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4거리역입니다. 4년만에 와보니 어리버리합니다.
검단4거리역 앞에 있는 가현산 등산안내도. 안내도를 보아도 가현산 들머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이후 이정표가 완전 실종되었거든요. 한남정맥 종주때 갔었던 마전고등학교..또는 검단중학교를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 검단중학교로 하산한 적도 있고 해서, 오늘은 금곡초등학교를 들머리로 합니다.
길가에 맨드라미가 아주 곱고 아름답게 피었네요.
금곡초등학교를 지나 조그만 공장지대를 지나서 마을을 걷다보니 한남정맥의 세자봉이 보입니다.
이곳은 한남정맥때 지났던 서낭당(성황당) 고개입니다.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3년전 한남정맥 종주때 서낭당고개에서 승진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곳은 세자봉입니다. 오늘은 서낭당 고개에서 묘각사로 가는 길로 좌회전 해서 직등 정맥길의 세자봉은 생략하였습니다.
묘각사 가는 길..
인천 서로 이음길 8코스라 하는데.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조만간 풀코스로 한방에 끝내야 겠어요.
방가운 묘각사 앞의 한남정맥 안내도.
가현산 자락에 있는 묘각사.
묘각사에서 가현산으로 직등하는 길은 현재 데크 계단길 공사중입니다. 우회하여 만난 팔각정 쉼터.
가현산 약수터를 지나..
가현산으로 오르는 잘 정리된 데크 계단길.
가현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아래 가현산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3년전 한남정맥때 사진과 다른 점을 찾아 보셔요.
진달래 군락지의 가현산 제단.
가현산 헬기장에서 바라 본 강화도의 마니산(좌)과 고려산(우). 가운데는 진강산..
좌측으로 영종대교가 보이고 백운산이 보입니다.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 가기에 아주 좋은 가현정.
가현정에서 김포 신도시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그전에 김포골드라인선 경전철 구래역에서 은여울 공원으로 가현산을 오른적이 있어서..오늘은 날머리를 마산역으로 잡았습니다.
하산완료했습니다. 마산역에서 바라 본 가현산입니다. 김포와 인천의 경계 가현산(215m). 산은 비록 낮지만 그래도 족보가 있는 산입니다. 산자락이 크고 봄철에 진달래로 유명한 가현산이었습니다.
첫댓글 한남정맥 종주가 3년이나 지났나요~~!!
그래도 한남정맥때가 즐겁고 재미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 부부 사진도 올려 주시고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