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너 밥 안 하니~?!
아 내 말 안 들려?!!"
시어머니의 밥 줘 타령에 깬 며느리
"이걸 지금 먹으라는 거냐?
아 내가 애산을 했냐고~!
어떻게 일주일 내내 미역국이냐!"
"..."
"그리고 파출부는 오늘만 안 오는 게 아니고
아예 안 오기로 했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살림 제대로 해라."
"아니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말 없이 시어머니의 국을 싱크대에 버리는 며느리
"이제부터 알아서 차려 드시든지 말든지 하세요."
"아니.. 저..! 저게...!!"
"못된 것이!! 너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냐?!!"
"이 방에 들어오지 마세요!
절대로."
"뭐가 어째?!!"
"엄마~ 엄마 왜 그래~
아 대체 무슨 소리냐고~"
시어머니 전화 받고 달려온 시누이
"저년이! 아니 네 올케란 게..!
아이고 세상에...
아 내가 전화로 다 말했잖아..!
아오 분해..!!!!"
"아니 정말 올케가 엄마를 밀쳤다구?"
"아유~ 아유~!! 내가 죽어야지!!!!..."
뭔가 일이 있긴 있었구만?
"어머~ 형님 오셨어요?^^
아기 재우다 깜박 잠들어서요~
차 드릴까요??"
"어떻게 된 거야?"
"뭐가요..?"
"엄마 말이야."
"무슨 일 있었어요??"
"... 올케가 엄마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밀쳤다며?"
"무슨 말씀이세요.."
"아냐?"
"저 점심 차려드리고 올라가서
아기 재우다가 저도 여태 잤는데~"
"아니 이년이!!!!!!
이 나쁜 년아!!!!!!!"
"어머니 왜 이러세요..!!ㅠㅠ"
"엄마 왜 이래!!!"
자기랑만 있을 땐 못돼게 굴면서
가족들 오면 착한 척 연기하는 며느리 때문에
홧병에 쓰러지는 시어머니
"미안해 올케~ 몸조리 더 해야 될 텐데..
아 엄마 성격 잘 알잖아~
아무도 못 말리는 거~
올케가 참고 살아야지 어떡하겠어~"
왜 참고 살아야 하죠☹
"엄마 죽 좀 드세요~"
"그래 엄마 그만해~
올케가 이렇게 죽도 끓여 왔잖아~
그리고 내일부터 다시 파출부도 부르고~"
"시끄러워 너는!!!!!"
"어머니.. 무슨 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서운한 거 있으셔도 화 푸시고 좀 드세요.."
"누굴 바보로 아는 거야?!!!!"
"엄마 왜 그래 정말!!!!!"
아 혈압..
다음 날 아침
"진지 드세요 어머니~^^*"
"이야~
이 사람이 엄마 좋아하는 걸로
다 만들어 놨는데~?"
남편이 출근하는 걸 확인한 아내
"아니 너... 뭐하는 짓이야?"
묵묵부답으로 밥상을 치우는 며느리와
이젠 너무 기가차서 화도 못 내는 시어머니
"너..! 너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
아들 낳았다고 유세 떠는 거냐
아니면 진짜 돌아버린 거냐?"
아무 말 없이 씨익 비웃어주고
방으로 올라가는 며느리
😨
심지어 빨래도 시어머니 것 만 빼고 함
"너 이제 보니 아주 무서운 애구나?
대체 너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말이나 들어보자!"
"우리 식구 빨래하기도 힘들어서요~
어머니 옷 정도는 어머니가 세탁하세요.
손 뒀다 뭐 하시게요?"
시어머니가 사돈한테 전화해서
당신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거냐고 따짐
며느리는 빡쳐서 다신 자기 부모님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화내니까 며느리 머리채 잡음;;
왜 며느리는 이렇게까지
시어머니를 싫어하는 걸까?
초반에 싫은 소리 좀 하고 시집살이시키려 해서?
슬슬 그 이유가 나올 거야🤷♀️
첫댓글 헉헉 2탄plz
이거 제목이머야
머야 개존잼쓰
너무재미있다 ㅠ 2탄 플리즈에요
아 이거 제목뭔지 아는사람 ㅠㅠㅠ궁금햐죽어
@피자싫어함 아 사랑과전쟁이여..? ㅠ ..... 악 2편 언제나오지ㅠㅠㅠ
헐 대존잼
헉 존잼
와 궁금
이탄을 부탁해요!!!!! 며느리 일단 화이팅
안보려다가 댓글에 다 존잼이래서 봄
헉헉존잼
헐 개궁금
며느리가시어머니싫어하는이유 그냥 안봐도알겟는데..
헐ㅋㅋㅋㅋㅋㅋ존잼탱
이거 내 최애편..결말 존나 고구마..
왜요 뭔데요..!!!! 너무 궁금해!!!
존나 궁금햌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지 아궁금해!!!!
헉헉 벌써 재밌다
헉헉 짤리 빨리
담편보러가자!!!
헠헠 존잼존잼
애기존귀ㅠㅠㅠ큨ㅋㅋㅋㅋㅋㅋ
당해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