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자마나 체중을 쟀죠..
금요일날 먹은 안주빨이 아직 덜 빠졌지만 그런데로 만족스러운 몸무게...58.6...^^;
다행히도 300g만 늘었더이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나요?
제가 헤이리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우리 가족 같이 기분좋게 다녀왔죠..
테디베어 전시회도 다녀왔고(아이들이 좋아하고 사실 저도 좋아하는지라..^^)
원두커피도 마시고
모던하게 지은 건물들 사이로 산책(말이 산책이지..울 둘째 에르고 아기띠로 업고 다니면서-.-;;..하도 아무대나 걸어다녀서)하면서
옛날 추억의 물건들 작게 전시하는델 들어갔죠..
추억의 도시락(양은도시락에 흔들어서 밥 비벼먹는거 있죠?)과 너무나도 귀여운 양은냄비에 담겨있는 맛난 라볶기를
너무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추억의 도시락은 한입만 먹고 라볶기에 있는 라면사리와 오뎅과 떡볶기..
..신랑도 맛있다고(맛있었어요..간이 딱 맞더라구요..입맛을 엄청나게 땡기는..)
헐레벌떡 먹고...^^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집에 왔죠...
왔는데 며칠전부터 신랑이 순대국 노래를 하더니만
결국엔 갔죠!!!청담동에 있는 순대국집에 가서 정식두개 맛나게 먹고..
무우생채도 깍두기도 수육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울 아들도 허겁지겁 먹고 15개월 울 딸도 맛있게 무우생채를 물에 씻어서 먹였더니 너무나도 맛나게 먹더이다....
그래도 다요트한답시고..밥도 반 공기..국물은 1/4만 먹고 남기고 왔지만..
마음을 비우고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어요^^
내일부터 고고~~~~!!!!!!!^^
첫댓글 저도 순대국 좋아라 하는뎅...맛있고 즐건 주말 보내셨네여..그 기운으로 이 번 한주 화이팅...
주말에 아주 푸욱 휴식을 취해서 그런건지 오늘 이불빨래하며 서재방 대청소..책꽂이까지 옮겨가면서 아침부터 지금껏 청소를 했죠^^ 소파에 지금 처음 앉았네요..^^살사랑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