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차(6월) 안동옥동산악회 정기산행공지♥
※산행지: 남설악 흘림골~주전골계곡
☞일 시 : 2018년 6월 24일(일) 06:00시
☞출발장소 : 옥동고려정형외과앞
☞산행코스 : 흘림골매표소~등선대~12폭포~성국사~주전골~오색약수
☞산행거리 : 약 6.2km
☞산행시간 : 4시간(점심시간포함)
▶산행비 : 30,000원 (선입금자에 한해서 정식산행 등록해드립니다)
☞입금계좌 :새마을금고 9003-2384-6882-7 신동렬(옥동산악회)
☞준 비 물 : 맛난 점심 ,간식,식수, 여벌옷 ,등.
☎문 의 : 회 장 : 김경태 (010-3200-6423)
▶사무국장 : 신동렬(010-8331-0144)
▶총 무 : 이헌옥(010-8033-0552)
▶ 산행이사 : 손병철(010-9687-9337)
우리 안동옥동산악회는 실명신청과 선입금을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우리 안동옥동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사고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 하시기 바랍니다.
안동옥동산악회 회장 김경태(직인생략)
흘림골 주전골
흘림골과 주전골은 한계령휴게소와 오색약수터를 잇는 깊은 골짜기다. 설악산 서북 능선의 남쪽이자 곰배령으로 잘 알려진 점봉산 북쪽에 자리 잡은 계곡이다. 흘림골과 주전골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흘림골에서 등선대와 용소폭포를 거쳐 주전골까지 완주하는 코스는 총 6.6킬로미터로 네다섯 시간 정도 소요된다. 흘림골 입구에서 등선대까지는 오르막길, 등선대에서 용소폭포까지는 내리막길,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까지는 평탄한 길이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흘림골과 주전골을 동시에 즐기는 완주 코스가 제격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흘림골과 주전골을 따로 가도 된다. 흘림골은 흘림골 공원지킴터에서 등선대까지 왕복 2.4킬로미터로 약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주전골은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까지 왕복 6.4킬로미터로 약 두 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두 골짜기 코스가 두 배가 넘는 거리 차이에도 시간이 비슷하게 소요되는 것은, 흘림골은 등선대까지 오르막인 반면 주전골은 계곡을 따라 평탄하게 걷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양양에서 원통(인제)을 잇는 시외버스가 한계령 정상과 오색약수 두 곳에 정차하기 때문에 흘림골을 오르려면 한계령휴게소에 내려 약 3.5킬로미터를 걸어 내려와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흘림골을 오를 때 흘림골 입구 주변으로 일부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단풍 시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몰려 이른 새벽부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흘림골이든 주전골이든 왕복하지 않을 경우 다시 돌아와야 한다. 흘림골과 주전골은 도로를 따라 5.3킬로미터, 흘림골에서 용소폭포까지는 2.3킬로미터, 용소폭포에서 주전골 입구인 오색약수까지 3킬로미터 정도다. 등산 뒤에 다시 걸어야 하는 거리치고는 만만치 않다.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제법 든다.
흘림골과 주전골의 단풍 절정 시기는, 흘림골이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주전골은 10월 하순까지 단풍의 향연이 펼쳐진다.
주전골은 승려를 가장한 도둑 무리가 위조 엽전을 만들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고도 한다. 오색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 3.2킬로미터에 이르는 탐방로는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있고,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크 길이다. 주전골 트레킹은 탐방지원센터에서 약수교 건너 오색약수를 먼저 맛볼 일이다.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쌉싸래한 맛이 독특하다. 오색약수는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발견한 약수로, 지난 2006년 집중호우 때 유실되었다가 다행스럽게도 다시 약수가 솟아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홍천 삼봉약수, 인제 개인약수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오색약수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주전골 탐방로가 시작된다. 계곡을 따라 3.5킬로미터 구간에 데크가 이어져 있고, 주전골의 자연과 생태, 주전골의 명소 등을 소개하는 22개의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남아 있다. 걷기 시작한 지 20분이 채 안 돼 성국사에 이른다. 성국사는 오색약수라는 이름을 짓게 한 오색석사다. 다섯 가지 빛깔의 꽃이 피어나는 나무는 없지만, 신라 시대의 삼층석탑과 돌사자, 돌계단이 되어버린 옛 석물 등 옛 사찰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탐방로는 바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은 계곡과 울울한 숲길을 오가며 이어진다. 계곡 좌우로 기암절벽이 우뚝 솟아 병풍처럼 이어져 있는데, 마치 계곡이 오랜 세월 동안 거친 암반을 깎아내며 물이 흘러내린 듯 계곡 암반과 기암절벽이 이어진 모습이 독특하다. 거대한 암석이 차례차례 포개지며 그 사이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풍경도 압권이다. 계곡 사이로 우뚝 솟은 독주암, 넓은 소를 이루어선녀탕 등 주전골의 비경이 차례로 이어진다.
흘림골로 가는 삼거리에 이르면 용소폭포는 지척이다. 용소폭포는 주전골 탐방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얀 계곡물이 붉은빛을 띠는 부드러운 암반 사이로 미끄러지듯 떨어진다. 주전골 트레킹은 용소폭포에서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 오는 내내 뒤돌아보지 않았다면 오색약수로 가는 길에 또 다른 선경을 만난다.
첫댓글 1.김경태2.임필희3.양중식4.김재훈5.김경희6.최순애7.배덕한8.손병철9.이헌옥10.신동렬11.권영준12.임명자13.권영준14.임휘문15.오주형16.김종창
우리국장님 수고해써용^^...
17.박주억18.박찬기19.이상덕20.최명구접수합니다^
21.이현동님 접수요^^
22번. 신종무.산행함께해요
이점숙 ㅡ23번요 함께가요
24.25 우순경.양도환함께가요^^
26번권진선,27번서화정
28번정영심29번배성옥30번김순희
정재근ㅡ신현인 31 32 등록합니다
33번김미영34번이순락함께해요
김상수ㅡ(접수합니다)
35번입니다^^...
김위자 신청요..
36번요^^
뭔데요 전 국장님은 안가시나요??
@코스모스(최순애) 결혼식 잔치 때문에 산행 참가를 못 하네요
전에 갔던 흘림골의 안개가 참 좋았었는데..
즐거운 산행 하고 오세요
올해는 개근상 받아볼까 했늣데..ㅠㅠ
@Eureka(강병동) 네 알겠습니다^^...
@Eureka(강병동) 섭섭하네요~~
담달에함께해요
@이헌옥 다음달 미리 접수요..ㅎ
37.)임성순접수합니다^^
38번정용만함께즐산행해요
39. 40.번 권순배. 전영배 즐산함께해요
41번김정희42번김정아함께즐산해요
43번김동묘님즐산함께해요
오~~~
접수다차가넹^^
굿굿 우리총무님 수고많아용
언니가있어참다행^^
44번조영식즐산해요^^
계곡 놀이 니까 옆지기도 끼워 주시소~~~~~~
45번엄행미즐산함께^^
그렇네ㅎ...♡
내가 요즘 바빠 확인모했넹
잘혔음^^
46번......조경영 함께해요^^
굿짱유^^...
에휴~~
너무 늦었구낭
우짜노 ? 예비라도 넣어주소 2자리.
네
함께해요~~47번,48번즐산
박진숙49번즐산함께해요~~^^~~
몇명이 정원인가요?
44명입니다
몇분불참하셔서
함께산행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