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산행기 심춘순례 - 월출산(경포대,구정봉,천황봉,산성대,기찬묏길)
악수 추천 0 조회 185 23.04.03 15:3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4.03 16:30

    첫댓글 줄달음 치셔서 잘 다녀오셨네요. 석ㅂ

  • 작성자 23.04.03 18:04

    녹아났습니다.
    그렇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 23.04.03 16:32

    마애석불좌상이 정말 잘 생겼습니다...

  • 작성자 23.04.03 18:08

    엄청 서둘렀는데도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시간에 맞게 무사히 마친 산행이 이 석불의 가호였나 봅니다.^^

  • 장관입니다.

  • 작성자 23.04.04 07:46

    가서 보면 숨이 더욱 막힐 만큼 절경입니다.^^

  • 월출산
    ♣이병기

    금시 바위라도 굴러내릴 듯한 강파로운 사태바기
    노루와 멧도야지 새로 자옥이 나고
    꽃나무 드러난 뿌리 발에 자주 걸린다

    멀리 가린 구름 다다라 보니 짙은 안개
    풀이슬 옷에 젖어 다리 더욱 무거워지고
    봉머리 반반한 바위 더 오를 곳 없어라

    엷어지는 안개 해는 살처럼 희고
    조각 조각이 파란 하늘 트이고
    다투어 머리를 들고 봉이 솟아 나온다

    어둡던 굴과 골이 유리보다 투명하고
    바위에 돋은 버섯 꽃처럼 혼란하고
    한머리 잦은 안개는 다시 일다 스러진다

    들마다 에운 바다 바다에도 뫼이로고
    예는 어데이고 제는 또한 무엇이뇨
    손들어 가리키는 곳에 다시 명산 보이도다

  • 23.04.04 06:38

    장흥쪽에서 월출산 바라보기만 했네여
    길 덜막힐때 함 댕기와야겠네요
    마애불 알현하러~ㅎ

  • 작성자 23.04.04 07:48

    마애불을 보려면 삼천배도 부족할 것이라
    길이 막히는 게 대수이겠습니까. ㅋㅋㅋ

  • 23.04.04 11:50

    ㅎㅎ, 하루 중 2/3은 도로에서 1/3은 산행으로...그래도 원했던것을 얻었으니 뿌듯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4.04 17:28

    손 없는 날이었나 봅니다.
    너도 나도 길을 나섰으니.ㅋㅋ

  • 23.04.05 14:18

    건각이십니다. 산길을 헤쳐나가시는 동력의 근원이 궁금합니다. 마애석불 뵈러가얄텐데... ㅎ

  • 작성자 23.04.05 19:51

    이곳 마애석불은 볼만합니다.
    우선 그 장대함에 놀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