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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청풍 COFFEE LAC 커피 (라끄)의 커피 향기와 4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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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청풍 COFFEE LAC 커피 (라끄)의 커피 향기와 4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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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루의 일과 중 아침과 저녁 즉 일출과 일몰의 화려한 하늘빛을 구분할 수 있을까? 나는 문득, 궁금해진
다. 최고의 미각을 자랑하는 요리사들이 맛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내듯이, 빛의 감별사도 어디엔가 존재하지 않을
까? 붉은 기운이 감도는 빛이 오르는 아침의 풍경이나 서쪽 하늘에 활활 타오르던 해가 남긴 붉은 여운만이 남아
짙은 노을이 서서히 내려앉는 저녁의 하늘빛을 시계를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다면 참으로 멋진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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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데이션’처럼 여러 가지 빛깔들이 하늘을 서서히 물들이는 포토의 한 장면을 말이다. 아마도 하루 종일 밖에
서 일하는 농부나 어부처럼, 또는 석양을 등지고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들 중에는 그래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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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힐링[Healing]
1, 명상과 요가 :정신적인 안정과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2, 자연과의 교감: 산책, 캠핑, 등산 등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힐링에 도움이 된다.
3, 여가 활동: 독서, 음악 감상, 미술 활동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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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은 코앞에 지나치는 것들도 보지 못할 때가 많으니 일단 제외시키고 말이
다. 아~ 빛을 써야 하는 또 다른 직업. 영화감독들에게도 빛의 감별사가 많을 수 있겠다. 언젠가 봤던 오하이오 출
신인 짐 자무쉬의 영화 <다운 바이 로 Down By Law, 1986>의 장면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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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를 떠돌다가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토스트와 커피를 먹는 식탁. 밝은 햇살이 좁은 창문을 통해
서 금빛 폭포처럼 쏟아지는 빛은 선명한 아침의 색이었다. 매일 받으면서도 무심히 지나치는 그 빛. 그렇게 신비
스럽게 아침을 빛내고 있는 장면에 오래도록 시선이 머물렀다.그리고 돌아서 다시 붉게 뺨을 비춰주는 석양을 마
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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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휘게[Hygge]란 휘게는 덴마크어로 편안함, 아늑함 안락함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덴마크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삶의 방식을 나타내는 단어가 ‘휘게[Hygg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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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늑한 환경: 촛불, 따뜻한 담요, 부드러운 조명 등을 통해 집을 아늑하게 만든다.
2, 소소한 즐거움: 좋은 음식, 따뜻한 차, 편안한 대화 등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 행복을 찾는다.
3, 단순함의 여유: 복잡함을 피하고 단순하고 느긋한 생활을 지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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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거리 시간을 달려 청풍호반 길에서 길었던 제천 여행의 마지막 날 끝자락에서 그
동안의 旅程[여정]을 정리하기 위해 유랑자는 조용히 호반에 자리 잡은 커피숍에 자릴 잡아본다. 몸도 마음도 피
곤했던 머~언 여행 길 이었던 제천 여행의 마지막 종착역에 다다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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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호수를 그리고 맛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고을 제천 '놀이여행 '과 ‘커피 라끄’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조용하면서도 韻致[운치] 가득한 카페는 생각보다는 아름다운 곳에 자릴 잡고 청풍호반을 찾는 나그네 들을 유혹
하고 있다. ‘커피 라끄’는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주유소 옆에 카페가 위치해 있다. 하여 기름도 채우고
편하게 주차를 하고 카페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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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웰빙[well-being]: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는 태도나 행동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안락
한 삶을 지향하는 삶의 유형 또는 문화 현상을 말한다. 웰빙이란 1960년대 미국의 히피주의나 로하스족이 그 유
래로 추정된다.
사전적 의미로는 '복지·안녕·행복'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참살이'라고 번역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물질적인 풍요
에 치우치는 첨단화된 산업 사회에서 육체와 정신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나
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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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라끄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 리에 위치한다. 밖에서 보면 그냥 그런 커피숍 정도로만 보이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SNS 에서는 핫 플레이스로 나름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풍 호반길 카페 중 한곳이다. 이국적
인 멋을 풍기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형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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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밖으로 펼쳐지는 호반의 풍경도 일품이다. 대표 메뉴는 리얼크림라테이며, 요거청귤 스무디, 쑥크림라테,
아포가토 등도 맛볼 수 있다. 당근과 각종 견과류를 넣은 건강한 케이크, 진한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뉴욕치즈
케이크 등 여러 가지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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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Well-being) 웰빙은 (Well-being)의 줄임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를 의미한다.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
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만족스러운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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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적 건강: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 건강이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먼저 마음이 병이
들면 뒤이어 육체가 병든 다. 그래서 필요한 게 '웰빙'이다.
