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고상범 목사님 오늘 강의 말씀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하셨습니다.
저는 영아(3세)2부를 섬기고 있는 교사 이용수입니다. 그 동안 열심히 섬긴다고 하면서도 목사님 말씀처럼
그냥 일상처럼 왔다갔다 하지 않아나 뒤돌아 보게 되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아직은 아가들이기 때문에 부모님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양육하기에 유익하고 좋은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2008년에 이 카페에 가입을 했는데요
참 오랫동안 저의 필요에 따라 찾아왔던것 같아서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적어도 한주에 새로운 한가지 말이라도 찾아서 분반 시간에 이야기를 해주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소재를 찾는 시간이 즐겁고 긴장되고 그렇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결실를 맺어가는 그 시간이 열심이 아닌 더 나아가 열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작은교회 있을때 청년때 집사를 받았습니다. 중등부 교사로 성가대로 청년부로 주일은 교회에서 하루를 보냈죠
그런데 마음이 아팠던건 이 중학생 친구들이 시험기간에는 한달내내 교회를 출석하지 않고 학원에 가는겁니다.
전화심방를 하면 장로님 자녀이고 안수집사님 자녀인데 당연하다는 듯 학원에 가야한다는 겁니다.
공과시간 교사혼자 앉아있어야 하는 심정은 참 많이도 힘이들었지요
제가 영아부에 교사로 처음 섬기게 되던 해 다짐을 했습니다.
이 아가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께 예배의 중요성 만이라도 일깨워주면 사춘기 방황을해도 꼭 짧은시간에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올거라는 생각을 하고 아가들에게 맞는 좋은 글이나 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저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보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요 오늘 강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리겠습니다.
첫댓글 집사님 감사합니다. 제 강의가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더욱이 주사모 회원이시라니 감사합니다. 주일학교사역을 위해서 같이 기도해요. 저녁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