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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한국테니스의 미래 홍성찬(횡성고·4위)과 정윤성(양명고·10위)이 US오픈 주니어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9일(한국시각) 오전에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식2회전에서 홍성찬과 정윤성이 안드레아 폴레그리노(이탈리아·28위)와 파트리크 리클(체코·47위)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홍성찬은 안드레아 폴레그리노를 맞이해 각도 큰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해 1 세트를 6-3으로 이겨 승기를 잡고 2세트에서 한 게임만 내주는 선전을 펼치며 6-1로 승리했다. 홍성찬은 이날 서브에이스3개와 상대 게임을 5번 브레이크 하며 완승을 거뒀다. 3회전에 진출한 홍성찬의 다음 상대는 남아프리카의 로이드 조지 하리스로 정해졌다.
정윤성은 1세트에서 파트리크 리클과 공방전을 펼치다 5-5동점 상황에서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2게임 연속 따내 7-5로 마무리하고 이어진 2세트에서 3번의 브레이크찬스 중 2번의 브레이크를 성공 시키고,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 6-4로 이겼다. 정윤성은 3회전에서 미국의 라일리 오페르카(5위)와 만나 힘든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프랑코 카바르보(17위)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던 오찬영(동래고·44위)은 강서브와 안정된 디팬스로 경기를 지배한 일본의 산티란 아키라(13위)을 상대로 선전 했으나 세트스코어 0-2(3-6,1-6)로 패해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altnt1@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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