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이 조작해서 만든 사건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무죄
아무 관련이 없는 김대중을 미리 잡아 가두고 5.18을 일으킨다
1980년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김대중 일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 민중을 선동해 일으킨 봉기'로 조작, 김대중과 문익환 목사 등 20여 명을 연행해 군사재판에 회부한 뒤, 1달뒤 사형을 선고한다. 그뒤 김대중은 독재탄압과 민주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된다 2004년 2월 무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때 허위자백” 심재철 의원 고백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2978.html …
인혁당사건...무죄
2002.9.12 의문사 진상규명위는 이 사건은 중앙정보부의 조작극이었다고 밝혔다.
오늘 우리가 ‘인혁당’이라는 어마어마한 이름으로 알고 있는 이 단체는 대구 지역 교사들이 모여서 시국과 경제와 남북관계를 토론하고 책을 읽던 단순한 학습모임이었다. 중앙정보부는 1964년에 이 단체의 구성원들을 반국가 내란음모 혐의로 검거해서 반혁명 세력과의 연계를 조사했으나 이렇다 할 혐의점을 찾지 못해서 석방한 일이 있었다. 그로부터 십년이 지난 뒤 온 나라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 저지와 긴급조치 철폐를 주장하는 시위와 논쟁으로 들끓자, 공안당국은 이를 저지할 목적으로 인혁당 인사들을 다시 검거해서 이번에는 인혁당 재건 혐의와 반국가 내란음모 혐의를 씌웠다.
내란음모 누명쓰고 억울하게 사형된 8명
인혁당이란 자체가 없었는데 중앙정보부가 만들어 조작하였다
서도원(徐道源, 당시53. 전 대구매일신문 기자)
김용원(金鏞元, 당시41. 경기여고 교사)
이수병(李銖秉, 당시40. 일어학원 강사)
우홍선(禹洪善, 당시46. 한국골든스템프사 상무)
송상진(宋相振, 당시48. 양봉업)
여정남(呂正男, 당시32. 전 경북대 학생회장)
하재완(河在琓, 당시44. 건축업)
도예종(都禮鍾, 당시52. 삼화토건 회장)
민청학련사건...무죄
유신정권에 의한 대표적 용공조작 사건으로 꼽히는 이 사건에 대하여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에 재조사가 이루어져 2005년 12월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는 "민청학련사건은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를 인민혁명 시도로 왜곡한 학생운동 탄압사건"이라고 발표하였고, 2009년 9월 사법부는 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하여 "내란죄로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였다. 또 2010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사건의 관련자와 가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유신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가해자가 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국가가 520억여 원 배상 판결
백기완 .장준하 사건...무죄
1972년 유신헌법을 반대하다 장준하 선생과 함께
‘대통령 긴급조치 1호’ 첫번째 위반자로 체포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을 선고받았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81)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조용수 민족일보 사건...무죄
진보적 성향의 일간지 민족일보와 조용수 사장이 부담스러웠던 박정희 계엄사령부는 5.16 군사정변 이후 민족일보의 창간 자금이 북한에서 들여왔다는 혐의로 발행인인 조용수를 비롯한 간부들을 혁명재판에 회부, 북한과 연루되었다는 죄목으로 언론인 사상 처음으로 사형에 처해진 사건이다. 그 후 2008년 법원은 재심을 통해 조용수에 대한 무죄를 선고했고,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99억원 배상 판결
태영호 납북사건...무죄
전북 부안군 위도 섬에 거주하는 강대광이 납북 귀환후 10년 간 군사기밀을 탐지 하는 등 간첩행위를 하였다는 혐의로, 그의 친구들 5명은 강대광과 탈출을 예비하거나 강대광이 북한을 찬양하는 것을 들었으면서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징역 10년등의 형을 살게 된 사건이다. 결국 2007년 강대광씨등 피해자들이 공판에서 장기간의 불법감금과 고문, 가혹행위로 인해 허위 자백한 것이 드러나 무죄가 밝혀지게 된다.
오송회 사건...무죄
1982년 전라북도 군산제일고 전·현직 교사 9명을 ‘오송회’라는 이적단체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구속해 징역 7년등의 형을 살게 된 사건으로, 사건 발생후 16년이 지난 2008년 11월 25일 광주고등법원은 오송회 사건에 대한 재심에서 관련자들 전원 무죄를 선고한 사건이다. 이는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인 윤한봉등과 계보를 만들어 5.18 민주화운동을 북의 지령에 의한 사건으로 만들기 위해 벌인 조작사건이었다.
12008년 관련자들의 전원 무죄와 더불어 사건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150억여원의 배상 판결.
