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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양배추 파종과 수확 | |||
미니양배추 씨앗은 보통 4월 중순 무렵에 실외 파종을 합니다.
모판(트레이)이나 용기(화분)에 혼합배양토나 일반흙을 넣어 모를 키워 이식하죠.
발아한 후 한달 이상 지난후에 비로소 최종장소(수확할때까지의 장소)로 이식하는데 그래야 뿌리가 튼실해 수확이 좋습나다. | |||
[그림] 왼쪽은 실생을 이식하기 전의 모습으로 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오른쪽은 이식한 후에 뿌리 모습으로 뿌리가 더욱 발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
그러므로 미니양배추는 발아 한달후부터 이식을 하는 것이 수확에 중요한 과정입니다. | |||
씨앗 파종 | |||
씨앗 파종전 - 전해 가을에 거름을 듬뿍 주어 토양에 비옥도를 높인 다음 이듬해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배수가 잘되는 토양(장소)에 1cm 깊이로 심습니다. 이때 씨앗은 드문 드문 한개씩 심어 줍니다. 왜냐하면 씨앗을 너무 촘촘하게 뿌리면 실생이 조밀하게 발아하여 성장이 약하고 느려진다. 실생묘가 자랐을 때 약 10cm 정도의 간격이 되도록 심습니다.
만일 씨앗을 모두 파종하지 않았다면 시원하고, 어두운 장소에 씨앗을 보관하세요. 미니양배추 씨앗은 적어도 3년은 저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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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묘 이식 | |||
한달 이상 자란 실생은 수확할때까지 키울 장소로 이식합니다 이식 시기는 서리나 기온저하(냉해)의 위험이 없는 시기가 좋은데, 보통 5월 중순쯤 이식합니다.. 최소 7cm 정도는 자란 것을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식할 장소는 이식하기 전 한두달 전에 거름을 넣어 잘 갈아놓아야 합니다. 60cm 간격으로 실생묘를 심고 꼭 눌러줍니다. 그리고 반드시 수분을 공급하여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합니다. | |||
관 리 | |||
절대 물을 굶기지 말고(땅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잡초도 자주 뽑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니양배추의 뿌리는 지면 아래에 얕게 심겨져 있어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양이 척박하고 양분이 없으면 잎만 무성히 자랍니다. (결구가 생기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토양의 산성도가 높으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산성토양에서는 석회를 섞어 ph6.5~7.0으로 맞춰줍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라면 지지목을 세워서 고정을 시키기도 합니다.
간혹 비가 오면 흙이 쓸려가거나 해서 뿌리가 고정되지 못하고 흔들거리기도 합니다. 이럴때에는 반드시 흙을 돋워주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합니다. |
밑둥 부분에 흙을 돋워주고 거름을 공급한다. | ||
수 확 | |||
본 줄기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날카로운 칼로 양배추를 잘라냅니다 이때 한 줄기에서 모조리 수확하지 말고 새순이 자랄수 있도록 조금 남겨줍니다.
그리고 사이 사이에 있는 잎은 누렇게 변하기 전에 제거합니다. 왜냐하면 잎이 누렇게 변하면 병의 온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크고 좋은 결실을 위해서는 9월이 되면 꼭대기 부분에 2cm정도를 잘라 줍니다. 수확량이 적을지 몰라도 서리의 피해를 입기 전에 빨리 수확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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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인은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 이곳에서 종자를 많이 구입하여 지난 3월 시설하우스에 파종 4월 중순초에 1메터 간격으로 정식하여 모든것이 잘 자랐지만 결구가 되지않고 divernalization이라고 하나요.. 꽃대가 무수히나와 결국 갈아버리고 오늘 상추로 심고 있습니다. 결구방법이 쉽지 않네요, 자문 바랍니다. 참고로 지난 10월 시험파종하여 한겨울을 넘겼는데 결구가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