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치료란?
몸이 건강하지 않고 어느곳이 불편하면 상당히 힘들다.
몸이 아플때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옆에서 재롱떠는 귀여운 자식도 귀찮다.
만사가 귀찮다.
약을 처방받아도 병원 가봐도 무엇이 좋다하는 요법 기법 다 찾아봐도
해결이 안되면 기(氣)치료 하는 곳도 찾아가 보기도 한다.
그만큼 몸이 아프면 마음은 절박해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볼만한 것은 다 해보는 것이다.
기(氣)치료 정말 효과가 있을까?
기(氣)라는 것을 알기전에 이 또한 인체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이 발생하는 것 또한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정신적인 면을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또 의지 할수있게하여
신을 숭배하고 종교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 종교에 의지하여 해결하려 한다.
종교적으로 해결 못하는 육체를 건강하게 하기위해서 의학이 발달하여 의학에 의존한다.
동양의학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통해서 병을 다스리고자 했으며
서양의학에서는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 병을 다스리고자 했다.
그래서 동양의학은 기(氣)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발달되었으며
서양의학에서는 눈에 보이는 치료방법인 수술을 통해서 의학이 발달되었다.
육체를 구성하는것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이 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인 기(氣)와 보이는 부분인 육체로 구분되어 있다는 말이다.
기(氣)라는 음적인 부분과 육체라는 양적인 부분으로 나눠진다.
이를 쉽게 말하면 동양의학에서는 음양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수천년이 지난 동양의학도 기(氣)를 이용하여 질병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혈액과 세포까지 어떻게 생겨있는지 볼수있을 정도로 의학이 발달한 서양의학도
질병의 원인조차 모르며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그 이유는 조화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체는 보이지 않는 기(氣) 그리고 눈에 보이는 육체가 서로 조화로 흐르며 움직인다.
하지만 동양의학은 너무나 기(氣)만 이용하려하고 서양의학은 눈에 보이는것만
보려한다. 그래서 서양의학에서는 기(氣)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기(氣)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최첨단 장비라도 증명할 방법이 없다.
과학은 눈으로 보고 증명해야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양의학도 기(氣)에 관해서 최고의 의학이며
서양의학도 수술에 관해서 최고의 의학임엔 틀림없다.
그래서 누가 좋다 나쁘다 할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인체의 원리를 이해하고 아는 사람은 서로의 방법을 존중하고 참고하는데 반해
그 원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있는 기법이나 의학이 옳은것이라 말하며
상대방을 비난한다.
질병은 육체적인 부분도 있고 정신적인 부분도 있다.
기(氣)치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통해서 눈에 보이는 육체를 건강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수천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기경팔맥 12경락을, 이것을 통해 기수련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기(氣)치료를 한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氣)를 통해서 결코 질병을 해결할수 없다.
기(氣)를 이용한 치료방법이나 능력을 가진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에게는 기(氣)라는것은 존재하며 기(氣)는 항상 흐르고 통하고 한다.
그래서 기력이 없다, 기운이 없다, 기절하다, 기가막히다, 기진맥진하다, 혈기왕성하다,
이 모든것이 기(氣)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기(氣)가 부족한 사람을 약간에 기(氣)의 흐름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그 기(氣)를 가지고 육체적인 질병을 결코 해결할수 없다.
기(氣)수련을 한다는 사람들은 어떤 상태에서 기(氣)가 잘 흐르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수련 하는 사람들이 흔히 산속에서 오랜시간동안 수련하는데 아무리 오랜시간 수련해도
기(氣)의 원리를 알지 못하고 인체의 원리를 알지못하면
결코 자신의 기(氣)가 잘 흐른다고 말할수 없다.
기(氣)수련 한다고 하는 사람들보면 대부분이 몸상태는 일반인들과 별반 차이 없다.
하지만 기수련을 하였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기(氣)의 흐름은 잘 느끼는지 모르겠다.
