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언제였더라??
아~ 5월21일~
인공형,나,다큰이,그리구..한분...
열우물때 뵌 분인데...
근처까지 갔는데 찾지를 못해서 동네
두 바퀴돌고 겨우 찾았지요.. ㅡㅡ;
지나치고도 몰랐습니다..
이젠 벽화가 있으니 눈에 확 들어오겠지요.. ^^
답사마치고 블루 문병갔다가 헛탕치구
바로 5월세토 했지요.ㅋㅋ
저희 회사 근처 홍천화로구이집에서 고기굽고,
쐬주, 막국수 많이 먹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석촌호수변 까페에서 2차!!
부럽죠? 그러니까 나오시라니깐.. ^ ^
작업첫날.. 6월11일..
난곡작업을 빼면 실질적인 올해 첫 작업이였죠..
다큰이가 밑그림 그리느라 잠도 못자고 고생많이 했습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퇴근도 자정가까이에 했는데,
새벽 2~3시까지 밑그림 그렸다고 하네요. ㅡㅡ;
첫날 10시 좀전에 도착해서 페인트가게를 찾아갔습니다만.
결국 이리저리 다니다가 못찾고 그냥 팔곡으로 갔지요. (몽땅 배달로ㅋㅋ)
밑그림그리는 동안 장판잘라 카바링하고 페인트옮기고
그러다보니 점심시간.. 육개장을 15인분이상 해놓으셨는데
3명이 먹었답니다. 결국 저녁도 육개장으로..ㅋ
올만에 맛있는 육개장 먹었습니다.
한참 어딘지 몰라 고생하시다 찾아오신
진성공주님 합류하셔서 조색들어가고
인공형이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며 2번 밑그림 그리는동안
펌프킨과 함께 1번벽(전면)부터 시작..
역시 저는 빽칠 롤라죠 ! ^ ^
빽칠의 달인이 목표인건 아시죠?
어느틈엔가 레빠가 와서 사진열심히 찍고..
또, 어느틈엔가 사라지고 없더군요.. <-레빠의 특기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진쓰님 등장! 군대 제대하자마자 바로 작업하러 왔답니다.
아직도 군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지요? ㅋㅋ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리에 아직 핀이 박혀있는관계로 아시바를 기피(?)해서..
높은 곳 작업은 외면모드로.. ㅋㅋ
이렇게 첫날은 끝이 났는데 오랫만의 작업이라 그런지
몹시 피곤하더라구요. 집에 가서 두시간만 자고 놀자했는데..
걍 아침까지 자버렸습니다.. ㅡㅡ;
작업두째날..6월12일
자고일어났는데 피곤이 좀 남아있더군요..
체력관리 다시 들어가야 겠습니다.
아마 저뿐아니라 다들 오늘(월)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셨을껍니다. ㅎㅎ
도착해보니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온 초등학생, 중학생, 부모님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첨엔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한적한 옥상으로 올라가기로 결심하고 사다리와 한참을 씨름한 후에
옥상으로 올라가서 색을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해서 좋긴한데.. 날이 더워 작업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힘이들어 지쳐갈 갈무렵
첫날 펌프킨이 옥상올라가고 싶어(?)했던일이 기억나더군요..
그래. 나머지는 펌프킨에게.. 하지만 그녀는 안오고.. ㅡㅡ;
그냥 칠하고 있는데 때마침 진쓰님이 오더군요.. 오호라!
어서 올라오세요~! ㅋㅋㅋ
그런데.. 위험한 자세로 칠을 하는데.. 의욕은 좋지만 아찔했습니다..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좋은일 하다가 다치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봉사단체 등록이 되어 산재보험에 가입이 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안전에 유의해서 다치지 않는게 제일입니다!!!
무엇보다. 다쳐보면 압니다.. 아파요!! 아이구 다리야.. ㅡㅡ;
이런저런 중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진성공주님, 시큰둥님, 찌니님, 소금사탕, 쌤님..
첨 뵙는 유미네님, 그리고 새로오신 분들..
실로 오랫만의 작업이라 반가운 기분에 분위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끝까지 작업하지 못하고 일이 있어 중간에 나오게 되었네요.
마무리...
작업이래야 작년말 관악작업 두번 참여한게 다지만...
다시 만나니 반갑더라구요..
한동안 침체되어있던 거미동이 이번작업을 계기로 예전의 활기찬 까페로
돌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이미 분위기 업되고 있지요?? 역시 작업이 최고! ^ ^b
작업마칠때까지 있지는 못했지만..
공단지역의 특성상 삭막해보이는 동네에 밝은 기운을 전해주고,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보람찬 작업이였습니다.!! 이상~~
첫댓글 다큰언니 새벽3시까지..ㅠ.ㅠ 다큰언니,싱크님 1등공신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담번엔 저희도 끝까지 같이 작업완성하져..ㅋㅋㅋ
한 일년쯤 뒤에 씽크님 후기만 모아도 책 한권 낼 분량될꺼같아요ㅎ 이런후기 좋습니다 - 대땅 많이 고생하셨어요
와. 다읽었다. 하늘과 젤 가까운데서 빽칠하기......역시 뜨거우셨겠죠.ㅡㅡ'
날두 더운데 엄청 수고 하셨어여....항상 먼곳에 이써서...*^^*
다들 무지 힘든 가운데, 넘 들 고생했구먼요... 모두 짝짝짝!!! 그리구 씽크님 후기도 왠지 씽크 스럽게 씽크가 많고,성실하신것이.....ㅋㅋ
읽는거 포기...넘 길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