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드리는 인생 편지-
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 것 같아도,결코 대단 한것도 아니며 긴 것도 아니랍니다.
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 시간도 더디게 가고,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 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라,마치 인생의 급행 열차를 타는 듯했지요.
올라 갈 때는 끝없이 먼길,
내려 올 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
그 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 삶의 달력이랍니다.
아둥바둥 한눈 팔지 않고, 죽도록 일만하고...
멋지게...
폼나게...
당당하게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움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 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
아래로는 오로지 자식에게 올인하고.....
그 것도 모자라 자식의,그 자식까지 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매달면서 온몸이 부셔저라 일만 하면서도,
나는 괜찮아 하는 그 세대가 지금 우리의 세대입니다.
인생 그까짓 거 정말 별 것도 아니고...
삶 그까짓꺼도정말 대단한 것 아니고...
길 것 같던 인생 절대로 긴 것 아니랍니다.
일한 만큼 편안하게 쉴 수도 있어야 하고,벌은 만큼 당당하고 멋지게 폼나게
쓸 수도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끝내는, 한푼도 쓰지 못하는 어리석은 후회 같은 건 절대로 하지도 말고 해서도 아니 됩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