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바뀌면 한숨도 못 자면서
그래도 좋다고 친구들 따라 다닙니다.
아침 먹고 문경새재 2관문까지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다음주부터 찻사발 행사하는데
가수들이 많이 오나봅니다.
예전에 여기서 행사때 제자들 데리고
공연하던 생각도 나고~
궁예 촬영지 넓은 바윗돌~
사각사각~
밟는 흙길이 아주 좋았어요.
교귀정 소나무~
천주교 박해를 피해서 최양업 신부님이 전교활동 하시다 순교하신
기도굴 성지라니 놀랐습니다.
몇번을 다녀 가면서도 이 팻말을
오늘에야 봅니다.ㅜㅜ
2관문 약수터에서 약수물 마시고
조금 쉬었다 내려 왔어요.
길 옆에 목단꽃이 눈길을 끌고~
애플하우스 펜션 사과 한박스씩
택배 주문하고 점촌서 서울 출발~
에고~~
여주분기점부터 차가 엄청 막혔는데
경부고속 전용차선 신나게 달립니다.
어제밤 한숨 못 잤는데
차 타고도 한숨 못 자고 요러고
레인보우 음악 방송 들으며
귀가 길에 게시글 올립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지금쯤은도착하셨을라나요~피곤하실텐데 푹쉬세요
곧 강남터미널 도착합니다.
힘들어도 즐겁습니다.
감사해요~
문경새재에 우리 아이 초등학생때 가보고는 못가본곳이예요. 지금가면 또 새롭지 싶어요.
문경새재
지나가면서 못들린곳 입니다.
좋은시간 행복한시간 두고두고 추억 하시기를요.
작은애 문경있을때 진짜 자주가던곳.
또 이렇게 보게되네요
찻사발 축제는 가본지가 꽤 되가꼬
올핸 억수로 궁금하네요
피로는 집에서 푹 자야 풀어지겠죠 ㅎ
문경세제 지난갈에 다녀왔는데
기도굴을 못봤네요
담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