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목요모임 후기.

[봄날은온다]

 용기를 내서 유재석처럼 바보 분장을 하고 "우위씨~" 하는 연습도 좀 해보고 싶네요.

저는 저런 연습을 하면 교감신경이 작용하면서 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지고, 민망해지면서 주변 분위기를 쏴하게 만드는데....

다음 주에 같이 한 번 해볼까요? .........................혹 지금 이 글을 보며 따라해보는 분이 있으실려나?

참석자

임가영 박성진 이승일 김호태 박정미 양훈식 최선아 안지수 정연홍 유태식 유수현 임진성 (12명)

비정액회원

박정미 정연홍 12,000원

간식비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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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0원

1부 임진성

발음발성훈련/ 신념구호/ 신상뉴스/ 신입회원자기소개/ 즉석스피치

2부 임진성

3분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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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님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주변인에게 이야기하고 조언, 신경정신과의 도움, 스스로의 노력, 운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정연홍님

세계음성의 날을 맞이하여, 날달걀, 사탕류, 삼겹살 등은 성대보호에 도움이 되질 않으며, 발표시 신체적 표현, 목소리, 내용순으로 중요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알았네요. 세계 음성의 날..

이승일님

수영, 베드민턴, 마라톤, 축구등..그간 해오신 운동과 각 운동의 체감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당한 종류의 운동을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경험에 의한 스피치가 좋게 들렸습니다.

박성진님

신문에 난 글을 낭독하며 소개해 주셨습니다. 남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뜻 대로 살기 위해서는 의지, 배짱이 필요하다고 하셨네요.  "죽은 물고기만이 강을 따라 흐른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안지수님

지난 주에 이어 스페인어 몇마디를 칠판에 적어가며  가르쳐주셨네요. Quetal? 이 "어떻게 지내니?"라는 뜻이라네요. 마음을 비우고 따라해보니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칠판에 다 적어놓고 다시 물어볼 줄은 몰랐어요~

유태식님

전세를 사는 분은 사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경우, 자신의 전세비용을 1순위로 보장받기 위해서 전세권설정을 하거나, 동사무소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으면 되는데...전세권설정은 설정직후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자기가 해제하기 전까지 이사가 가능하나 설정하는데 대행비용(20만원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확정일자를 받는 것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나 신고 후 다음날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이사와 동시에 효력이 상실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하셨네요. 맞나요??

양훈식님

대인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화장실에 간다. 물을 마신다.(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호흡을 한다. 말을 천천히 한다. 눈을 마주치지 말고, 눈주위를 쳐다본다. 긴장하고 있으면 알린다. 많은 경험을 해본다. 잘 들었습니다.

임가영님

태양에 비해 매우 커다란 행성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셨다 하네요. 외계인은 존재할 것이고, 무한한 우주에서 고민하며 살아가는 작은 인간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셨다고 하셨네요.

최선아님

항상 꾸준히 참석하셔서 나날이 표정도 밝아지시고, 실력도 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 3분스피치 내용을 요약한 마지막장을 잃어버렸는데, 말꾼님이 이야기한 것만 생각이 안나요. 말꾼님 나름의 편안함으로 이야기하신 정황은 생각나는데~죄송해요.

유수현님

동생과 친구처럼 지내신다고요. 동생이 휴가를 나와서 함께 영화도 보고 과자도 먹으면서 지난 이야기들을 나누셨답니다.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김호태님

수요일은 쉬고, 월요일에 오후 출근, 금요일에는 오후에 퇴근하는 그런 직장에 다니고 싶으시다고요..그런 직장은 모든 직장인들의 소망인 듯 합니다. 출근하기 싫었던 마음에 대한 솔직한 스피치를 해주셨네요~ 

[아놀드 정]

세지말 참석이냐? 아니면 다른 약속이냐? 고민...갈등...그래도 역시 세지말 참석이 최고죠~~늦은 시간까지 진행하시고... 후기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봄날은온다]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정연홍말꾼님이신가요? 헬스를 하셨다는 것과 정씨라는 것에서 추측!! 수고많으셨어요.

[아놀드 정]

아주 정확하고 날카로운 추측이십니다~이수역까지 전철 같이 타고 왔죠~~

[란장]

수현이 오랜만에 왔는데 못봤네...지수도... ㅠㅠ 잼있는 모임이었겠어요~ 주말잘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

[봄날은온다]

네 재미있는 모임이었어요. 시험은 잘 봤는지? 목요일에 봐요.

[별빛따라]

수고하셨어요...^ ^

[봄날은온다]

지수말꾼님 패밀리들이 요즘 안보여 좀 심심하겠어요. 수고하셨어요.

[헤롱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매주 3분간 무엇을 얘기할까 심하게 고민돼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정미

[봄날은온다]

그러게요. . 3분스피치 뭘할까 고민되더라고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