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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열두 제자 선택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10:1-4)
전체적 설명
♠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면서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는 이 중요한 일에 우리 인간들을 참여시키기를 원하셨다.
♠ 예수님은 특별히 열두 명의 제자를 택하셔서 예수님과 늘 함께 있으면서 예수님을 돕고, 또 복음 전하는 일을 하게 하셨다.
설교 프리노트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를 택해서 늘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배우게 하셨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로 열두 명을 택하신 것은 구약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계승하는 의 미가 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
♠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셔서 특별히 무장을 시켜 주셨는데 그것은 창과 칼 같은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귀신 들린 자와 병든 자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고 있는 것 을 보여 주는 것이다.
2절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 ‘사도’란 말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보냄을 받은 자들’도 단순한 심부름꾼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 을 가진 자 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사도들는 예수님의 진권대사였다.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 베드로의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예수님께서 ‘반석’이라는 뜻의 ‘게바’ 또는 ‘베드 로’라는 이름을 주셨다.
♠ 제자들의 이름을 언급할 때는 언제나 베드로가 가장 먼저 나오지만 제자들 중에 가장 먼저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안드레였다(요 1:40).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를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이것은 지상 최대의 뉴스였다. 안드레는 스승의 소개로 알게 된 한 사나이가 자기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임을 확인하고 그 날 중으로 시몬을 찾아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 말을 좀더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우리가 (찾던) 메시야를 발견 했다(We have found the Messiah.’ KJV, RSV, NIV, LB). ◈ ‘메시야’ ‘메시야(Messiah)는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또는 아람어를 음 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어떤 사람을 구별하여 그에게 어떠한 특정한 직책이나 기능을 맡기 는 절차로 ‘기름을 붓는다’는 뜻을 가진 동사에서 왔다. 처음에는 이스라엘의 왕(‘여호와의 기 름 부으실 자’, 삼상 16:4), 대제사장(‘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 레 4:3), 족장들에게(‘나의 기름 부은 자’, 시 105:15) 적용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선지자와 제사장, 왕의 역할을 수행하는 예언된 ‘오 실 자’ 즉 ‘메시야’를 가리키게 되었다. 그리스도(Christ)는 ‘기름 붓다’라는 의미의 동사에서 온 헬라어(동사적 형용사)이며 히브리 단어를 번역해 사용하였으므로 메시야 또는 그리스도는 예수 개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직책이다. 삼상 16: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 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레 4: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시 105: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
♠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추천으로 예수님을 좇게 되었고, 자기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왔다(요 1:41).
3절 빌립과 바돌로매
♠ 빌립은 안드레, 베드로와 한 동네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이 그를 만나서 부르셨다(요 1:43).
요 1:45 빌립이 나다니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 이는 요한복음 전체의 입장을 요약 한 것이다. 즉 예수는 구약성경의 성취다(참고, 신 18:15-19; 눅 24:44, 47; 요 1:21, 5:39; 행 10:43, 18:28, 26:22-23; 롬 1:2; 고전 15:3; 벧전 1:10-11; 계 19:10). 신 18:15-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네가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눅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 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아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 시고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요 1: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 답하되 아니라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 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행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행 18: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 김이러라 행 26:22-23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 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롬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 하여 죽으시고 벧전 1:10-11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 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계 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 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
♠ 바돌로매는 빌립의 소개로 예수님께 나아온 나다니엘이라고 생각된다(요 1:45).
♠ 다대오라는 사람이 있었고 가나안인 시몬이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셀롯인 유다로 되 어 있다(눅 6:15).
♠ 예수님이 제자들을 택하실 때 똑똑하고 유능한 예루살렘 사람으로 택하지 아니하고 무 식하고 가난한 갈릴리 사람들을 택하신 것은 예루살렘 사람들은 유대교의 선입견이 너 무 강해서 선입견이 없는 갈릴리 사람을 택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택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좀 더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보고 배움으로 하나님 나라 의 책임 있는 일꾼으로 서기를 원하셨다.
2. 예수님이 택하신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허물 많은 베드로를 비롯하여 성질이 급한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의심 많은 도마와 세리 출 신 마태, 운동권 출신 유다와 예수님을 배신할 가룟 유다 등 모두 결점이 있고 부족한 점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3. 예수님은 이 열두 제자에게 어떤 일을 맡기셨는가?
