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약속한 동생이 잠을 자느라 혼자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는데 그동생이 전화가 왔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의정부 시내에 나갔는데 안보이던 간판이 떡~~하니.. 그이름은 '국대떡볶이'
동생은 떡볶이를 싫어하는 아이인데 제가 끌고 막들어갔습니다.
저야 점심을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먹을 기회가 없기때문에 간식이라고 살살 꼬셔서 들어갔죠.
떡볶이 일인분, 모듬튀김 일인분, 오징어뭐래던데..그거랑 순대(전 순대를 못먹습니다만 동생이 먹는다고 하여..)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떡볶이는 살짝매콤하니 맛있더군요. 양은 좀 적은듯...ㅎㅎ 동생은 안먹는다던 떡볶이를 잘도 먹더군요. -.-;;
튀김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삭 바삭하니... 오징어 어쩌고는.. 실패. -.-;; 콜레스테롤이 많은 오징어 머리와 다리부분을 튀긴건데... 다시는 안시켜 먹을려구요.
사진이 없는게 미안할따름입니다. ^^;;
그렇게 먹고 두어시간 지나서.. ㅎㅎㅎ
닭갈비까지 먹었습니다. 그제서야 순대를 다 먹고 내 떡볶이까지 먹은 동생은 배부르다고... 나더러 배 안부르냐고... -.-;;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해서 소주를 마실까하다가 말았구요.
평일에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ㅎㅎ 휴일전날 혹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ㅎㅎ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슴언니였습니다. ^^
첫댓글 의정부에도 국대떡볶이가 생겼네영 ^^ 튀김 정말 맛있졍? ^^
바삭이가 함께 하궁 ㅋㅋ
에궁..저두 떡볶이가 이 밤중에 먹고 싶네요 ㅠㅠㅠㅠ
국물 떡볶이 있으면 미미네 부럽지 않을거 같아요 ㅎㅎㅎ. 튀김이 오늘의 스타
와..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ㅎㅎ
국대떡볶이 저희 회사 바로 옆에도 있어서 자주 먹는데 튀김이랑 떡볶이랑 순대 맛있더라구요..ㅎㅎ
아까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하려다 보니 벌써 자고 있을 9시가 넘어서 못했네요..ㅠ
자기관리 너무 철저하세요 ㅋㅋㅋ
내 목소리가 좋은건 인정하지만 전화는 삼가해주세요. ㅎㅎㅎ
여자 전화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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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괜찮았어요. 튀김이 또 생각나네... 쩝.
군자역에 있는거도 맛있드라구요.. 에공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