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7일 72대 공식 Oneday Service가 있었습니다. - 라면 무료 급식
이번 Oneday Service는 88학번 최용민 선배님이 운영하고 계신 전국 최대 라면 동호회인
‘라면 천국’ 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라면과 그 외 음식들을 만들어서 드렸습니다.
장소 : 탑골공원 뒤에 있는 원각사
시간 : 9시부터 4시까지
현제 총 cabin기금 502,550 + 20,500 = 52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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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4차 정기모임 평가 ☻
1594차 주요내용 : "현충일 맞이 아나바다 바자회"
진 행 자 : '99 권영봉 (인하대 생명공학)
2달 만에 서울에 올라왔다. 바람 쐬러!!! 남들은 바람 쐬러 시골로 간다고 하지만 난 달랐다..^^ 6월 6일, 현충일! 내 기억이 너무도 가물거려서 민표한테 현충일에도 알엠 하냐고 물어봤더니 한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알엠 때까지 특별히 할 일이 없다...그래서 TV 좀 보다가 점심 때 수원역으로 나갔다...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영화 한 편 보고 출발하면 대략 알엠 시간에 맞춰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관 갈려고 하는데...들리는 전화벨 소리. 선애였다...?? 시험기간인데...동방이란다...동방에서 오준이하고 공부하고 있단다...' 오준이 녀석 어제 한 잔하고 동방에서 공부한다고 하더니 정말 한다...그래서 영화관을 제쳐두고, 지하철을 향했다...역시 요즘은 동아리 사람 아니면 연락을 잘 안 한다..연락할 곳은 많은데..해야 되는데.....ㅡ.ㅡ'''
도착하니..1시가 조금 넘었을 거다...배고팠지만 애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동방으로 바로 향했다...문을 확~ 열었더니 놀래는 선애...ㅋㅋㅋ ( 의도적이었지롱...^^)
당연히 난 밥 먹었냐고 물어보았다...하지만... 배신감...ㅜ.ㅜ 그래도 혼자서 먹기 꿀꿀해서 분식집에서 김밥하고 순대를 사서 동방으로 올라와 같이 먹었다. 그리고 공부하는 오준과 잡담하는 선애와 나...ㅋㅋㅋ 오준이 공부가 됐을지???
선애와 잡담하다...왠지 피곤해서 잤다...물론 공부하고 있을 줄 알았던 선애와 오준....
자다가 잠시 깨서 눈을 떠보니 오준이는 소파에서 선애는 책을 베개 삼아 자고 있었당...
ㅋㅋㅋ
시간이 흘러 알엠 시간이 다가왔다...누가 먼저 왔지?...내가 그런걸 기억할리 없지...하여튼 사람들이 한 명씩 동방으로 들어왔다...오랜만에 보는 사람들...너무 반가웠다. ^^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절반...2달이란 시간이 동방의 절반을 조금 어색하게 만들었다...ㅡ.ㅡ 그렇다고 그런 거 따질 내가 아니지...ㅋㅋ 내가 좋아서 나오는 동방이니깐...하튼 모두 반가웠다...
오늘은 옵션이 2개나 되었다...팝송 배우기와 생일파티. 03학번 구소영씨의 진행으로 몸풀이가 시작되었다...신문지에서 애국가 가사 파내기(?)...난 볼펜으로 글자를 동그랗게 팠기 때문에 그렇게 기억한당...ㅋㅋ 평소 신문 안 보시는 분들 그 날만큼은 모두들 신문지를 눈으로 , 손으로 구멍을 냈다. 아쉽게도(?) 우리 팀이 꼴찌에 가까웠다...우리 팀 잘했어요...홧팅!!
노땅&남자팀이 팀 구성이 잘못 됐다고 불평이 많았지만...그 불평을 만회로 1등을 했다...
놀랐다...ㅋㅋㅋ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영어로...ㅡ.ㅡ 집에서 영어 공부한 솜씨(?)로 몇 마디하다 신토불이 국어로 바꾸어 했단다..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자제했다...모두들 자기소개 하시는데 새로 오신 분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기억할 수 없었다..하지만 다들 미래의 동아리 회원님들!!!! 다음에 오시면 꼭 다시 인사 나눌 수 있기를...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오늘 알엠의 첫 테입을 끊었다...다음으로 99학번의 권영봉씨의 진행으로 팝송배우기. 비틀즈의 Obladi Oblada를 배웠다...혀 짧은 나에게는 제일 힘든 시간...ㅋㅋ 다음으로 주요내용 시간. 근데 진행이 누구였지?...권영봉씨와 권오준씨가 나가서 경매자였는데...둘 다 아주 열심히였다...하튼 난 어찌어찌해서 받게 된 즉석 선물(?)로 현충일 아나바다에 참가하게 되었다.... 꽤 좋은 품목들이 많이 나왔다...오리지널 미키 스탠드 (제일 귀여웠지..^^), 물 건너온 북마크와 거울, 향수, cd, 테입,14k(?) 도금 펜, 책, 쿠폰. 우황청심환(마침 흥문 선배님이 있어서 승환형이 사서 드렸다...^^), 초콜릿, 체육복...등등 많은 물건이 나왔다... 모두들 자신들이 원하는 품목을 사기 위해서 경매에 참가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괜히 값 올리려다 물 먹은 승환형. 500원 남았다고 마지막에는 무조건 500원만 불렀던 구소영씨...앞으로의 별명이 500원도 되지 않을까?...ㅋㅋㅋ 또 다른 별명이 있다고 하던데...사생활 침해로 고소 받기 싫으니깐...no comment 알고 싶으신 분은 구소영씨 밥 한 끼 사주세요...그럼 알게 될 겁니다...ㅋㅋㅋ 그리고 식구끼리 열을 띠며 값을 올렸던 두 분...나중에 싸우지나 않았을 런지?...ㅋㅋ 하여튼 모두들 재미있는 아나바다 경매를 가졌던 것 같다... 담에 또 있다면 그 땐 꼭 좋은 품목을 가져가야겠다.
