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6회의 자유인인 한치영이를 통화 하였습니다.
"이것 참 잘 되야 할텐데"라는 곡을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그래서
여생을 음악만을 할 친구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여,식구들과 강원도로, 전라도로, 경상도로
그리고 충청도, 경기도를 두루 여행하며
세상을 보고 느끼며
그 보고 느낀 것으로 곡을 만들어
노래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있기전에
" 아! 고구려" 라는 곡을 작곡하여 부르기도 했는데
조금 빨라서 방송을 타지 못했습니다.
이친구가 지금 지리산 북쪽에 정착을 하고 있더군요.
자리잡은 곳은 칠상사 맞은 편에 아담한 한옥을
작년 한해 동안 지었답니다.
남원 함양 지역인데
경부고속도로에서 대진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88고속도로로 방향을 잡고 다시 광주 방면으로 향하다가
지리산 IC로 나오면 그곳으로부터 10-15분 거리에
칠상사를 찾을 수 있는데(서울에서 3시간 반 소요)
그 맞은 편에 대지 100평을 마련하여
건평 20평으로 아담하게 목조 건물을 지었답니다.
(전화 번호(063) 631-2142, 017-361-2000)
필요한 자금은 아들(18세, 태주)이 음반을 낸 것이 잘 팔려서
마련을 하였다하며
내년에 사랑채를 짓는다 하니
친구들이 가서 묶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것 같군요.
지금 이곳에 내외와 아들 그리고 어머님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재미있게 자연과 살고 있다합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이죠.
아들은 옥카리라 연주자이자 작곡가 이라 합니다.
정규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아니하고 자연과 벗 삼아
삷을 깨닫게 하며
아빠 ,엄마의 경험이 전수되어 자연을 노래하는
옛시인이 되었답니다. 18세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없이.....
인터넷에 유명인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군요.-지리산 흙피리 소년을 검색 해 보세요.
한국(?) 대학을 조기에 졸업 한 것인가요?
은둔도 자신이 자유이면(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은둔이 아니라는 것을 치영이의 식구들로부터 깨닫습니다.
하였튼 한치영 친구는 잘 살고 있더이다.
부모님께 효하고,
자손을 이땅에 낳아 길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전수하여 자립적으로 살아 가게 키웠고,
아들에게 효도를 받고 하니
이 어찌 행복 플러스 아니고 무었인가?
나물먹고 물 마시고, 하늘보고 허리피니 천국이 따로 없으이...
친구여 그대가 행복하니 듣는 나도 행복하외이다.
조만간 얼굴보며 마음껏 웃어 보자꾸나...
지리산에 칠상사는 못 들어봤고 실상사는 있는데 위치 설명 한 것으로 봐서는 실상사가 맞는거 같습니다. 재작년 실상사에 들렸더니 매점에서 한치영이 아들이 오카리나로 연주한 CD가 판매되고 있어 하나 샀어요 근데 그곳 보살 얘기가 치영이와 그아들이 이곳 남원 근방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하데요
첫댓글 66회 특파원? 권태호님! 정말 수고가 많으시군요. 설날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사업 대박 터지시게나" 매일매일 이렇게 좋은일을 하고 있는데 꼭 그렇게 될겁니다 . 내일 또.......
지리산에 칠상사는 못 들어봤고 실상사는 있는데 위치 설명 한 것으로 봐서는 실상사가 맞는거 같습니다. 재작년 실상사에 들렸더니 매점에서 한치영이 아들이 오카리나로 연주한 CD가 판매되고 있어 하나 샀어요 근데 그곳 보살 얘기가 치영이와 그아들이 이곳 남원 근방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하데요
실상사가 맞습니다. 지가유!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귀가 자연스레 멀데유. 그래시유 잘 못 들었시유. 유명하다 하니 인터넷에 들어가 음반을 주문 해야겠어. 자연을 벗 삼아 커가는 자의 자유와 세상의 소리가 신의 영역속에 어우러 진 것 같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