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시리즈 1
비주얼 코딩 스크래치&파이썬 : 10살부터 시작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은이 : 캐롤 보더먼 외
옮긴이 : 전이주
분 야 : 어린이 > 초등학습 > 과학/환경 / 어린이 > 초등학습 > 컴퓨터
판 형 : 233☓295 면 수 : 224쪽
정 가 : 19,800원
▌출판사 리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미국, 영국, 중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코딩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8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미래 사회의 근간이 되는 기술을 이해하는 것으로, 지금의 초중등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코딩 교육 열기가 뜨겁다. 공공 교육기관이 맡아줘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코딩을 가르치는 학원들만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학원에 가지 않고도 쉽게 코딩 교육을 시작할 수는 없을까?
<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시리즈의 『비주얼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한 안내서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시작, 그리고 완성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딩 교육,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0살부터 시작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기술처럼 여겨졌다.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커져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전화를 거는 대신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SNS를 이용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 인터넷으로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한다. 온라인으로 게임을 하고 영화나 뉴스를 보는 등 우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코딩을 배우면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컴퓨터가 하는 모든 일은 누군가가 키보드로 입력한 몇 줄의 코드로 지시를 받는다. 언뜻 보면 외계어처럼 보이겠지만 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이다. 코딩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배우는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프로그래밍은 창의적이기도 하다. 어쩌면 예술과 논리, 스토리텔링, 비즈니스를 결합한 최초의 과학일지도 모른다. 프로그래밍은 삶에 꼭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과학과 공학에서부터 의학과 법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코딩을 필요로 하는 직업들은 앞으로 점점 더 많이 생겨날 것이고 프로그래머는 어느 현장에서도 능숙하게 일을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코드를 배워보자. 그러면 디지털 세상은 이제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파이썬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봄으로써 프로그램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채로운 그래픽과 한눈에 보이는 체계적인 설명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의 설명대로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멋진 게임이 만들어지고 이로써 코딩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코딩을 배우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게임이나 앱을 사용하기만 하는 ‘유저’에서 나만의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미래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이다. 이 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위한 가장 탁월한 안내서이다.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암기에서 이해로!
이제 비주얼로 한눈에 보고 바로 이해한다!
<비주얼> 시리즈는 다채로운 도표와 그래픽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개념이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뇌는 문자보다 이미지를 약 60배 빨리 이해한다고 한다. 이미지는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더 빠르고 강력하게 몰입시키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쉽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줄이되 기억은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시각적 자료를 학습에 활용하는 것은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서나 입문서들이 내용을 쉽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문장은 더 짧게, 관련 이미지는 더 많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비주얼> 시리즈는 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그래픽과 도표를 보여주고 단계별로 설명하여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픽은 입체적이며 명료해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을 떠올리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비주얼 코딩』코딩이란 무엇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아이와 학부모에게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게 했다. 인쇄된 문자보다 시각 이미지에 점점 익숙해진 시대,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비주얼로 보고 바로 이해’하도록 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문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화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기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해당 과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데 애를 먹고 있는 부모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도 하다.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들도 아이의 공부를 봐주기가 힘들어진다. 아이가 ‘이것 좀 가르쳐 주세요’라고 물어오기라도 하면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이때 그림이 있으면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러 설명은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그 이해한 바를 그림을 통해 하나씩 설명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주얼 자료들은 부모 자신도 이해하기 쉽고 자녀 교육을 위한 도구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숙제를 함께 해내고 여러 과목을 함께 즐길 줄 아는 것은 자녀의 발달 과정에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이나 과학, 컴퓨터와 같은 과목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어려운 과목이어서 자녀의 공부를 돕지 못하는 부모가 매우 많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도 자신이 학생일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나 시간이 흘러 잊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공부하고,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