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 그리고 가거도 바다낚시와 섬산행

[산다람쥐]

[ 시골 .... 그리고 가거도 바다낚시와  섬산행 ]

ㅇ 일   시 : 2008. 8. 22(금) ~ 8월 27일(수)

ㅇ 주요일정

   - 22일(금) :  15년전에 돌아가신 우리엄마 기일이라 시골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친구놈 부친 부고가 문자로 왔다.  형님집에서 제사를 모시고,

                      거창 서경병원에서 문상으로 밤을 보내고 ....

   - 23일(토) :  새벽 6시에 발인하는 것을 보고 .....  금천탕에서 샤워후 위천 친구집에서

                      잠깐 눈을 부친후 아델스코트 CC에서 도착후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3시 1분 티업후 라운딩을 끝마치고, 거창으로 이동하여 등대횟집에서 전어회로

                      간단하게 저녁과 소주도 한잔하고, 함양 형님집에서 잠깐휴식을 취한뒤

   - 24일(일) : 새벽 2시 30분 형님과 함양을 출발하여 목포로 이동후 해장국먹고

                      8시 가거도행 남해퀸호에 ..... 12시 거거도에 도착하여 오후 갯바위낚시후

                      잡은 돌돔과 농어로  소주한잔후  자고 ...

   - 25일(월) : 새벽 5시 30분에 갯바위 낚시후 9시경 아침먹고 .... 섬산행 ....

                     열기회와 소주한잔 먹고 .....  꿈나라로 ....

   - 26일(화) : 새벽에 낚시 예정이였으나 바람때문에  숙소에서 휴식후 12시 가거도 출발

                     목포항->함양 찜질방에서 휴식후 형님집에서 맥주한잔 먹고 자고

   - 27일(수) : 거창집에 들렸다가 아침먹고 ..... 귀가       

       가거도 가는 남해퀸호[8/24 07:20]

          목항출항[8/24 08:00]

        비금도초도 연육교[8/24 08:57]

 

        흑산도[8/24 10:10]

        상중태도[8/24 10:56]

        하태도[8/24 11:04]

         가거도항 도착[8/24 12:00]

         배로 갯바위 낚시출발[8/24 15:00]

         갯바위에서 서해일몰[8/24 19:05]

           - 갯바위 낚시는 가거도항 입구 갯바위로 이동거리 7분거리로 얼마되지 않으나

             배운임이 1인당 4만원이란다  .... 아무리 기름값이 비싸다고 하여도 이것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이 아닌지?  요즘은 여름 낚시시즌이 끝나고 겨울 낚시 시즌은

             시작되지 않아서 인지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데, 이놈의 선장은 우리보는

             앞에서 전화를 받으면서도 고기가 잘 잡힌다고 거짓말을 한다.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제대로 손맛도 보지 못하고, 철수하는 형편이다.

     나는 돌돔 한마리, 형님은 농어 한마리 낚아[8/24 19:22]

      숙소에서 잡은 농어와 돌돔으로 저녁과 소주한잔[8/24 20:02]

      저녁식사후에 방파제로 밤낚시를 갔으나  아예 입질도 없어[8/24 22:26]

       가거도의 일출모습[8/25 06:15]

       밤새워 갯바위 낚시하는 사람

 

       몽돌해변과 낚시하는 시골형님[8/25 07:52]

        가거도항 전경[8/25 09:53]

       가거도항 전망대에서[8/25 09:54]

        가거도 해안절경[9/25 10:11]

        일본군 빙커[8/25 11:06]

     -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에 대한 동경은 이곳에 오면서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오지라서 인지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산행등로는 정비되어 있지 않아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 산세도 인터넷이나 블로그상에 나와 있는 것보다 못할뿐만

        아니라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정성이 아직 사람들의 받아 들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게 되었고,  다시는 이곳에 오고 싶지 않다 ...

       또한, 각종 물건에 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다.  물론  운반비가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터무니 없다.....   이곳 사람들은 오는 손님도 싫은 모양인지 ...... 다시 오지 말라고 한다.

    - 산행길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고, 포장도로와 혼재하여 산행에 의미가 없어

       4시간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

       항구주변과 방파제 주위를 산책한다 .

       오후 산책중에 해안 갯바위를 배경으로[8/25 15:26]

       가거도항 전경[8/25 15:32]

 

 

     볼락회와 소주한잔[8/25 19:19]

    - 항구를 산책하다 어선에서 볼락 2만원 어치를 사서, 밥과 함께 저녁을 해결하고

        내일 아침 일기가 좋기를 기원해 보지만 바람이 계속해서 분다.

     - 새벽에 형님이 갯바위낚시나 가자고 하지만 바람도 불고, 일기가 좋지 않아 포기하고

        늦게 라면과 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 짐을 챙겨 12시 20여분경가거도를 출발하여

        5시간 30여분만에 6시경 목포항에 도착하여 해장국으로 점심겸 저녁을 해결하고,

        광주-> 88고속도로경유->인월->함양 물레방아 찜질방에서 찜질후 형님집에서 자고

     - 7시경 기상하여 거창집에 들려 아침먹고, 서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