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만한 숏 게임 기술이 있다면, 쉽게 100타를 깰 수 있다. 특히 숏 게임 중에서도 여러분의
스코어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퍼팅이다. 특히 퍼팅에서는 좋은 터치감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음에 소개하는 두가지 연습방법은
좋은 터치감을 얻을 수 있어,롱퍼팅과 숏 퍼팅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롱 퍼팅:
사다리를 올라간다는 느낌이 들도록
롱 퍼팅에서 좋은 터치란 정확한 거리감이다. 경사가 있는 그린위에서 임의의 지점을 정하고
그곳에서부터 12~15m떨어진 지점에 티를 놓아 표시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5개이 클럽을 1M 간격으로 늘어 놓는다. 처음에는 오르막
경사에서 볼이 첫 번째 클럽과 두번 째 클럽 사이에 들어가도록 한다.그리고 두 번째 퍼팅은 두번째와 세번째 클럽 사이에 들어가도록 한다.
나머지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마치 사다리를 오르는 것처럼 퍼팅을 한다. 다음에는 반대 방향인 내리막 경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은 퍼팅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계속 반복 연습을 한다. 연습할 때는 목표물을 보고하며, 스트로크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익숙해지면 눈을감고
퍼팅연습을 한다.
숏 퍼팅: 자신감이 관건이다.
짧은 퍼팅의 성공 여부는 자신감에 달려 있고, 자신감은 또한
많은 퍼팅 연습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연습으로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 우선 홀컵을 중심으로 네 방향에 퍼터 길이만큼 되는 지점에
티를 꽂는다. 그리고 네 방향에 있는 티 뒤로 그립길이 만큼 다른 티를 꽂아준다. 이러한 방법으로 총 12개의 티를 홀컵 주위에 꽂는다.
각기 다른 네 방향(오르막, 내리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퍼팅라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퍼팅라인)에서 퍼팅을 시작한다.
12개의 볼을 다 집에 넣으면 집에 가라. 만일 한개라도 미스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 퍼팅라인을 읽는 법
그린을 읽는 것은 후천적 기술이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으로 롱 퍼팅시 그린을 읽을 수 있다. 그린 위에 있는 물이 어떻게
흘러내려갈 것인가를 상상한다. 물이 흘러 내려가는 곳이 바로 볼의 방향이 바뀌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