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봤어요.. 솔직히 팬이지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티저 봤을 때, 판타지적 연출을 같이 섞는 것 같아 그거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게 영화를 더 빛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출연진도 꽤나 화려하고, 특히 제인 폰다랑 소피아 베르가라가 반가웠네요. 노래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이로의 일 중독적 성향, 그리고 그걸 이해못하는 연인들.. 계속되는 상처.. 다 제 이야기 같아서, 중간에 눈물이 났네요. 어루만져주는 느낌이에요.
첫댓글 너무 기대됩니다
영화 봤어요.. 솔직히 팬이지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티저 봤을 때, 판타지적 연출을 같이 섞는 것 같아 그거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게 영화를 더 빛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출연진도 꽤나 화려하고, 특히 제인 폰다랑 소피아 베르가라가 반가웠네요. 노래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이로의 일 중독적 성향, 그리고 그걸 이해못하는 연인들.. 계속되는 상처.. 다 제 이야기 같아서, 중간에 눈물이 났네요. 어루만져주는 느낌이에요.
맞아여 저는 너무 지나치게 둘의 관계를 미화(?)하는 내용일까봐 좀 걱정했는데 제이로 본인의 자전적인 내용이 좀 더 강한 영화였더라구요. 자기자신를 비판하는 내용이라 만들기가 어려웠을텐데 끝까지 만들어낸거 보면 대단합니다.. 안무랑 연출은 말할 것도 없이 기대이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