예수님은 이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들의 병을 고칠 뿐 아니라 예수님을 대신해 서 천국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성경 강해
♠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말씀을 배우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 선교 단체를 중심으로 한 제자 훈련의 특징은 신앙적인 성숙에 있고, 그 핵심은 사람들로 하 여금 작은 예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 본회퍼가 사용한 ‘제자’라는 개념은 책임을 지는 크리스천을 말합니다.
♠ 예수님의 제자 훈련의 목적은 단순한 인격적인 성숙이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게 하려는 것 이 아니라 사탄의 세력을 이기는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에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이 세상에 천국을 가지고 오셨지만 자신이 이 세상에 오래 계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어마어마한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일을 예수님을 대신해 서 할 수 있는 제자들을 키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세우신 목적
♠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등 분주하게 사역하셨습니 다.
막 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 ‘산에 오르사’ 이 산이 어느 산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모세의 시내 산 사건, 구약의 시온 산에 대한 빈번한 언급, 산상 수훈, 변화산 사건 등 중요한 성경적 사건이 산에서 일어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산이 인간에게 엄숙하고 고요한 심성을 마련해 주고 또 절대자에 대한 외경을 일깨워 주는 영성의 훌륭한 매개체였기 때문이다. ◈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헬라어 동사 ‘부르시니’는 열두 제자를 택하셨을 때 예수가 자신의 주권을 가지고 그렇게 하셨음을 강조한다(참고, 요 15:16).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 ‘부르시니’ 눅 6:12에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기 전에 밤새도록 기도하셨음을 언급하고 있 다. 예수는 모든 것을 기도를 통해, 즉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셨다(막 14:32). 눅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막 14: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 ‘열둘을 세우셨으니’ 그리스도는 자기 뜻의 명시적인 행동에 의해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열두 사람으로 특별한 집단을 하셨다. 이 새 집단이 교회의 기초가 되었다(참고, 엡 2:20).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가 그리스도 에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 셨느니라 ◈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예수께서 제자를 부 른 목적으로 설명된 이 세 가지 사항은 마 10:1-42의 교훈이 이 모든 세대의 성도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듯,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마 10:1-42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 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 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및 기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 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 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 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 냥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 땅함이니라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에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 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 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 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 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 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 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동네에서 너희 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 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 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 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 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 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니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 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 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면 의인의 상 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 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권능을 가지게’ 여기서 권능으로 번역된 단어는 때로 ‘권세’로 번역되기도 한다. 예수는 이 열둘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뿐 아니라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다(참고, 눅 9:1). 눅 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 3:13-15)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중요란 목적 중의 하나는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 습니다.
♠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함께 있게 하신 것은 그들을 개인적으로 더 다듬어서 하나님의 종으 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예수님이 죄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배웠고, 그의 능 력을 체험했습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진리를 많이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몸으로 실천해 보이셨을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그대로 하게 하신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지식을 머리로만 배우는 것은 현실에 부딪혔을 때 그때부터 배운 것을 어떻게 적 용해야 할지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서 쌓 은 지식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가 배운 것을 그대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목회자는 예수님이 오늘 교회에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교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생생하 게 가르치는 스피커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는 사도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위임하심으로써 자신과 자신의 나라가 물리 적 영역과 영적 영역, 죄의 영향력, 사탄의 활동 위에 군림하고 있음을 보여주신다. 이 능력의 발휘 는 전대미문의 것이며, 구속사에서 이전에는 나타난 적이 없었다. 그것의 목적은 메시야의 오심을 선언하고, 그분과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는 그의 사도들의 진정성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이 능력은 사탄이 결박당하고(계 20장), 육체적 생명에 대한 저주가 해제될 때 그의 지상 왕국에서 그리스도가 발휘할 능력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사 65:20-25). 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예수께서 위대한 인간 이상의 초월적 존재, 즉 위대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된다. 위대한 인간은 타인에게 깊은 감화를 주어서 감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어도 이처럼 자신의 권위와 능력을 타인에게 부여할 수 없다. 계 20:1-15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 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 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 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 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 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 어 왕 노릇 하리라 천 년아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 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 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 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 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퍼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 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 사 65:20-25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 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같이 누릴 것이며 그들의 수 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 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다는 것은 사탄의 세력을 정복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이 바로 이런 일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어떤 비밀스러운 지식을 간직하고 보존하는 소극적인 능력이 아 니라 사방팔방으로 이 나라를 확장시키는 전투적인 능력을 주셨습니다.
