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휴식년에 들어가는 아침가리.
펜타쉘터와 함께 1박 2일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3계절용인 펜타쉘터가 일요일 눈이 왔던 관계로 4계절(?) 용 테스트로 바뀌었네요. ㅋ~
물가옆에 사이트를 구축한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 별은 아쉽게도 못담아 왔네요.
토요일 밤 날씨는 그리 춥지 않더군요. 바닥 모드로 설치한 펜타쉘터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매트, 천매트, 에어매트, 침낭 순으로 아주 잘 잤습니다.
달콤안 꿈나라 여행을 즐기고 있는데,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길래 비가 오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박눈이 내리더군요. ㅎ~
경칩이 지났건만, 아침가리에서는 아직도 눈이 오더군요.
난방겸 조명 역할을 하는 콜맨 노란 랜턴. 노란색 펜타쉘터와 너무 잘어울립니다.
저렇게 돌위에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바닥이 없는 쉘터의 특징입니다. 백팩킹하시는 분들은 돌이 많은 곳에서도 쉘터를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그냥 쉘터를 치더군요. 조런 돌들이 식탁도 되고, 의자도 되더군요.
쉘터 내부의 모습입니다. 반은 매트를 깔았고, 반은 바닥모드입니다. 쉘터천은 내린 눈에 젖었지만, 밑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셀터위에 쌓인 눈은 안에서 천을 툭툭 털어내니 밑으로 쉽게 떨어지더군요. ㅋ~
설정샷입니다. ㅋㅋ 바닥모드의 장점과 티피형 텐트의 장점.
환기가 잘된다. ㅋ~
요런 간절기용 히터로 내부는 훈훈하더군요.
앞에 베스티블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밑에 돌을 놓았습니다. 쌓인 눈이 얼마나 눈이 오고 있는 지를 말해 줍니다.
쉘터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
베스티블이 있어서 티피텐트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비와 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펜타쉘터의 장점중 하나입니다.
바깥에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타프가 보입니다.
베스티블 천도 눈이나 비에 강하더군요.
쉘터 외부에 쌓인 눈입니다. 눈이 저렇게 밑으로 쌓이니, 내부로 찬공기 유입을 막아줍니다.
아침가리 정상은 눈이 엄청나게 쌓였더군요. 4륜 구동차량에 쇠사슬을 치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멋진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침가리를 올라오나 봅니다.
매번 가도 다르다는 아침가리.
앞으로 긴 휴식에 들어갑니다.
휴식을 끝낸 아침가리는 어떤 다른 모습일까 궁금합니다.
첫댓글 첫번째 눈맞은 쉘터가 되었군요...
결국 올해에 아침가리를 못올라 보고 휴가를 보내게 되었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앗! 맞다 차에 눈맞은 쉘터 그대로 두고 있었네요. ㅎㅎ
빨리 말려야 겠습니다. ^^;
멋진곳 에 다녀오셨군요!
저희도 거제도 다녀와 비맞은 장비 말렸습니다~
잘 다녀오셧는지요? 거제도도 언제 들살이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좋은 정보 부탁합니다. ^^*
크~~ 별보며님 ..야경에 별이 보이는데요..^^
따뜻한 봄날에 사각사각..제대로 스노우캠핑을 즐기셨네요...부럽습니다..ㅎ
지난주는 한주 쉬었는데...부러워서 배가 너무 아파요..ㅜ
설마장님 캠핑모습은 제가 더 부러운데요. 너무 엣지있으시잖아요. ㅎㅎ
저는 아직 이것저것 입니다, ^^*
사진은 한 500장 찍었는데 펜타쉘터와 관련있는 것들만 대충 올렸습니다. ㅎ~
안녕하세요...잘보고갑니다ㅎ...쉘터답게 사용하셨네요............아~~~ 담배....5월되면 금연2년 되는데, 지금도 하루에 천번은 피고싶으니 원ㅎ
우쒸~
절대 피지 마세요. 저도 끊었다가 3년째 피고 있습니다. ㅠㅠ
또 끊어야지. 아니 잠시 쉬어야지..... ㅋㅋㅋ
안녕하신지요~^^ 멋진 산행하시고 오셨군요
사진도 너무 멋지고 눈에 덮힌 펜타쉘터도 너무 간지나네요^^
ㅎㅎ 빨리 깁스 풀고 펜타쉘터 가지고 좋은 후기 부탁합니다. ^^*
제대로 캠핑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캠핑의 목적은 자연에서 즐기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즐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