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수출로 스프레드 역전
에너지
세계 원유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초반 브렌트 유가는 배럴당 36.11달러까지 떨어져 11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는등 유가 하방 심리가 여전
다만 지난 12월 18일 미 상원과 하원은 원유 수출 허용이 포함된 법안을 통과시켰고,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하며 미국의 원유 수출이 최종적으로 허용되면서 병목 해소와 미국내 재고 감소, 유종 수준 등을 반영해 WTI유 가격은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며 주후반 브렌트유와의 스프레드가 5년만에 역전된 상황
또한 주 후반 들어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둔 숏커버링 심리에 힘입어 높은 반등폭을 나타냄. 여기에 12/18 기준 미 원유 재고 발표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6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 전망됐으나 587만 7천 배럴 감소하며 유가를 지지. 정제 가동률이 전주대비 0.6%p 감소한 91.3%를 기록한 가운데 나타난 결과로 미국내 공급 과잉 우려 경감. 12월말 미국 날씨가 평년과 비슷해질 것이라 예보되면서 난방 수요 기대감 또한 가격 견인. 한편 12월말 이후 날씨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
귀금속
미국의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된 이후,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을 앞둔 매도 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금 가격은 소폭 반등
다만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 소득이 전월대비 0.3% 증가했고,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간 고용지표도 견조한등 미국 경제지표 확장세가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폭은 제한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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