차풍길 간첩조작 사건...무죄
일본에 거주하는 아버지의 초대로 일본에 건너간 차풍길 씨에 대해 일본체류 당시 조총련 공작원에게 포섭 당한 뒤 귀국,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구속한 사건으로, 2008년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당시 사건은 66일간의 불법구금과 고문에 의한 허위자백으로 무죄임을 선고받고 국가가 차씨에게 4억1666만 원을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
부림 사건...무죄
전두환 정권 초기인 1981년 부산지역의 사회과학 독서모임 회원들에 대한 조작사건으로 63일 동안 몽둥이 등에 의한 구타와 ‘물 고문’ ‘통닭구이 고문’ 등 살인적 고문을 통해 이들을 공산주의자로 둔갑시키고, 독서모임이 반국가단체 찬양활동을 했으며, 사회 불안을 야기시키는 행위를 했다는 죄목을 뒤집어 씌운다. 이후 ‘전두환 정권 초기 저항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조작된 사건’임이 밝혀지게 되고, 2009년 8월에 피해자들에 대해 무죄 선고
수지김 사건...무죄
1987년 여간첩 남편 납북 기도사건이 발생한다. 소위 '북한 여간첩 수지김이 미인계로 순진한 남편을 꼬드겨 홍콩에서 월북시키려다가 남편이 가까스로 탈출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수지김의 유족의 끈질긴 노력 끝에 사건의 진실은 ‘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하고 처벌을 피하기 위해 월북하려 했던 사건’을 안기부가 공안정국 유지를 위해 조작, 이용했음이 밝혀지게 되며, 고인의 명예회복과 더불어 유족에 대한 42억의 손해배상 결정
이수근 간첩조작사건,
이장형 간첩조작사건,
납북어부 서창덕 간첩조작사건,
김용준 간첩조작사건,
석달윤 등 간첩조작사건,
정삼금 간첩조작사건,
아람회사건, 이준호.
배병희 모자 간첩조작사건,
신귀영 일가 간첩조작사건,
김양기 간첩조작사건
모두 무죄
위 사건 모두가 무죄.조작이었음이 드러났다.
durl.me/5qag5b
당신도 '이석기'가 될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1519
그리고 얼마전 일어났던 사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 도 무죄.
http://www.youtube.com/watch?v=S2-ahTHFANk
세계최초로 리트윗으로 구속된 박정근씨도 무죄.
조작한게 한두개여야 믿음이 가죠
첫댓글 동감입니다..이석기란 인물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구체적 증거없이 이렇게 상황을 흘러가는 건 말이 안됩니다..심하게 말하자면 제2의 인혁당, 민청학련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봐요..NLL 대화록 발췌본도 조작하는 사람들인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진짜 수사를 이딴 식으로 하면 간첩이 있다면 진짜 간첩들은 더 조심하겠죠 뭐 있어도 잡을 능력이나 있을지...
90년대 이후로는 전무하고 전부 군사정권일때 일어난 일들이죠. 개인적으로 이것들이 현재의 사건을 바라보는데 영향을 끼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석기는 좀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조작이 아니라 일부러 이 타이밍에 터뜨렸다고 가정한다면 무언가 있기야 있을거 같네요
그럼 2011년 왕재산 사건도 찾아보세요... 대법에서 무죄판결 받았죠...
근래 왕재산이니 미녀간첩이니 서울시공무원 간첩이니 못들으셨나요? 다 무죄였습니다
처음 듣긴 하네요. 그만큼 이슈가 덜된건가요 그냥 제가 모흐는건가요;
이슈가 안되죠. 언론에서 안다뤄주는데 대중이 어찌 알겠습니까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6&seq_800=537726
http://www.dailian.co.kr/news/view/376289/?sc=naver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82211211
서울시 공무원 간첩으로 검색하니 뉴스가 잔뜩 나오는데요?
검색해야 찾고 메인에선 잘 안 다뤄주지 않나요?
그건 찾아야 나오는것이죠 선택적으로 보는 언론이나 대안 언론이 아닌 공중파 티비방송같은 파급력있는 언론을 말하는 겁니다
찾아야 나오는건 사건이 한참 전에 생긴 일이니 그런거고요, 검색해보시면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는 대다수 언론들이 관련 기사를 썼습니다.
애당초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이슈가 될만한 인물이 아닌 평범한 공무원인데 메인에서 다뤄주길 바라는 건 무리고요. 보시면 처음 기사를 쓰고 후에 내용을 추가해서 종합 기사까지 여러번 나왔는데, 이 정도면 대서특필했다곤 볼수 없지만 그리 적게 다뤘다고도 볼 수 없는 규모입니다
안보를 외치는 나라에서 사람 간첩만들고서 크게 안다뤄야 하다면 인권이 얼마나 개무시되는 나라인지 알 수 있죠
민간인을 간첩으로 뒤집어 씌운 사건이, 크게 다뤄질 이유가 없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가 없군요.