2, 정신적 건강: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3, 사회적 관계: 가족, 친구와의 좋은 관계 유지가 웰빙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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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자락 한편에 수놓는 카페 ‘커피 라끄’는 청풍호가 자랑하는 여행객들의 쉼터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
이며 특히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청풍호의 멋진 뷰를 선사한다. ‘카피 라끄’는 A동부터 C동으로 나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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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동은 베이커리 및 음료 주문하는 공간이라면 B동 1~3[옥상 테라스]층 까지 단계별 분위기를 자랑한다. C동 역
시 1~2층으로 이곳 또한 옥상 테라스 까지 겸한다. 커피 라끄는 베이커리는 전부 제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
한 케이크 와 제천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사과 빵까지 수제 디저트만 판매하는 청풍호의 자랑이다. 라끄의 디테
일한 메뉴는 메뉴판을 참고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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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들을 요약해 보면 힐링, 웰빙, 휘게의 차이란 세 용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지만 그 접근 방
식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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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은 주로 정신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강조하고, 즉 힐링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휘게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아늑함을 통한 행복을 말합니다. 휘게는 현재의 작은 순간들을 즐기며 행복을
찾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웰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중시한다. 웰빙은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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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동부터 C동까지는 청평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실내외석이 준비되어 있다. 어느 곳이든 청풍호의 뷰
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카페이다. 이중에서 B동의 ‘뷰‘가 제일 좋다. 물론 각각의 동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느낌은 다르다는 점 기억하고 자리를 옮겨 가면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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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 같은 경우는 실내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았지만 맑은 공기와 끝없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청풍호의 자
연경관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옥외 테라스석이 포인트 이며 또한 바로 앞에 탁 트인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루프
탑이 또 다른 풍광을 선사해 준다. 그리고 C동 같은 경우는 루프탑 보다는 통창으로 된 실내석이 한 폭의 수채화
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보여주는 실내 뷰가 인상적이다. 물론 옥상 루프탑 또한 청풍 호를 감상하는데 분위기 만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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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뜻 알아보자. 치유는 아픔이나 고통, 질병 등을 회복하고 회복시키는 과정을 뜻한다. 이 단어는 주로 신
체
적, 정신적, 감정적 상태에서의 회복을 다룰 때 사용된다. 치유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인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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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 점은 외관에서 충기는 분위기와는 달리 생각보다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 ‘커피 라끄’이다. 본시 카페
[café]란: 각종 차와 음료, 주류나 간단한 서양식 음식을 파는 소규모의 음식점을 말한다. 인간들은 삶을 추구 하
는데 있어서 각자가 즐기는 힐링의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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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이렇게 유랑자처럼 조용한 곳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이 내어주는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
는 방법 또한 남다른 힐링이 될 것이다. 특히나 오늘 같은 만추의 계절에 무심히 바라본 창밖 시선 끝에 나뭇잎이
눈부시게 가을로 찰랑일 때엔 더욱 더 커피 맛에 매료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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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을 때 매콤한 음식, 달콤한 음식 등 저마다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힐링을 즐기곤 한다. 맛
있는 음식은 우리에게 만족감과 함께 미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
하는 태도나 행동이 스트레스는 푸는 방법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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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가을바람이 내게 곱게 다가올 때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면 그 시간은 행복으로 춤을 출 것이다.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 맛에 대한 입맛들이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스레 바람에 찰랑이는 잎새
에 눈이 시리도록 가을이 오는 날 향기로 가을 찻잔에 한 줄기의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내는 시간이면 누군가를
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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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란 나에게 그런 시간이요 또 그런 것이다. 본시 커피란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아름다
우며, 사랑처럼 달콤"한 것이다. 때 마침 ‘바흐‘가 작곡한 ‘커피 칸타타‘라는 감미로운 클래식이 잔잔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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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매력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가을빛으로 물든 '숲'이 아닐까?. 전체 면적의 76%인 산지로 이어진 고
원도시 제천은 그래서 힐링의 도시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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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쉼이란 곧 힐링을 말한다. 힐링(Healing)의 힐링은 영어단어 'Heal'에서 유래되었으며,'회복'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힐링이란 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
소와 정신 건강을 위해 많이 사용된 단어이다. 이렇게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보통 3가지로 분류한다.
