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47d15b44c2638535fd856adffea94e67951a0fb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Early Mornin' Rain은 피터, 폴 앤 메리(Peter, Paul & Mary)가 1965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See What Tomorrow Brings>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91위, AC 13위 등을 기록했다. 주디 콜린스(Judy Collins), 조지 해밀튼(George Hamilton), 밥 딜런(Bob Dylan)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br /><br />캐나다 뮤지션 고든 라잇풋(Gordon Lightfoot)이 만들었고 앨버트 그로스만(Albert Grossman)과 밀트 오쿤(Milt Okun)이 제작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고든은 이 곡을 1964년에 만들었다. 시작은 1960년 L.A.의 웨스트레이크에 있을 때부터 구상이 된 걸로 보인다. 고든은 향수병에 걸려 가끔 비가 오는 날이면 L.A. 공항으로 나와 비행기가 뜨는 걸 보곤 했다. 이 곡을 만들 때는 5개월 된 아들을 돌보고 있었을 때였다.<br /><br />가사는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공항에서 큰 소리를 내며 이륙하는 보잉 707기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화자의 상태와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집에 가고 싶지만 돈도 거의 없고 가진 거라곤 마음의 상처만 남아 있다. 그렇지만 몰래 비행기를 타고갈 순 없다. 그건 날아가는 비행기나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는 것만큼 무모하다. 뭔가 코엔 형제의 2014년 영화 <인사이드 르윈(Inside Llewyn Davis)>과 살짝 겹치는 느낌이 있다.<br /><br />Peter, Paul & Mary<br /><a href="https://youtu.be/0OCnHNk2Hac">https://youtu.be/0OCnHNk2Hac</a><br /><br />Gordon Lightfoot<br /><a href="https://youtu.be/1pqttl9aWm0">https://youtu.be/1pqttl9aWm0</a><br /><br />Bob Dylan<br /><a href="https://youtu.be/PpGggoHJQ9M">https://youtu.be/PpGggoHJQ9M</a><br /><br />Elvis Presley<br /><a href="https://youtu.be/6xBnivXp0fA">https://youtu.be/6xBnivXp0fA</a><br /><br /><br />In the early morning rain<br />이른 아침 빗속에서<br /><br />With a dollar in my hand and an aching in my heart<br />손엔 1달러, 마음엔 아픔<br /><br />And my pockets full of sand<br />그리고 주머니는 모래로 가득해<br /><br />I‘m a long way from home<br />집은 멀고<br /><br />And I missed my loved one so<br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br /><br />In the early morning rain with no place to go<br />갈 곳 없는 이른 아침 빗속에서<br /><br /> <br />Out on runway number nine, big 707 set to go<br />9번 활주로에서 707기가 이륙해<br /><br />But I‘m out here on the grass<br />하지만 난 여기 밖에 잔디에 있어<br /><br />Where the pavement never grows<br />비포장도로에<br /><br />Well, the liquor tasted good<br />술이 맛있고<br /><br />And the women all were fast<br />모든 여자들이 빨랐어<br /><br />There she goes my friend<br />저기 내 친구가 지나가<br /><br />She‘s rolling down at last<br />결국 그녀도 아래로 구르고 있어<br /><br /> <br />Hear the mighty engine roar<br />큰 엔진소리가 들려<br /><br />See the silver wing on high<br />높은 곳에 있는 은빛 날개가 보여<br /><br />She‘s away and westward bound<br />그녀는 멀리 서쪽을 향하고 있어<br /><br />Far above the clouds she‘ll fly<br />멀리 구름 위로 날겠지 <br /><br />Where the morning rain don‘t fall<br />아침 비가 내리지 않고<br /><br />And the sun always shines<br />해가 항상 비추는 곳에서<br /><br />She‘ll be flying over my home<br />그녀는 우리 집 위를 날거야<br /><br />In about three hours time<br />약 3시간 정도 있으면<br /><br /> <br />This old airport's got me down<br />이 오래된 공항이 날 잡아<br /><br />It‘s no earthly good to me<br />내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br /><br />'Cause I‘m stuck here on the ground<br />난 여기 땅에 붙잡혔거든<br /><br />Cold and drunk as I might be<br />아마도 춥고 취해<br /><br />You can't jump a jet plane<br />제트기에 뛰어오를 수 없어<br /><br />Like you can a freight train<br />짐 기차에 뛰어오를 수 없듯이<br /><br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br />그래서 난 이른 아침 빗속에서 가던 길을 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br /><br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br />이름 아침 빗속에서 내 갈 길을 가는 게 최선일 거야 <br /><br /></p>
<!-- -->
첫댓글 Gordon Lightfoot가 부른 Early Mornin’ Rain 가 저에겐 참 따뜻하게 들리네요
Peter, Paul & Mary 의 '500 miles' 곡이 반복되기에 그리고 아름다운 음률에
자주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잘 들었습니다 춘수님~
이노래를 처음 들엇을때 로스 앤젤레스에 가고싶은 느낌이었어요
그때는 외국여행이 참 힘든시기엿으니까
음악으로 듣고 상상의 나래만 피었었죠
나중에는 엘비스의 노래로 많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김두수란 가수가 새벽비란 제목으로 번안해서 불렀었죠~ 참 잘부른 노래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