저는 EJ님이 말하신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오해라고 생각하고 설명하자면, "당위성"에 한해서는 이런 사건이 크게 다뤄져야 하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크게 다뤄지기 힘들다는 겁니다.
메인에 올라오는 기사들은 독자들이 결정하는 겁니다. 네이버 메인같은 경우, 트래픽을 많이 끄는 기사들을 네이버가 가져가서 메인에 배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언론사가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자사 홈페이지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제법 많은 언론사가 당시 사건을 사이트 톱으로 지정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위에 링크건 회사들 뿐만이 아닙니다.) 언론사에서는 기사를 작성해 포탈에 배포하고나면
할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결국 이슈를 크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니까요. 제가 언급한 '충분히 다뤘다'는 것은 사건 당시 언론사들이 수십 개의 기사를 생산해냈다는 겁니다. (위에 아무 기사 링크나 달아서 오해가 생긴 모양인데, 메이저 언론들 링크입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23/2013082300098.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441672)
그 기사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묻힌 것은 안타깝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위에 말했다시피 '평범한 공무원' 얘기에 실제로 사람들은 관심을 안 보였습니다
물론 언론, 특히 메이저 언론들의 문제는 많습니다. 정치 관련해서는 모 보수 신문들의 행태는 쓰레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고요. 하지만 묻히지 말아야 하는 사건이 묻히는데는 언론의 책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무관심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기자로서 종종 인권 관련 기사를 써내는데 그 기사들이 얼마나 끔찍하게 인기가 없는지 실제 트래픽 수치로 봐서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적으로 언론 탓만 하는데 진절머리가 나서 좀 신경질적으로 반응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기사를 계속 찍어내는데도 사람들이 안 봐서 이슈가 묻혔다면 적어도 언론 측에서 일부러 적게 다룬 건 아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떤 핵폭탄이요?지금까지 간첩 사건 무죄되고 핵폭탄 맞은적 있나요?국민들은 무죄인지도 모를텐데 말이죠 실제로 벌어진 국정원의 내란죄는 어떤가요?핵폭탄 맞던가요?언론이 침묵하면 끝인거죠
막 던졌다가 핵폭탄 맞은 적이 언제 있었습니까? 늘 아니면 말고 였지 않나요?
새누리당이 탄핵시킬리 없죠 정의를 말하면 밥줄끊는게 새누리 인걸요 그런 기대는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국민들이 조금씩만더 관심을 갖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종북으로 찬물을 뿌렸죠 역시 새누리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물론 나쁜쪽으로 말이죠
제가 정치적 식견이 짧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민주당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건은 접어두고 어서 국정원 의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환기를 요구하고 다시 수사를 재개하자고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새누리당이나 정부에서 터뜨리는 것에 일일이 반응하면 결국 그들의 물타기에 놀아나는 꼴이 아니던가요? 계속 물고 늘어져서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 처벌을 내리고 정권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떨어뜨려서 다음 선거에서 심판하자는 식으로 나오면 안되는 것인지..
민주당이 좀 답답할 수 밖에 없는 당인게 민주당은 보수를 지향하거든요 그런데 표를 위해서 진보를 말하죠 그러다 보니 민주당 자체가 그냥 이거저거 섞인 섞어찌게 같은 형국이죠 당론이 뭉치기도 힘들고 말이죠 그래서 항상 어리석은 패를 내고 어리석은 결단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언론이 도와주지 않으니까요 종북프레임을 제가 이야기 한게 그래서 입니다. 종북이면 모든게 해결 되니까요...만약 여기서 다른 이야기 하면 언론포화를 맞겠죠
민주당이 아무리 다시 주제를 되돌리려해도 언론에서 보도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이석기 관련 질문만 해대는데 대답 안 할 수 없는 주제이니 대답하고, 국정원 의혹 얘기로 돌아가도. 기자들은 이석기 관련 내용만 보도하죠. 민주당의 입장. 뭐 이런 식으로요.
국회에서 청문회를 다시 열고 진상 조사를 재개하자고 건의해도 의석 수가 딸리니 별 수 없겠네요. 안타깝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집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기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네요.
기적중에 기적이였죠 그리고 다신 그 기적이 안일어나게 아에 부정선거를 대놓고 선관위 국정원 경찰이 힘합쳐서 해냈죠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답답해보입니다.
없는 사실 들춰내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국정원은 이제 해체해야합니다..중정 안기부때 버릇을 못고쳤어요..행자부나 검찰이 있는데 왜 국정원이 필요합니까?
첩보 수집 업무는 검찰, 안행부 소관이 아닌걸로 압니다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겨레 기사를 보니 꼭 그런것만도 아니더군요..강압적 폭력적 허위수사가 복합적으로 되어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