그 3대 요소란 힐링[Healing], 휘게[Hygge], 웰빙[well-being]이렇게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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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힐링, 웰빙, 휘게의 차이란 세 용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지만 그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힐링[Healing]은 주로 정신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강조한다. 즉 힐링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데 중점
을 두었다면 *휘게[Hygge]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아늑함을 통한 행복을 말한다. 휘게는 현재의 작은 순간들
을 즐기며 행복을 찾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반면 웰빙[well-being]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중시한다. 웰빙은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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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약초의 도시로 몸에 좋은 음식들이 많고 웰빙의 자드락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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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힐링을 즐기려 찾아 마시는 커피! 우리가 몰랐던 커피에 관한 세 가지 비밀 이야기가 있다.
하나, 원두커피가 아니라 레귤러커피: 보통 드립머신(가정용 커피 메이커 등)에서 내려먹는 드립커피를 우리는
흔히 원두커피라고 한다. 그런데 이 원두커피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원두는 생두(Green bean)을 로스
팅(배전)시킨 whole bean을 뜻하고, 커피는 이 원두를 물, 우유 등의 액체와 섞어 만든 음료를 커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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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우리가 흔히 말하고 있는 원두커피는 ‘레귤러커피’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우리가 이렇게 잘못된
표현을 쓰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에 커피가 6.25 전쟁 때 미군에 의해서 인스턴트커피가 먼저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 인스턴트커피를 커피라고 인식해버려서 그와 차별된 커피(원두를 갈아서 뽑는 커피)를 원두커피라고 부르게
됐다. 인스턴트커피 역시 원두커피이다. 원두가 안 들어간 커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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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제천은 마치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청풍호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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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날씨에 따라 마시는 커피이다.
*화창한 날에 마시면 좋은 커피 - 날씨가 맑고 화창하면 기분도 좋고, 뭔가 신선하고 맑은 음료를 찾게 된다. 이럴
때에는 차가운 커피나 맑게 걸러진 커피가 잘 어울린다.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아이스 비엔나, 아이스커피, 계
핏가루가 독특한 카푸치노, 맑고 향긋한 헤이즐넛 커피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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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거나 비오는 날 마시면 좋은 커피 -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대기의 기압이 저기압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분
도 가라앉게 된다. 이런 날씨에는 분위기나 기분이 모두 차분하고 감성적이 되기 쉬우므로 향기가 있는 커피나
맛이 부드러운 커피가 잘 어울린다. (블루마운틴, 모카자바, 에스프레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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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갓 볶아낸 원두로 향이 강한 커피나 우유를 섞어 맛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종류가 좋다.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에서 부르는 명칭이고,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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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예술가가 사랑한 커피이다
커피가 화가들에 의해 예술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 것은 18~19세기로 당시 화가들은 커피하우스 풍경을 즐겨 그
렸을 뿐만 아니라 그들만의 아지트. 커피 하우스를 소개한 그림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네덜란드의 커피하우스’이
며, 가장 유명한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거리에 나온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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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3대 음악가로 바흐, 베토벤, 브람스가 잘 알려져 있다. 베토벤은 아침 식사가가 오직 커피 한잔
이었을 정도로 커피마니아였고, 바흐는 그의 작품 세클러 칸타타 211번을 ‘’라고 부를 정도로 커피를 사랑한 음악
가였다. 브람스는 커피하우스의 단골손님으로 노을이 질 무렵이면 나타나 따뜻한 ‘카푸치노’를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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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나라의 카페가 들어온 역사는 어떻게 될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장소! 예술가들이 사랑
했었던 커피와 카페[다방]는 1902년 독일계 러시아 공사의 처형인 ‘손탁’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처음 다방 이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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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 역사를 보면 커피가 850년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목동이 염소를 방목하다
나무에 열린 빨간 커피 열매를 발견하여 지역 수도원에 소개된 이래 1.045년이 흐른 뒤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이
듬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아관파천)한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 베베르의 권유로 처음 커피를 접했다고 알려
져 있지만 사실 이것인 잘못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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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종은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 후 20여년이 흐른 뒤에서야 맛을 본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은 1902년 손탁(澤, Sontag)이라는 독일계 러시아여자가 정동에 호텔을 지으며 그 호텔 안에 커피를
파는 공간을 두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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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통계가 있는데 우리나라 한국 사람들은 총 인구대비 1인당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 줄 아세요? 우
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 연간 405[23년말기준, 현대경제연구원]잔 프랑스[551잔]에 이어 랭킹 2위[참고로
세계 평균 161잔] 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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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고도가 300m에 이르는 제천은 무지 추운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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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천의 자랑 '청풍호’를 보는 세 가지 방법을 요약해 본다.
