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① 무비 상태로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하기만 하면, 토양의 양분이 고갈됩니다. 토양 용액이나 교환성 양이온 중에서 Ca, Mg, K 등 염기성 양이온이 감소하면 그만큼 H+ 이온이 증가하여 산성화 될 수 있습니다. 자연 강우에 의해 염기성 양이온이 지속적으로 용탈되면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② 물론 용해도가 높은 +2가 철을 시비하면 +3가로 산화되면서 Fe2O3, Fe(OH)3 등으로 불용화 되고 H+ 이온이 생성되니 산성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철을 미량원소로 공급할 때는 산화로 인한 불용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개 Fe-EDTA 등 착화합물을 이용합니다. 그 외 B, Cu, Mo, Zn 미량원소비료는 산성화 작용이 없을 것이고, 또 철이라 하더라도 미량원소비료의 시용양이 아주 미량이므로 토양 pH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첫댓글 ① 무비 상태로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하기만 하면, 토양의 양분이 고갈됩니다. 토양 용액이나 교환성 양이온 중에서 Ca, Mg, K 등 염기성 양이온이 감소하면 그만큼 H+ 이온이 증가하여 산성화 될 수 있습니다. 자연 강우에 의해 염기성 양이온이 지속적으로 용탈되면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② 물론 용해도가 높은 +2가 철을 시비하면 +3가로 산화되면서 Fe2O3, Fe(OH)3 등으로 불용화 되고 H+ 이온이 생성되니 산성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철을 미량원소로 공급할 때는 산화로 인한 불용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개 Fe-EDTA 등 착화합물을 이용합니다. 그 외 B, Cu, Mo, Zn 미량원소비료는 산성화 작용이 없을 것이고, 또 철이라 하더라도 미량원소비료의 시용양이 아주 미량이므로 토양 pH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진짜 명쾌한 답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