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에 위치한 동막 해변은 마니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여름철 밀물 때는 해수욕장으로 썰물 때에는 갯벌 체험 장으로 이용된다.
강화남단 해변은 아마존, 지중해, 일본해와 더불어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 썰물 때면 무려 1천8백만평의 개펄이 속살을 드러낸다
물이 빠지면 직선거리로 4km까지 개펄 지대로 변하며 겨울철에는 장봉도 너머로 해가 떨어지며 이 낙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전문 사진사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년말이면 해넘이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와 갯벌, 모래사장과 그리고 솔밭이 어우러진 동막 해수욕장은 사유지였던 것을 2003년 강화군이 매입하여 샤워장과 화장실 등을 신축하고 180대에 이르는 노상 무료주차장도 운영한다.
샤워장은 12명이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데 인산 인해를 이루는 관광객의 수요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급하시면 사설 샤워장 (2,000원/인)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화장실, 샤워실, 주차료 모두 무료이다 단, 강화군시설물을 이용할 경우이며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의 경우는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인근에 숙박업소. 음식업소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천막도 자유롭게 칠 수 있다.
갯벌에서 게랑 조개랑 그리고 물이 들어오면 망둥어 낚시, 숭어낚시 등을 하였으나 이제는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 지면서 어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강화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니 혹시 게나 조개등을 발견하시면 잡지 말고 관찰만 한 후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근처에 조선시대 중대규모의 승군이 강화를 지키던 분오리 돈대가 있다 경관도 좋고 조상들이 슬기로움을 느낄 겸 둘러 보는 것도 좋다.
또한 분오리 포구에는 시간만 잘 맞으면 어부들이 직접 잡아 판매하는 해산물도 아주 싼 값에 구입이 가능하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동막 해변에서 강화읍 방면으로 커브를 돌자마자 오른쪽이 분오리 포구이다
강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180대) 화자실 샤워실( 12명동시사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여름 피서 철에는 수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인근 민간시설을 이용 하여야 한다
샤워 2,000원선`
◆ 찾아가기
자가용 : 48번 도로를 이용 강화대교 끝 지점에서 좌회전 하여 해안도로를 이용 계속 직진하면 광성보 - 초지진 - 전등사 - 정수사 - 동막에 이르게 된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는데 무리가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 하시려면 강화버스 종합터미널에서 흥왕리행 시외버스를 이용 동막해변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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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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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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