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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과 이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신앙세계 안에서 소위 정통과 이단에 대한 논쟁과 시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파나 교단 간에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심지어는 정통과 이단을 연구하고 조사하여 자신들의 기준이나 잣대에 맞지 않는 교파나 교단을 이단으로 규정하여 정죄하고 핍박하는 단체나 교단들이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놓고 서로 이해가 대립되는 교파나 교단 간에 정통이냐 이단이냐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과연 무엇이 정통이고 이단인지를 신실한 신앙인들이라면 정확하게 분별할 줄 알아야 각자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이단에 속해 있는 지를 올바로 판단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정통과 이단이 과연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며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1. 정통과 이단을 분별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으로서 먼저 성경이 어떻게 기록 되었으며 또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 가에 대해서 바르게 알아야 한다.
첫째, 성경은 어떻게 기록이 되었는가? 딤후3:16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갈1:11-12에“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라고 사도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으로 된 것도 아니요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해 주신 복음만을 전하고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벧후1:21에“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라고 하심으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을 입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사람의 뜻이나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들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과 예수님께 받은 계시만을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가? 벧후1:20에“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라고 성경에서 비유로 감춰진 예언은 결코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벧후3:16에“또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라고 하심으로 성경에서 풀기가 어려운 예언의 말씀은 자의로나 억지로 풀게 되면 스스로 멸망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은 역사, 교훈, 예언, 성취 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예언은, 사29:9-12에 모든 묵시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서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들에게 읽어보라 해도 읽지 못한다고 하신 것같이, 봉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석하기가 어려우니 사사로이 또는 억지로 풀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이다.
그러면 성경 특히 예언은 어떻게 풀어야(해석) 하는 가를 알아보자.
고전2:9-10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라고 하시므로 우리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을 성령이 보여주시는데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 즉 하나님의 비밀한 것까지라도 통달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는 것이다.
이 성령은 요14:26에“보혜사(대언 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라고 하신 보혜사 성령이며, 요16:13에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성경 특히 예언은 자기의 지혜나 지식 또는 세상의 학문이나 철학 또는 유전으로 내려오는 사람의 계명이나 교훈으로 사사로이 풀거나 억지로 해석하는 것은 비 진리의 거짓말이요, 진리의 성령의 계시와 가르침으로 오직 성경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이것이 정통과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요 근거요 증거인 것이다. 과연 오늘날 기독교 세계에 사도바울과 같이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서 가르치는 목자가 있는 가를 자문해 보기 바란다.
2. 정통과 이단은 무엇인가? 첫째, 정통은 무엇인가? 정통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바른 계통이라는 의미인데, 대개 어떤 교단이나 교회가 역사적으로 볼 때에 그 사역해온 내용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무난하며, 규모면에서 볼 때에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도와 교리 면으로 볼 때에도 개신교의 종교개혁의 역사와 전통과 교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교단이나 교회를 소위 정통이라고 그 정통성을 인정해 주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교계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기준은 어디까지나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나 장로들과 같은 종교계 지도자들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들어 낸 전통적 기준이며 결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적 기준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시는 목자가 오직 하나님의 성령이 때를 따라 계시해 주시는 말씀으로만 가르치고 인도하는 교회가 정통인 것이다.
또한 아무리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는 목자가 치리하는 교회라 할지라도 세월이 흘러 부패하고 변질되어 타락하여 택하신 목자와 교회가 진리를 증거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면 하나님의 성령은 그 곳을 바로 떠나 버리므로 그 곳은 그 정통성을 상실해 버리고 이단으로 추락하는 것이다.
