절 아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건대생은 아님을 확실히 밝히고 씁니다.
제가 건대에 약대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건대는 정말 생명과학 분야를 특화 시키고 있는 대학입니다.
병원,수의대,동물생명과학대학,생명환경과학대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명환경과학은 주로...생태쪽이나 미생물을 연구할 것 같습니다만, 없는 대학보다는 낫습니다.)
정말 이런 대학에 약대가 생기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꺼라고 생각되네요.
지방은 잘 알지 못하지만 서울에서는 고려대 또한 생명과학분야가 상당히 강한 학교이죠. 연대보다도 말입니다.
고대에도 생기면 큰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론 너무 sky에 몰아주는거다...라는 인식이 있긴하지만
고대도 생길 것 같네요..
이상 제가 좋아하는 두 학교 소개였습니다...^^ㅋ
첫댓글 고대가 정말 생길까요 ?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대통령 입김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약학의 근본적인 목표는 신약개발이나 생명과학 연구가 아니라요, 국민보건증진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생명과학 연구가 목표라면 생명과학과나 생물학과,화학과를 만들면 됩니다. 실제 메이저 제약회사의 연구중역들도 약사보다는 의사나, 화학/생명공학과 나와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명과학 연구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한몫 잡아보자는 다수 대학들의 이기적인 행태에는 아주 눈이 찌뿌려집니다. 대표적으로 연고대가 그렇고 경북대 등등 많습니다.
어차피 약학 생겨도 생명과학 쪽으로는 밥 굶으려 가지 않는 이상 거의 안 갑니다. 발전은 무슨... 그리고 자교전형 때문에 한양대에 생기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생공과도 잘 하는 애들 많거든요? 교수님도 훌륭하신 분들 많고요.
엇, 제가 한양대생이신거 아시나보네요...^^; 저도 생기면 좋겠지만야... 우리학교는 통~ 생명과학분야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요.. 생공과는 지원이 빵빵한것 같긴하지만^^ 저야 한양대에 생기면 좋지만, 유치노린다는 소식도 없고, 원래 공학에 치중하니까...별로 유치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ㅎㅎ 원래 작년에도 생명과학 생명공학 생체공학 그리고 의전 돌림인원으로 의생명과학 이렇게 합쳐서 생명과학대학 만들려고 했었는데 밥 그릇 싸움때문에 취소됬다더라구요~ 생명과학분야는 학교에서 밀어 부쳐줘야 생기는데 밀어주진 않으니까...
한대는 정통과 기계가 유명하죠 에너지공학과인가? 생기는 걸로 아는데...
솔직히 건대에 인가해줄빠에는 연고한 정도쪽으로주겠죠;; 건대는좀;;
이런, 제 글이 의외로 문제를 일으켰군요 ㅠ 죄송합니다...그냥 한번 써본 글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주세요^^;
대신 의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