그리고 갖은 생일파티...너무 부러워라?...난 언제 생일 파티 축하를 받아봤나?... 기억이 가물가물...ㅜ.ㅜ 구소영씨..이호영씨...황지영씨 생일 축하드려여... 그리고 참가하지 못한 안윤경씨 도태진씨 김정인씨도 축하드려요...모두들 추카추카... 생일 파티가 모두의 축하노래와 선물 증정으로 끝났다. 임원공고가 끝나고 크로스를 했다...아~~얼마만의 크로스인가?...둥그렇게 모여 크로스를 하니 그 많은 사람이 마치 하나같이 느껴졌다. 총무님이 갑작스런 hello song을 날 시켜서 당혹스러웠지만 기분이 왠지 뿌듯하기도 했다...첨하는 것이었는데...선배님들의 기분을 알 것 같았다...역시 불안한 hello song 그리고 SCI song으로 오늘의 알엠을 마쳤다.
2달 만에 알엠을 갖게 되니 너무 좋았다...반가운 얼굴들...새로운 얼굴들...모두 모두 나에게 행복을 안겨 주었다...이제 한 달 후에나 다시 찾게 될 동방...그 때까지 오늘의 알엠을 잊지 못할 것이다...모두들 너무 감사드려요...내게 행복을 안겨주는 작은 공간을 당신들이 하나하나 채워주기에 항상 찾게 되는군요...그럼...담에 뵈요...
‘98 박정철 (경희대 식품가공)
☺ 함께 하는 우리 ☻
《Oneday Service 소감문》
탑골 공원에서 라면 무료 배식 봉사를 한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와 함께 일찍 일어나서 종로로 향했다. 처음에는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탑골공원 주위에서 30분가량을 헤매다가 SCI 사람들을 만났다. 어찌나 반갑던지...하여튼 다들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SCI 들어 와서 처음 하는 봉사라 뭘 해야 할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처음엔 와서 멀뚱히 서 있었다. 그러기를 잠시 각각에게 할 일들의 배정 해 주었다.
나는 지영이와 함께 정리조였다. 이름만 정리조 이지 우리가 하는 일은 종이컵에 김치를 담는 것이었다. 이것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정오가 가까워 오면서 배식을 하기 시작하니 갑자기 정신이 없어졌다. 이 쪽에서는 라면 끊이고 저 쪽에서는 나르고, 김치도 빨리 담는다고 담는데도 쑥쑥 없어지는 것이었다. 금방 김치는 동이 나고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할아버지들께서 순서를 안 지키고 배식하는 곳으로까지 오셔서 달라고 하시니 배식하는 장소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손이 부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들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가 좋았다.
1시쯤 되니 거의 배식이 끝났다. 그러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설거지하시는 분들과 라면 담으시는 분들은 정말 고생 많이 하시는 거 같았다. 이번 봉사를 하면서 생각한 것은 많은 할아버지들을 보면서 정말 이런 봉사를 자주 해야겠구나 하는 것이다. 봉사를 마치고 다들 모여서 서로의 느낀 점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다들 나와 같이 보람되게 생각하면서도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이 아팠나 보다. 이렇게 마음이 예쁜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아직 세상은 살만 한 곳 인 거 같다.
예전에도 이런 봉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식사 봉사가 끝나고 할아버지들을 위한 공연 같은 것도 했었다. 우리도 그런 걸 같이 해 봄이 어떨지 생각해 봤다.(다들 표정들이 --; 이렇게 변하는걸 보지 않아도 느껴진다.)
정말 보람 된 하루였고 SCI에 들어오기를 정말 잘 했다. 봉사는 마음의 움직임과 몸의 움직임이 일치 할 때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00 한미영 (광운대 건축공학)
《영어배우기 - 영어대화》
A:There sure are a lot of people at this camp.
B: Yech, it's quite a fun night.
A: Are you going to do any dancing?
B: No, that's not really my style.