내륙에 위치한 제천이 ‘물의 고장’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인 ‘청풍호’가 제천을 아우르
고 있기 때문이다. 청풍 호는 충주댐 건설로 생긴 호수로 흔히 충주댐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천 시민
들은 아쉬움이 있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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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로 충주, 단양, 제천의 많은 마을들이 수몰되면서 제천에서만 5개면, 54개 마을, 3,358호의 가구와19,196
명의 수몰민이 발생했다. 전체 수몰 량의 60퍼센트 이상이었다. 그런데 막상 이름은 ‘청풍호’가 아닌 ‘충주호’가 된
것이다. 때문에 제천에서만큼은 충주호가 아닌 ‘청풍호’라고 해야 통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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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우거진 비단 숲이 있는 물길, 산길 휘감으며 굽이친 청풍호 길이다. 고단한 일상 잠시 내버려두고, 청풍호
물길 따라 산길·계곡길 거닐며 맑은 바람 쐬어볼 만하다. 제천 여행은 새로 선보인 붉은 바람에 몸과 마음을 흠뻑
적시고 돌아오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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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풍 호를 마주 보는 법
청풍 호를 즐기는 방법은 유람선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느긋하게 청풍호의 바람과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카
약을 타 보는 건 어떨까. 카약 타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탑승 전에 옥순대교 근처 선착장에서 간단히 패들 젓기를
배울 수 있다. 2인용 카약을 타게 되는데 하나, 둘, 박자에 맞춰 함께 노를 젓다 보면 어느새 호수 한가운데 진입해
있다. 그때쯤이면 팔이 아플 타이밍. 패들을 무릎에 올려놓은 채 청풍호의 물결에 몸을 맡기면 작은 배가 출렁이
며 기분 좋은 리듬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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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옥순봉 바로 앞까지 보고 돌아오는 것이 애초 목적이었지만 여기서 보면 어떠랴 싶다. 멀리서 보
아도 좋은데 굳이 가까이 갈 필요가 있을까. 기분 좋은 출렁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슬로시티 제천에서 이보다
더 ‘슬로우’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또 없을 것 같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저 멀리서 유람선이 오고 있는 것을 발
견하면 재빨리 물가로 피해야 한다는 것. 유람선이 지나가며 일으키는 물살에 카약이 뒤집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굳이 청풍호의 수온까지 체크할 생각이 아니라면 얼른 패들을 다시 잡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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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풍 호를 한눈에 보는 법
제천 어디를 가도 청풍 호를 지나치게 된다. 도대체 얼마나 크고 넓은지 궁금하다면 비봉산 정상 전망대로 가 보
자. 호수 위로 우뚝 솟은 봉우리를 보기만 해도 오를 일이 걱정이긴 하지만 미리 낙담하지는 말길. 누구라도 쉽게
비봉산 정상에 갈 수 있도록 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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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까지 걸리는 시간은 20여 분. 산을 굽이굽이 돌고 오르락내리락 하며 뜻밖의 스릴을 선사
한다. 특히 정상 가까이에 가면 급격히 높아지는 능선을 따라 레일의 경사도 급해지는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 아찔한 경사를 오르는 그 순간, 이 길을 걸어가면 어땠을까, 모노레일이 있어 정말 다행이야. 저절로 그
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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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청풍 호를 파노라마 풍경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 호수라더니 정상
에 오르면 마치 섬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게다가 호수를 둘러싼 산들이 만들어낸 겹겹의 능선들과
기암절벽의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정상에서 제법 세게 부는 바람마저 놓치지 않고 활공장으로 활
용하고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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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발아래 놓고 하늘을 나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패러글라이딩까지 타 보았다면 아마
도 청풍 호를 보는 방법 중 패러글라이딩 타고 보는 것을 첫 번째로 꼽았을지도 모르겠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푸른 바람’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이 호수에 어울리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자연 치유의 순간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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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풍 호를 들여다보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제천은 선사시대부터 문화의 중심지였다. 구석기 유적은 물론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이르기까지 문화의 중심지였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제천의 60퍼센트 이상이
수몰될 상황에 처했다. 그때 지역의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만든 것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다. 보물, 지방유형
문화재 등 53점의 문화재와 유물 전시관, 수몰 역사관 등 전시시설이 있어 제천의 문화재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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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민속촌이나 드라마 세트처럼 잘 정돈되어 있지만 그 면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더듬다 보면 어쩐지 서글픈 생
