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LM 과 2597LMT GPS 를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가민 누비 GPS 대부분 설정 기능에 있는 "키보드" 항목인데요.
설정-언어 (언어및 키보드) - 음성언어/문자언어/키보드언어
이렇게 3개의 항목이 있는데 음성, 문자는 안내와 화면 표시 언어 설정이고,
키보드 언어의 경우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아마도 PC 처럼 키보드 자판의 언어가 아닐까 ? 하여 이리저리 변경을 하고
자판 입력에서 보면 영문외에는 변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목록에는 많은 나라들이 표시가 되는데 (nuvi 40LM 은 미국식 키보드만 있슴)
되지도 않는 메뉴를 쓸데 없이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터인데...
각 나라들에 판매할 때 그 나라 언어에 적용할 때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건지...
아니면 하드웨어와 관계가 있는건지..??
각 나라별로 자판 입력 구현이 어려운 듯 하지만 요즘 기술로 구현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겠죠 ? 제대로만 된다면 조금은 유용할 듯 한데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첫댓글 Nuvi의 메뉴에는 다국어 자판을 지원하는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민의 홈페이지에서 한글자판 파일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지만 사용은 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각국 지도의 판권 때문에 전면 활성화되기 까지는 예민한 법적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된다면 자유롭게 자판을 바꿔가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약없이 한글도 입력이 가능하겠지만 그게 언제일지 아직까지 누구도 모릅니다.
아무튼 가민을 진정한 글로벌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나 기술적인 문제는 이미 다 마친 상태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대목이네요..
가민 익스프레스에서 키보드 업데이트 항목과 관련하여
이렇다할 설명도 없길래 더 궁금해진 내용이었습니다.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PC로 어떤 언어든 입력이 가능하고 GPS상의 한국지도위에서 특정 지역의 이름을 찍으면 지역 이름이 한글로 입력됩니다.
외국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마찮가지고 사용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는것은 아실겁니다.
현재 GPS상에서 한글 자판을 이용하여 제약없이 자유롭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Moterra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다 한국 네베상사란 곳에서 가민과 합의하에 못 하게 막아놓았다는게 정설 입니다.
최신 영문기기는 (650 )아예 한글을 못 읽게 만들어 샀다가 휴회하시는 분들이 게시다고
550 까지는 파일 하나만 바꾸면 한글 입력은 안 되어도 읽을수 있습니다
굳이 막아놓는 이유가 이해가 되질 않네요 ?
용도가 많으면 자사 제품 이용자도 많아 질테고 판매량도 늘어 날텐데..
이번에 이항목를 만져본 기기는 후배가 이베이에서 주문하여 직접 배송받은
북미맵이 설치된 2597LMT 제품인데요 네베상사와는 무관하게 이 제품도 되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관리자님의 설명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산골주막 모든게 다 지역 판권 때문입니다.
60Csx까지는 몰라도 Oregon이 출시 되면서 다국어 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굳이 비싼 한글판을 구입할 필요없이 영문판을 한글화 시켜서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레곤650, Edge800, 62Sc등은 한글지도의 폰트를 읽지 못하게 블럭을 해놨는데 앞으로 출시되는 신 모델도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