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제주도
여행기간
2008/2/8 ～ 2/12
비용
2인 숙박비 30만원 입장료 식사 등 50만원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제주도는 가까와서 그런지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인지 그다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답니다. 아니면 고향이 강원도 바닷가에서 가까와서 바다에 대한 동경이 없어서 였을까요? 아무튼 이 번 4박 5일간은 아기자기하고 평화로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바람부는 중문의 팜힐에서 이틀을 파도가 밀려오는 난섬의 더하우스에서 이틀을 지냈습니다. 렌트카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에 당혹스러웠던 기억과 LPG주유소가 없어 황당했던 기억빼곤 정말 몸과 마음이 편했어요. 좋은 음식과 서민적인 펜션과 야외가 주는 와일드함과 자연스러움들이 좋았죠. 한화세라피, ATV, 카트, 우도 잠수함, 등을 탔는데 그 중 대유랜드에서의 ATV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익사이팅 했습니다. 세트로 되어있던 꿩고기도 나름 한 번 쯤 먹어볼 만? 하지 않았나 싶구요. 동남부 해안도로에서 발견한 장작난로가 있던 레스토랑과 함덕해수욕장 부근의 파도가 정말 멋졌습니다. 또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둘째날 바람부는 팜힐에서 바라보는 눈내리는 풍경
천지연에서 놀고있는 물오리들과 흐드러지게 핀 매화입니다. 화초과에 속하는 전 감동했답니다
셋째날 성판악으로의 여정에서의 풍경입니다. 한라산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은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아이젠 없이는 위험해서요 그냥 드라이브만 했답니다
마지막날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본 더 먼 동쪽편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한 가운데 까지 갔다가 왠지 걸음이 되돌려 졌습니다. 무언가를 아쉬워한 걸까요. 한가운데는 찔레나무들이 살고 있었죠. 오른쪽은 서울행 뱅기에서 바라본 일몰입니다.  |
출처: 마메 원문보기 글쓴이: itt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