최초의 이단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의 세계의 천사들 중에서 나오게 되었다. 사14:12-15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사장 중의 하나인 계명성이라는 천사장이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천사는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서 사단이 되었고, 창세기 때는 에덴동산에 뱀(계20:2: 용, 마귀, 사단)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신 정통인 아담과 하와를 선악과로 미혹하여 먹게 함으로 아담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편이 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아담은 정통에서 이단으로 변질되어 추락하게 되었다. 따라서 아담은 신앙세계의 최초의 이단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 세계를 홍수로 심판하시고 노아 세계를 여심으로 노아가 하나님의 정통성을 이어 받았으며, 노아의 가나안 세계도 변질되어 이방신을 섬김으로 이단이 되어 멸망당했고, 아브라함 때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열두 아들이 정통성을 이어 받았다. 그리고 모세 때는 모세와 열두 지파가 정통성을 이어 받았으나 가나안 정복 이후 솔로몬 왕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신을 섬김으로(왕상 11장) 변질되어 이단이 되므로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두 개의 나라로 갈라졌다가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다.
예수님 초림 때에는 -정통이라고 자랑하던 유대교가 하나님을 배반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므로 정통성을 상실해 버리고- 그 정통성이 세례요한에게 갔다가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과 열두 제자에게로 오게 된 것이다.
유대교의 경우 예수님은 자기를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던 그 당시의 소위 정통 유대교의 지도자들이었던 제사장들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마23:33에서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라고 심판하심으로 유대교가 정통성을 상실하고 사단에게 속한 이단으로 추락했음을 알리셨던 것이다.
그리고 정통성을 상실하고 전통과 이단이 되어 버린 유대교와 정통이신 예수님은 서로 피나는 영적 전쟁을 치러야 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이단으로 변질된 유대교는 오히려 정통이신 예수님을 행24:5에 나사렛 이단이라고 핍박을 했고, 귀신들린 자라 했으며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는 자라고 핍박을 했다.
그리고 마26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예수님이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한 것을 가지고 참람 된 말을 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빌라도의 정치적 힘을 빌려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통이란 하나님께 속한 교회와 그 목자와 그 백성이며, 이단이란 정통으로 시작했으나 사단의 미혹으로 인해 아담처럼 사단이 주는 선악과인 비 진리의 거짓말을 먹고 변질되어 사단에게 속해버린 교회와 그 거짓 목자와 그 소속 교인들이 이단인 것이다.
그러면 추수 때요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오늘날의 교계의 실상은 어떠한 가 살펴보자. 오늘날에도 모든 교단이나 교회들이 -마치 저 구약의 유대교가 자기들이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자기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고 주장했던 것처럼- 자신들의 교단이나 교회야 말로 정통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요16:23에“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오늘날의 기독교도 이와 같은 전횡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작금의 교계의 상황을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그들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이라고 주장할 만한 어떠한 근거나 증거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 근거로서 계18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인 지금 기독교계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적나라하게 계시로서 말씀해 주고 있다.
계18:3에“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를 인하여 만국(모든 교회)이 무너졌으며(정통성의 상실)땅의 왕들(목자, 전도사, 신학자)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말씀을 연구하여 장사하는 자들)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 하였도다 하더라”는 말씀과,
계18:23에“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정통성을 상실했으므로 진리가 없음) 너희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종교계 지도자들) 네 복술로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정통성을 상실해 버린 지도자들이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에 미혹을 당해서 이 비 진리의 거짓말로 세상의 모든 교회를 미혹하고 무너지게 해버렸다는 것이다.