기(氣)라는 자체가 항상 우리 입에서 써오던 말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 기력이 없네, 기절하다, 혈기왕성하다,
이렇게 항상 써왔어도 기(氣)는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기(氣)를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사기꾼처럼 본다.
기(氣)는 누구에게나 있으며 특히 혈액이 건강하고 맑았던 어린 시절에는
기(氣)의 흐름이 원할하여 잘 느끼게 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모세혈관의 어혈로 혈액순환이 안되어
기(氣)의 흐름은 둔해져 잘 느끼지 못한다. 이는 나이 먹을수록 더욱더 심해진다.
그래서 할머니나 할아버지보고 기력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氣)를 느낄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릴적 손바닥에 전기를 오게 해준다는 놀이를 했을때 손가락을 움직일때 손바닥에 무엇인가
느껴진다. 마치 전기처럼 이것이 보이지 않는 기(氣)인 것이다.
기(氣)는 인체의 미추에서 등을(독맥)타고 머리를 거쳐 앞면 (임맥)으로 돌며
각 강부와 손가락 발가락 끝의 세포 하나하나에까지 막히지 않고 흘러야 한다.
몸은 정상인데 갑자기 충격적인 일로 정신적인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 생기게 된다.
가장 친한친구에게 나의 전재산을 사기당했다고 생각해보자.
내 자식이 갑자기 사망하였다고 생각해보자.
어떤 상태가 될까 ?
이러한 상태가 되면 정신 나간 사람처럼 멍한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다.
이럴때는 온몸에 기(氣)가 모두 빠져나가버려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밥을 먹어도 입맛이 없고 먹다가도 체하게 된다.
기(氣)가 빠지게 되면 혈액 또한 기(氣)가 없기 때문에 원할하게 순환이 되지 않고
근육이 굳어지고 척추가 틀어지면서 기(氣)가 뒤집히거나 막히게 되고
꼭 충격적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기(氣)의 영향으로 인해 이런 경우가
간질, 경기, 체기같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몸에 어느 한곳이라도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정체가되어 막히고
몸이 피로하고 힘을 쓸수가 없으며 통증으로 나타나고 질병으로 이어진다.
이런 모든 상황이 기(氣) 와 관련되어 있으며 기(氣)는 흐르고있고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氣)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기(氣)를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기(氣)치료를 하는 사람들이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 이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기(氣)를 가지고 육체적인 질병을 절대 해결할수 없다.
아무리 기(氣)치료가 뛰어나도 내몸에 모세혈관이 어혈로 막혀있어 건강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으면 질병을 해결할수 없는것이다.
기(氣)가 할일이 있고 혈액이 할일이 있으며 기(氣)는 혈액을 움직일수 있게 하는
에너지일 뿐이다. 아무리 에너지가 넘친 혈액이라도 길이 막혀있다면 뚤고 갈수 없는것이다.
휴가철 고속도로에 자동차가 꽉 막혀있는데 10억짜리 슈퍼카라고 해서 쌩쌩 갈수가 있나
근본 원리를 해결해주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기(氣)치료 자체가 질병을 해결해 줄수도 없으며 기(氣)치료를 받은들
시간 낭비, 비용낭비, 사기당한것에 불과하다.
우리 몸에 기(氣)가 잘 돈다는것을 얼굴빛만 봐도 알수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들의 얼굴은 광택이 난다. 특히 코끗이 반짝반짝하다.
이런 어린이들 같은 경우 기(氣)가 잘 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이 될수록 얼굴빛이 광택은 사라지고 어두워진다.
노인이 될수록 더욱더 그렇다.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기(氣)운적으로 꼬이기 때문에 더욱더 얼굴빛이 어두워진다.
기(氣)치료 하는 사람들이 얼굴빛만 봐도 저사람이 기(氣)가 잘 흐르는지 대충은 알수 있는것이다.
기(氣)도 없는 사람들에게 가서 기(氣)치료 받는다고 기(氣)나 빼앗기지 않고 오길 바랄뿐이다.
출처 :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