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02147 서승민 <동양인에 대한 인식> 이 책의 제목인 오리엔탈리즘은 원래 유럽의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난 동방취미의 경향을 나타냈던 말이지만, 오늘날에는 제국주의적 지배와 침략을 정당화하는, 서양의 동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태도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번 1장 동양인에 대한 인식에서는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동양인에 대한 것을 정리해 놓았다, 영국의 외교관이자 행정관리인 크로머는 동양인에 관한 지식은 그들의 관리를 쉽게 하고 그것을 실로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양인 또는 아랍인은 우둔하고 ‘활력과 자발성을 결여하며’, ‘정도에 지나친 아부’와 음모, 교활, 동물학대를 일삼고, 동양인들은 도로도, 포장도로도 걸을 수 없고 동양인들은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등 과거의 유럽인들이 동양인에 대한 얼마나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 지를 알 수 있었다. 많은 대중매체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서양사람들의 동양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 많은 차별이 일어나고 있고,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하고 폭행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한 기사들과 영상들을 보고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는 ‘인간의 현실이 순수하게 분할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현실을 분명히 몇 가지의 문화, 역사, 전통 사회로 또는 몇 가지의 인종으로 분할하고, 나아가 그 분할의 결과에 관계없이 인간답게 산다고 하는 것이 과연 우리들에게 가능할 것인가?’ 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깊었다. 서양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후진국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서양이 동양인을 무시하는 것만 욕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인식을 바꾸고 인종에 따라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 오리엔탈리즘> 1장의 내용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