A: Is that so? I thought you were a little more outgoing than that.
B: Well, I usually am, but I'm typically quiet around people I don't know.
A: Hey, don't change your personality just becauser you don't know the people here.
B: It's just the way I am.
A: I see what you mean. Hey, who is that woman over there?
B: I think that her name is Jiyong.
A: She seems to know everyone here.
B: Yech, she is often the life of the evening time. She's pretty easygoing, and
everyone gets along with her great.
A: Do you know her? I'd love to be introduced.
B: Sure. but do you really think that she's your type?
A: Why not? I'm attracted to women who are independent.
B: Well, in that case, I don't think it would be a problem to introduce you twom.
A: By the way, is she as smart as she looks?
B: Yes, she is. She's top in her class.
A: Sounds like the perfect match for me.
B: Come on then. Lets go talk to her.
♡ 얼렁뚱땅 회원탐방~♬
1.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생각해 보니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곧 장점이네요. 좋게 말하면 꼼꼼 하다고 말할 수 있고 어찌 보면 예민하다고 할 수 있어요.(^^!) 과의 특성상 복잡한 프로그램에서도 오류를 번뜻번뜻 발견하는 쪼잔함이 필요하다는데......과제할 땐 꼼꼼한 게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는 피곤하답니다~!.
2. 성(남성, 여성)이 바뀐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특별히 나의 성이 바뀌길 원한 적은 없던 것 같은데...... 만약 바뀐다면 친구들과 함께 농구 또는 축구를 해보고 싶어요. 또 군대도 가보고 싶고요.(전우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3.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전 의욕을 잃고 힘이 쭉 빠지죠... 그렇게 되면 음악을 들으며 혼자 열심히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곧 수면으로 들어가지요.ㅋ 도피적일 수 있지만 자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 지거든요.
4.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한가지?(간단히 만드는 과정도..^^)
자신 있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죠...(자부심...ㅋ) 된장찌개....!
냄비에 양념한 쇠고기를 넣고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된장과 고추장을 체에 풀어서 넣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끓으면 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두부와 대파, 붉은 고추, 풋고추를 넣고 계속 끓이죠. 싱거우면 소금 간하곤 하죠.(이상~~)
5. 잘생기거나 예쁜 이성을 만났을 때 느낌?
너무너무 잘생긴 이성을 만났을 때 쳐다보지 못합니다. 광채가 나기 때문이에요. 특별한 느낌은 없고 혼자 재빠르게 감탄합니다.
6. 여행해본 곳 중 추천할만한 곳?
강구 가보셨나요? 경상북도 영덕항 근처에 있고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였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포구죠... 작은 포구에서 맞는 일출도 색다른 맛이 있죠..
7. 8년 후의 자신의 모습은 어떨까요?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제가 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8. 너무 허기가 져있는데 딱 1000원이 있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1000원으로 전철 표를 사서 절친한 친구에게로 달려갑니다. 배고픔에 지쳐 허기까지 진 친구를 보고 가만있지는 않겠죠?
9. SCI에 들어와서 얻은 것이 있다면?
아직은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서 봉사를 해서 뿌듯하다는 지하는 느낌은 아쉽게도 받지 못했어요.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난 것이 제일로 좋네요.
‘02 장지연 (서울여대 정보통신)
☺ 대청마루 ☻
《R.M.》
하나.. 아직 신입회원인 이호영씨가 하신 몸풀이~ 신문에서 애국가 찾기~~ 팀 별로하면 항상 그렇지만.. 역시나 또 치열해지는 우리 SCI분들~~ 즐거운 몸풀이 이었지요~ 그러나~ 더 치열했던... 권영봉씨의 주요내용~~ 바자회가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어요. 각자 가지고온 물건들을 소개하고 진행자(?)분이 하나씩 들고 가지고 싶은 분이 가격을 부르는... 자매끼리 붙은 초콜릿~ 룸메이트끼리 붙은 Bookmark~ 등등 시간에 쫓겨 서두른 R.M이었지만 재미있었어요~
둘.. 첫 캠프 스텝미팅이 있었습니다. 5시부터 스텝들과 신입회원들이 한자리에서~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 새로워진 모습의 캠프가 그려졌어요~~ 캠프안내서가 받고 캠프사이트를 들어가고 ~ 캠프를 끝내고 추억이 잔득 담긴 수료증을 받게 될.... 앞으로 한 달 뒤의 ISWC가 기대됩니다.
《Oneday Service》
하나.. 이른 9시 탑골공원 담을 돌아 찾아간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버러지고 있었을까요? SCI 다움카페와 동시에 만들었다는 라면천국이라는 다움카페~ 봉사동아리와 라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벌인 일은 바로 라면무료급식~ 커다란 쇠솥에서는 물을 끓이고 화덕에서는 라면을 끓이고~~ 여기저기로 라면과 요구르트를 나르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사이에 어느덧 2시간이 후딱 지났죠~
첫댓글 나...99학번 아닌뎅...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