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터키석이라 하면 터키라는 나라에서 생산되는 보석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닙니다. 일찍이 시나이반도(이집트)로부터 산출된 터키석이 터키를 경유하여 유럽에 전해진 것이 터키의 돌이라는 의미로 프랑스어 "pierre Turguios" 로부터 유래되었으며, 그리스어로는 'Callaite' '아름다운 돌' 로 쓰이고, 페르시아어로는 페로자(Ferozah) 또는 페로자(Firozah)로 승리를 의미하는 말로 쓰여져 터키석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유럽에 있어서 이집트는 아주 먼 미지의 나라이었고 유럽에서 생각하면 터키근처는 지평선 끝이었던 것입니다. 멀리서부터 온 이상한 보석이라는 뜻으로 터키석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란(페르시아), 남북 아메리카, 중국등에서 산출된 터키석은 여러 곳에서 귀하게 사용되었는데 그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집트의 분묘나 잉카의 유물, 인디아 문명에서 많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그것들에 의하면 터키석에는 호신부(護身符)나 의식용으로서의 역할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험을 알려주는 보석, 수렵이 풍부할 것과 그 성공을 약속하는 보석 혹은, 부정을 저지른 연인에게 만지게 하면 색이 변하여 부정을 간파할 수 있는 보석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행운의 보석" "신으로부터 받은 신성한 보석" 이라는 터키석은 성공과 승리를 약속하는 심벌로써 12월의 탄생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터키석은 결정 속에 많은 구멍을 가지고 있는 보석으로 이것을 다공질이라고 합니다. 이 구멍에는 수분이 채워져 있어 수분이 증발하면 균열이 생겨 깨지고 맙니다.또한 다공질이므로 염색액을 투입하거나 플라스틱 처리를 하여 강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고대 문명에서는 터키석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오랜 장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보석들에 비해 전설이나 미신 류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기원전 4000년에는 몸을 치장하는데 쓰였으며 부적으로도 쓰였고 가루를 내어 눈 화장을 하는데도 쓰였습니다. 또한 낭만주의 시대에는 하늘색 파란 보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색깔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터키석은 많은 미국 인디언들에게는 매우 신성한 돌로 인정 받았습니다. 한때 인디언들은 터키석과 산호를 곱게 갈아 모래 페인트로 만들어 바싹 마른 땅에 페인팅을 하고 비가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서남쪽과 멕시코에서는 터키석이 죽은 사람을 보호한다고 무덤까지 가지고 가서 묻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얻고 싶을 때는 터키석을 초록색 촛불 주위에 둥글게 뻥 돌려 놓는다든지 혹은 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기도 합니다. 터키석은 금과 함께 세팅하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데, 미국에서는 옛날부터 은과 함께 장신구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인디언이 그 독특한 디자인 기법으로 계속해서 장신구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현재는 일종의 수집품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몸에 장식하여 즐기기 보다는 일종의 골동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터키석 선물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와 행복을 누리도록 해줍니다. 이 돌은 사랑에 있어서도 마법적 힘을 가졌으며 또한 이것을 몸에 지니든지 가지고 다니면 보호, 용기, 돈, 사랑, 우정, 치료, 그리고 행운 등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선물 받은 터키석 가운데 만일 그 빛이 바래는 것이 있다면 그와의 사랑 또한 식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이 끝나게 되면 그 색이 흐려진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터키석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류아의 저서 '독자 편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터키석의 색을 보면 그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그 광택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위험이 닥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터키석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보석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은 서로 화해하게 된다. 또한 성적 (性的)정열을 고조 시켜줍니다.' 페르시아에서는 남자들이 여행을 떠날 때는 커다란 터키석을 집게 손가락이나 5번째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터키석은 건조와 열에 주의해야 할 보석입니다..부엌일을 할 때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불과 물을 피해서 외출용의 보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경도는 다이아몬드의 약 반인 5-6(모스경도)정도이므로 다른 보석과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공질의 보석이기 때문에 햇빛이나 강한 광원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수분이 증발되고 그 다공질 속으로 기름이나 이물질 등이 스며들어 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세척기에 넣으면 더러운 물이 들어가 보기 흉하게 됩니다. |
*자료 옮겨온 곳은 장남제님 홈에서..
첫댓글 카타리나가 사논거 있는뎅^^ 아~ 카타리나 생일이 12월인뎅^^
카타리나님 생일 12월에 꼭 공고하시길...
혜원이 줄려구 사논거 줘야되는뎅.^^ 이궁....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탄생석이란다...
알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