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1학년 재학중에 휴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에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아 이제 죽는구나..~ 했습니다..
근데 안죽더라구요... 그리고서 아 그냥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 공황발작이라는것이 반복되더라구요
정말 상상하기 싫은 공포였습니다.. 심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혹시 기흉이나.. 폐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닌가.. 무수한 두려움에 가득찬 생각들이
머리속을 떠나질 안터군요.. 그렇게 몇달보내고 병원가서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엑스레이를 찍었는데요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신경성이라는 말에
불안장애, 공황장애. 라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공황장애라는 병에 대해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니 그이후로는 발작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지금 괴롭히는것은 불안과 두려움입니다..
사람 많은 백화점이나 지하철 가면 숨이 막히고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손발이 차가와지고 뒷골이 땡기면서 어지럽고 이러다가 기절하는거 아닌가
하고 불안해집니다.. 지금은 동네 가까운 가정의학과 가서 약을 타오고 있는데여
의사 선생님이 자낙스 정 0.5mg 을 하루에 한번 씩 먹으라고 하는데
이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궁굼합니다.. 아니면 신경정신과를 가서
인지행동요법과 약을 바꾸어야 할까여?? 그리고 자낙스정은
수개월 복용해도 부작용이나 이런것은 없습니까??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군입대도 준비해야 하는데
공황장애로 4급판정이 공익근무요원이 나올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사회편견이 심해서
혹시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때 정신병자로 낙인찍혀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요?? 이런것ㄷ르이 걱정이 됩니다.. 답변부탁드릴께요
카페 게시글
▣회원님께 질문▣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wo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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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3 01:5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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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회편견을 무서워하지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불안이나, 스트레쓰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을 동감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고 하시니 언능 인지치료를 야복용과 함께 동행하시면 충분히 잘 극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군관계는 아시는분 리플 달아주세요
인지치료를 권함니다 ..공항에 대해 정확히 잘고 극복하는길이 분명 있으니까여 그리고 약은 평생을 드셔도 관계없어여 그렇게 사시는분들도 있으니까여 그러나 약에의존하는것보다 완치가 더 옳은길이져 ㅡ;;;;;
저랑 비슷한 경우시내요 ㅜ.ㅜ 이젠 아예 4급나와서 공익이라도 하고시은 마음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