♠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체험하기만 하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어 있습 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에게 주신 능력은 귀신 들린 사람들의 정신을 온전케 해서 자기 자신을 되찾는 것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화해의 사자로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은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에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이 열두 명을 전권대사로 임명해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 의 말만 들으면 누구든지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셨고, 특히 교회로 하여금 에 수님의 제자들이 했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수님의 제자를 키웁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지적하기 이전에 내가 변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되어서는 안 되고 접촉하며 살아가야 합 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세상에 끌려서 무기력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마치 매가 병아리를 덮치는 듯한 강한 능력을 주셔서 이 세상에서 사람들을 낚아채게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이 택하신 사람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 그들이 자원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 신들이 자원했다면 언제든지 싫으면 그만둘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르셨 으면 그만두라고 하시지 않는 이상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함이라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구원을 위한 선택과 신앙 생활의 주도권은 하나님 편에 있다(사 43:1).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 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참고, 19절. 예수는 제자들이 우리던 특권 때문에 그들 안에 영적 교만이 생길 수 있는 모든 빌미를 제거하고자 하셨다. 그래서 그 특권이 그들 자신의 공로에 기인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선택한 예수의 주권에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셨 지만(사 45:4; 암 3:2), 그것은 결코 그들의 공로 때문이 아니다(신 7:7, 9:4-6). 하나님은 천사들을 택하셔서 영원히 거룩하게 하셨다(딤전 5:21). 하나님은 구원받을 신자들을 선택하시는데, 이것은 그들의 공로와 전혀 무관하다(마 24:24, 31; 롬 8:29-33; 엡 1:3-6; 골 3:12; 딛 1:1). 제자들의 사 도직을 고양(高揚)시키는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극상품 포도나무의 귀한 종자로 선택하 여 팔레스타인에 심으셨다는 말씀(사 5:2; 렘 2:21)을 연상시킨다. 옛적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원 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이 장차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내다보셨다.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사 45:4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을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 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암 3: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 라 하셨나니 신 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 9:4-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네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 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 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 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 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딤전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 도 미혹하리라 마 24: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 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롬 8:29-33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 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엡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딛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사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 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렘 2: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 가 됨은 어찌 됨이냐 ◈ ‘열매를 맺게 하고’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선택한 한 가지 목적은 그런 계시와 깨달음의 복을 받 은 제자들이 영적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다. 신약성경이 묘사하는 열매는 경건한 태도(갈 5:22-23), 의로운 행동(빌 1:11), 찬양(히 13:15), 특별히 다른 사람을 인도하여 예수를 메시야요 하 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는 것이다(롬 1:13-16).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히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롬 1:13-16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 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막혔도다 헬라 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바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 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 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함이라 (요 15:16)
♠ 우선 예수님은 새로운 이스라엘을 세우시는 의미로 열두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정들도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 예수님은 오직 은혜로 열두 제자를 세우심으로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열두 제자의 가르침 안 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마 10:2-4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열두 사도의 이름’ 열둘은 항상 비슷한 순서로 나열된다(참고, 막 3:16-19; 눅 6:13-16; 행 1:13). 베드로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이 목록은 네 명씩 짝이 지어진 세 무리로 되어 있다. 세 개의 하위 그룹은 언제나 같은 순서로 나열되며, 각 그룹의 첫째 이름도 언제나 그러하다. 하지만 그 하위 그룹 내에서 이름이 나열되는 순서는 약간씩 바뀌기도 한다. 다만 가록 유다는 맨 나중에 나 온다. 막 3:16-19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 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 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눅 6:13-16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로라 칭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 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 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 라 행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 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첫째 하위 그룹에 속한 네 명이 우리에게는 가장 익숙하다. 이 두 가족의 두 형제는 모두 어부였으 며, 종종 예수와 가장 가까운 내부 집단으로 그려진다.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신약성경에는 야고보라는 이름을 가진 네 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요한의 형제인 사도로서 ‘작은 야고보’라고 불리는 인물(막 15:40), 유다의 아버지 야고보(가룟이 아님, 눅 6:16), 주님과 아버지가 다른 형제인 야고보(막 6:3; 갈 1:19)로 그의 이름이 붙은 서신을 기록했 고 초대 교회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행 12:17, 15:13; 갈 1:19). 막 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눅 6: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갈 1:19 주의 형제 애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은 보지 못하였노라 행 12: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 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 15: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 ‘다대오’ 다른 곳에서는 그가 야고보의 아들 유다로 불린다(눅 6:16; 1:13). 눅 6: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행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 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 ‘가나안인 시몬’ 다른 사본에는 ‘가나니안’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로 마의 지배를 종식시키기로 결심한 열심당을 가리키는 용어다. 사도행전 1:13은 그를 ‘셀롯(열심당) 인 시몬’이라고 칭한다. 시몬은 그리스도께 오기 전 열심당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행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 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
