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그 낯설음 노 우석 시낭송 / 전 향미 바람부는 날 이런 날이면 어느새 나는 바람의 등을 밀고 가는게 아닌가 낯설지 않았던 네 어깨에 내 팔을 얹고 너, 그리고 내가 익숙해져 가던 곳 우리 사랑이 비늘처럼 씌워져 있는 저수지 모퉁이 너,그리고 내가 갔을때 저수지 가장 엷은물에 발 담그고 두 손은 하늘로 들고서서 노을 빛 잡아주며 너와 나를 바라만 보고 섰던 물푸레나무 웨이브진 머릿결 처럼 살랑살랑 뺨을 치고 내렸지 일상의 바람이 낯설게 느껴져도 바가지 속의 고인 물처럼 늘지도 줄지도 않고 적어도 겨울 한 계절 동안은 너와 나만의 호수처럼 고여 있었어 어느날 이곳 바람이 익숙함만 주는게 아닌 걸 알았어 네 마음이 가늘어 질 때 바람이 낯설기 시작해 바위마저 갈아내어 내 안의 너를 자르고 생의 한켠을 도려낸 자욱은 큰 상처로 남더라
첫댓글 저도 잘 들르지 못했던 방이었는데...앞으론 자주 쉬어가겠습니다. ( 근데..저만 안들리건지 바람소리조차 안들리네요..ㅎㅎ)
꽃별이님! 낭송이 안들린다고요? ..그럴리가요..~~^^*~~꽃별이님~☞ 별밤의남송詩☜ 자주들려주신다는 말씀에 한국인.힘이솟는군요~~^^*자주오셔서 좋은시간 되세요~~꽃별이님!~7월첫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요~~~한국인올림
저의 컴에 이상이 있는거 같네요...몇몇글들의 음악이 안들리걸 보니...ㅎㅎ집에선 친구에게 선물받은 이해인 님 낭송테잎만 계속 반복하며 들었는데...여러님들의 시를 접하니 좋으네요^^ 그리고 낭송시방 방장님께서 이렇듯 따뜻하게 반겨주시니 자주 안올수 없죠...ㅎㅎ 님도 행복하시길...꽃별이 올림 *^_^*
꽃별이님은 낭송시를 좋아 하시는군요~...제가 따뜻하게 반기는것이 아니오라 꽃별이님이 한국인을 정말 따뜻하게 반겨주시네요..꽃별이님!~고맙습니다...이곳 ☞별밤의낭송詩☜ 자주 오셔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한국인 올림
앙? 지두 안 들려요...앙..들린다..옴마나..한참후에 나오네요. 방장님..스카렛두 낭송시 무쟈게 좋아합니다 *^^*
참 좋으네요...눈으로보고 귀로 들으니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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