또한 요16:7-11에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하심으로 보혜사가 오시면 이 세상 임금 곧 만국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이미 심판을 받았음을 책망할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계시를 통해서 이렇게 정확하게 모든 세상 교회의 종교지도자들을 심판하시고 만국 교회가 무너져버렸다고 말씀하신 계시록의 때가 이미 이세대의 우리에게 와버렸는데 어디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정통성을 찾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정통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방법으로만 그 정통성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여 받아야 하는 것이며 요16:13-15의 말씀과 계1:1-3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주신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보내신 진리의 성령으로부터 계시를 받아서 오직 그것만을 증거 하는 목자와 교회만이 정통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이단은 무엇인가? 이단(異端)이라는 말은 한문을 해석해 보면 다를 이자와 끝 단자가 합해진 말로서 곧‘끝이 다르다’는 뜻이다 즉, 처음에는 바르게 시작했다가 끝에는 변질되어 바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처음에는 하나님에게 속한 정통으로 시작했으나 나중에는 변질되어 아담처럼 하나님을 떠나 사단 소속인 이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각 교단에서는 성경을 해석하는 내용이 처음에는 대부분 거의 유사하게 나가다가 끝에 가서 결정적인 부분 특히 예언과 계시의 말씀에서 해석하는 내용이 서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차이가 나게 되면 이것을 가지고 서로 간에 정통이냐 이단이냐를 놓고 시비와 논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기독교는 창11:1-9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는 말씀과 같이 본래는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한 진리를 가진 한 교회였으나 교회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부패하고 변질됨으로 각자의 주장하는 교리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수많은 교파와 교단으로 갈라지게 되어 서로 다른 교리(방언 : 주석들)가 혼잡한 영적 바벨론이 된 것이다.
이단의 조직체나 교회는 이미 사단의 영에게 사로잡혀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더 이상 그 곳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성경의 결정적인 부분 즉, 예수님께서 비유로 봉함해 두신 예언의 내용을 온전하게 해석하여 증거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곳에는 막7:6-9의 말씀처럼 신앙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목자들이 성령의 계시를 받지 못하고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서 가르치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만을 지킨다는 것이다.
특히 말세에 나타나는 이단들은, 마24:24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는 자들”이며,
요일4:1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므로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 곧 거짓 목회자들인 이단들이 많이 나오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들(진리의 영, 미혹의 영)을 시험하라고 한다.
우리 목사님은 주의 종인데 감히 어떠게 시험할 수 있겠느냐고 항변한다면 그 사람은 성경도 예수님도 믿지 않는 가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신앙인들은 사람의 말을 믿고 신항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믿고 신앙을 해야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교회가 오래되고 정통성을 인정받아 왔던 교단이나 교회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에는 이때에 마땅히 가르쳐 주어야 할 예언과 계시의 말씀을 -계22:18-19의 말씀처럼- 자의로 해석해서 하나라도 더하거나, 아예 이 말씀을 증거 하지 않고 감해 버리는 목자나 교회들은 결코 정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24:45-47 에 하나님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하나님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서 나누어 주는 말씀의 양식으로서, 오늘날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에 마땅히 가르쳐야할 합당한 양식인 -예수님이 4복음서에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비밀과 예수님의 계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전하게 해석하여 가르쳐서 모든 성도들이 깨달아서 구원과 영생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어야 함에도- 저들은 이 말씀을 증거 하지 못하여 예수님 초림 때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성도들이 가야할 천국의 길을 막아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23:13 “화 있을 찐 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결론으로 정통과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은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성경의 올바른 해석도 성령이 풀어 주시고 가르쳐 주셔야만 하는 것이며, 정통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성령이 함께하시므로 진리의 말씀만을 증거 하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목자와 교회가 정통인 것이다.
이단은 비록 하나님이 택하시고 성령이 함께하셨다고 할지라도 목자와 교회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므로 성령이 함께하지 못하시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이 없고 오히려 사단의 영을 받아서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망하게 하는 목자와 교회가 이단인 것이다.
사9:15-16에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 도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행5:29-41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쌔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고 하였다.
위의 말씀과 같이 자생하는 이단들은 스스로 무너져서 사라질 것인데, 초림 때 이단으로 변질되었던 유대교가 오히려 정통인 예수님과 제자들을 이단(행24:5)으로 핍박하고 정죄했던 것 같이, 우리가 함부로 타 교단이나 교인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하였다가 정작 그 교단이나 교인들이 정통이라면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깊이 묵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신앙인들은 각자 자기의 위치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냉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을 배워서 깨닫고 참과 거짓을 분별하여 지혜롭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이다.
바른 신앙이란 자기가 어떤 교회를 오래 다니고 있다던가 또 목회자와 교우와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인정에 이끌려서 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진리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마7:21) 교회에서의 신앙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교우관계여야 하는 것이다(벧전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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