각이 밀려온다. 이 누각과 문의 원래 자리는 여기가 아니었을 텐데, 쓰던 그릇까지 고스란히 가져와 차려 놓은 이
옛집도 문화재적 가치와는 별도로 엉뚱한 곳에 덩그러니 있으니 씁쓸해진다. 문화재단지 너머로도 여지없이 청
풍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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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청풍호의 진짜 이야기는 저 아래 깊이 잠겨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제천의 대표 풍경이 된 청풍호지
만 이 물을 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연을 품으며 그 물을 채웠던 것일까, 잠시 다니러 온 관광객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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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부터 이황 선생이 기생 두향과 함께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제천 청풍 응청각까지, 저마다 사연과 이야기는
넘치는데 수몰되어 잃을 수밖에 없었던 원래의 자리가 아쉽기만 하다. 때문에 청풍문화재단지는 청풍 호를 혹은
제천을 더 들여다보고 싶게 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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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행은 이 63번을 끝으로 마감 하려 합니다. 그동안 24.4/22일 부터 시작한 약 8개
월간의 길고도 길었던 유랑자의 제천 여행기를 끝까지 봐 주신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랑자 제천 여행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제천시 관광 협회 '김'팀장님과 해설사 협
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특히 '유' 해설사님 정말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아울러 항상 건강 하시고 행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이상~ 유랑자의 제천 여행기 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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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카페 ‘커피 라끄’COFFEE LAC 찾아가기
충북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1226
(네비 : 낙원주유소 검색)
*평일: 10:00 – 18:00 (L/O 18:50)
*금토일 : 10:00시~19:00(연중무휴)
*연락처 : 0507-1344-9741
*연중무휴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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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나들이 홈클릭👍
▶https://tour.jecheon.go.kr/base/main/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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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나들이 홈페이지 클릭 ✌
▶ https://tour.chungbuk.go.kr/www/index.do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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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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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유랑자 지역별 여행지도 참고)
▶1:당일 여행 코스= 의림지(제천1경)→박달재(제천2경)→ 청풍 문화재 단지(제천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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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박 2일 여행 코스=의림지→ 역사박물관 → 솔밭공원 →비룡담 저수지 → 한방생태 숲길
→ 교동 민화마을→(숙박)→정방사→능강솟대문화공간→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호관광 케이블카
(모노레일.비봉산)→청풍호 드라이브 →송계계곡 → 덕주사 마애불 →충주IC-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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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박 3일 여행 코스
★.해설사가 직접 동행하는 가스트로 투어.[제천미식이와 떠나는 셀프맛여행]★
►체험안내: 가스트로 A, B코스 (각 코스별 식당 5곳)~사전예약 필수
-A코스 : 관계의 미학 -덩실분식 찹쌀떡 -마당갈비 영양밥 -빨간오뎅 -샌드타임
-B코스 : 대장금 식당 -상동 막국수 -이연순 사랑식당 -제천 솔티맥주 -빨간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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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가면 꼭 먹어 보아야 할 음식
1.약초 소/되지 갈비, 2.약채락 정식, 3.통밥, 4.한방 떡갈비, 5.한우 떡갈비 정식, 6.한방 삼/오겹살 구이,
7.약채락 육회 비빔밥, 8.유기농 쌈밥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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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행 2박 3일 코스
-1일차:삼한의 초록길→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 → 한방 생태숲산책→ (숙박)
-2일차:가스트로 A.B →중앙시장→달빛정원 → 교동 민화마을 →입석선돌 → 관란정 →영월 한반도 지형 (숙박)
-3일차:한방엑스포공원 → 송석정→ 탁사정 →배론성지 →박달재 →목굴암(박달과 금봉이사당)
→ 포레스트리 솜(스파. 식당. 카페. 숲 산책로. 콘도. 리조트)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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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아 가는길
▷*버스=서울-제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30분 간격(06:30~21:00) 운행, 약 2시간 소요.
▷*열차[Itx.]무궁화=청량이-제천역 청량리 역에서 2시간 견격, [KTX 는 1시간 간격 운행]
약 1시간 53분 소요.[KTX는 1시간 소요]
►철도고객센터는 1544-7788,1588-7788이다.
▷*자가정보= 경부(중부)고속도로→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중
앙고속도로 → 남(북)제천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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