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상버스의 NO.1 - 광주저상!!

[-광주저상-]

오늘 카페 "저상관찰자"님이 광주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어찌나 반갑던..^^;;   같이 길을 지나다 문득 지나가는 저상버스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개인적으로 아무리 생각 해봐도..   전국 어느 도시 보다 독톡한(?) 차량들이 모여 있는곳이 광주라는 생각이..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더불어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광주 저상들은 출고후 하나 같이 혹독한(?) 신고식을 합니다.

때에 따라선 엔진 터보도 개조하며 높은 엔진 출력을 꿈꾸기도 하고...

광주만의 특허품(?)   광주의 명물이 된, 범버 뚫어 집어 넣은 안개등..   저는 두꺼비라고 부릅니다..-_-

 

생긴 것이 쬐끔 흉하게 보이지만   그래두 야간 운행을 위한 측면 타이어 등도 개조 합니다.

 

3각뿔로 운전석 시트의 에어선을 이어   없는 에어건도 만들구요.



그리구 이 보조미러 장착 하는건 센스~!
 

따가운 태양을 피하고자..   유리창에 썬팅도 하고...

 

신고식은 대략 여기 까지..^^;;

 

운행중 눈에 거슬리는건(봉벨) 뜯고 봅니다~!

 

때에 따라선 특수(?)한 물건도 싣고 다녀요.   시장 할머니 손수레 부터 자전거까지~

 

내공 깊은 광주 저상 기사님들..   어느 곳을 가던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여유롭게~

 

헤헤..   사고?   수리는 잘~ 합니다.   다만 마무리가..-_-


 

때에 따라선 짝꿍 없는 설움을 뼈속 깊히 느끼지고...

 

장마땐 유리창 구석 구석 원할한 청소를 위해   몰딩 사이로 빗물도 보내주고...

 

원할한 운행을 위하여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붙착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을 종합 하고 몇가지 더 추가 시키자면..   에어혼 + 안개등 + 보조미러 + 측면등 外....   마지막은..   서울 저상들 람보질 한 것을 보니, 정말 간지 나게 몇개 뚫던데...    . . . . . . .   광주는 어떤지 궁금하시죠?



이 정도는 되야 숨 쉬고 운행할 맛 나지요..^^;;   시원하게~   광주는 뭘 하던 화끈하게~   이상 광주저상 이었습니다..^^;;

[김동일]

참 마지막 람보질 압박입니다 ;;

[조이시티]

뉴슈퍼에 람보질 압박이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