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outsider를 그냥 아웃사이더로 종종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한국말로 옮기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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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는 '한 패가 아닌 자','문외한'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더 나은 표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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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문: OOO들은 보통 그 지역 전통문화와 연관이 없는 아웃사이더들이다.
어려운 문제인 것 같네요....토박이말로 outsider를 굳이 풀어쓰자면 바깥무리(?)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우리가 보통 이런 말을 쓸 때 사람들이나 어떠한 생각을 같이 하는 큰 무리가 아닌 비주류의 무리들을 뜻하는 것 같구요....
영어의 원뜻도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생소한 사람 혹은 어떠한 주된 무리에끼지 못하는 자를 말한다고 할 수 있죠....
저도 그리 뚜렷한 의미를 표현해 줄 단어는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비깥무리'라는 말을 한 번 만들어 봤는데...어떠세요?
위의 예문에서 보자면, 전통문화와 관련없는...이라는 말로서 아웃사이더의 의미가 상당부분 표현되었기 때문에...아웃사이더 대신에 그냥 '무리'라고만 써도 문장은 간결해 질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