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휴가 후, 아침에 출근하니, 제 자리에 다른 차장님이 앉아 있네요.
어제 팀장님이 저녁에 치킨 먹자시더니.....머지?
이게 이런 의미였나? 순간 헉;;;
전에도 출장 다녀오니 제 자리가 바뀌어져 있더니,
이번에 휴가 다녀오니 또 자리가 바뀌어져 있네요.
이럴 때 좋은 점은, 제가 힘들여 짐을 안 옮겨도 되지만,
가끔 물건이 없어지기도 한다는 것.
멀티어댑터도 없어지고,
동료 말로는 쓰레기통에 담아 제 삼디다스 슬리퍼와 플랫슈즈를 옮겼다는데
(이사는 어제)
오늘 새벽같이 부지런한 관리 아저씨가 쓰레기통을 싹~ 비우셨네요.
같이 넣어둔 우산은 왜 안 가져가셨을까.....
무튼, 오전 팀미팅, 급한 일 처리, 메일 보기 하다 보니 오전이 가버렸네요.
(아직 점심도 못 먹고~)
오늘 정모 가서 백지된 여러분들의 머리를 좀 채워드려야 하고~
뒷풀이도 해야 하는뎁~
Kozel 맥주 마실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홧팅!
PS: 지개돔 나 프라하 다녀온거 맞네. 인증샷 !
첫댓글 과연 저기가 프라하가 맞나? 아니면 합성아닙니까?ㅋㅋ 여행갔다오면 자리가 치워져있다니...오싹하군요ㅋㅋ
왜 다들 의심하는거야~~ 현지에서 염장샷 마구 뿌려야했어ㅋㅋ
희한하게 자리만 비움 자리이동...저 괜찮아요~ 걱정마요ㅋ
합성이네...아...아..닙니;;;
오빠까지 왜이러심
어디 영동대교아니냐? 카진요..ㅋㅋㅋ
ㅡㅡ 고마해라 마이 했다이가
다음 이사는 누나 다음 휴가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