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남이섬에 갔습니다.
아주 예쁘고 재미나게 잘 꾸며놓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남이섬엔 타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밤이면 호텔옆에와서 좀 쉬는듯 합니다^^
추억의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피자가게에서 낯익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코미디언 이원승씨...10년전 혜화동 살때 대학로에서 화덕피자가게를 하셔서 자주갔었는데, 여기서 뵈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스스럼없이, 혜화동 피자가게는 어쩌고 여기계시냐 여쭈었더니, 거기도 여전히 하시고,
남이섬에서도 하신다고 합니다. 사진찍어도 되냐 하니, 멋지게 포즈를 잡아주셨습니다. 오랜친구를 만난듯 반가웠습니다 (피자가 반가웠던것인지, 주인이 반가웠던 것인지..^^).
첫댓글 토끼도 많죠..잡아서 관리소에 가져다 주면 3000원인가? 현금으로주는데...........
결혼전에 친구들이랑 놀러갔었는데.. 이렇게 가족이랑 같이 가도 좋겠군요.. 울 둘째 좀 크면 우리도 가봐야겠어요~~
정말 토끼도 많이 다니더라구요...현금준다는 말은 없던데요, 사람들이 막 잡으러 다니면 토끼들이 넘 불쌍할듯해요^^;;
집 떠나면 X고생이라더니 전 운전기사, 짐끄는 당나귀, 보모 역할에 아주 힘들었어요~~그래도 아이들 놀기엔 아~주~ 좋은 곳이예요. 애들이 신나게 놀아서 뿌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