2-4절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예수님께서는 온전한 사람들을 제자로 뽑지 않으셨습니다. 아마 자격을 놓고 본다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 예수님은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별명을 지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인데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정신적으로 많이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 드로에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견고히 서서 다른 사람들을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 록 ‘반석’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 왜 예수님께서는 우수한 예루살렘 사람들을 뽑지 않고 무식한 갈릴리 사람들을 뽑으셨을까 요? 그것은 예루살렘 사람들은 너무 자기 생각에 차 있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벋어들 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갈릴리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이 부족한 줄 알기 때 문에 기꺼이 변하려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3. 다른 제자를 가르치심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그러므로’ 즉 그분의 권세를 근거로 해서 제자들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기’ 위해 파송된 다. 이들의 임무가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권세에 따른다는 것이다.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이 공식은 삼위일체를 강력하게 천명한다.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 명령에서 요구하는 종류의 복음 전파 는 불신자의 회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시작 부분의 메아리다. ‘임마누엘’(마 1:23),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가 ‘세상 끝날까지’, 즉 그분이 세상을 심판하고 지상 에 왕국을 세울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 하나님의 진리를 배운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이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과 다르게 사는 법 을 배운다는 뜻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멸망으로 가는 길은 넓어서 그리 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이 보여 주신 제자도의 모습은 종으로서의 스승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잡히시던 날 밤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 참 진리와 거짓 진리를 구분하는 기준은 사도들이 증거한 진리와 일치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었습니다.
마 16:16-1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가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오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새가 이기지 못하리라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베드로의 이런 신앙 고백은 먼저 ① 인간의 지혜로 한 것이 아니라 열두 제자, 나아가 전 성도를 대표하여 한 것이었고 ② 인간의 지혜로 한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계시의 빛에 의하여 행한 것이었다. ③ 예수는 이 신앙 고백을 요구하시고 이제 껏을 받 아들이신 다음 이를 근거로 하여 죄인을 위한 죽음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또 스스로도 준비하 셨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예수 탄생, 오순절 사건 등과 함께 구속사적으 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 다음과 같은 고백은 성도라면 누구나 해 야만 하는 최고의 신앙 고백으로서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①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 도’, 즉 메시야로 고백한 것은 예수의 신분을 증거한 것으로서 그분이 곧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 킬 자로 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 사람임을 시인한 것이다(민 24:17). ② 또한 베드로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것은 그분의 신적 속성을 증거한 것으로서 예수께선 하나님의 본 체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심을 시인하는 것이다(요 10:30; 요일 4:2). 민 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 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살아계신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키는 구약의 이름이다(예를 들면 신 5:26; 수 3:10; 삼상 17:26, 36; 왕하 19:4, 16; 시 42:2, 84:2; 단 6:26; 호 1:10). 이 이름은 죽어서 말이 없는 우상과 하나님을 대비시킬 때 나온다(렘 10:8, 18:15; 고전 12:2). 신 5: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수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괴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 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흐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삼상 17: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 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왕하 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 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 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왕하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 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 을 뵈올까 시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 짖나이다 단 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 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호 1: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 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렘 10: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렘 18: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고전 12: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 니라 ◈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그리스도는 자신이 메시야라고 주장할 때는 언제나 섬세하게 구약의 예언을 암시한 후에 기적적인 일로 그 주장을 입증하셨다. 이전에 그리스도는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가르치신 적이 없었다. 그런데 성부 하나님이 베드로 의 눈을 열어 그리스도의 메시야 주장에 대한 충만한 의미를 볼 수 있게 하셨고, 예수가 진정 누 구인지를 그에게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마음을 열어 믿음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이 깊은 지식에 도달케 하셨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한 학문적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것이 아 니었다. 그의 고백은 자신의 신앙이었으며, 하나님이 거듭남의 은혜를 베푸신 사람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 ‘이 반석 위에’ ‘베드로’라는 헬라어 페트로스(Petros)는 작은 돌맹이를 의미한다(요 1:42). 여 기서 예수는 기초석이라는 의미의 페트라(Petra)라는 단어를 언어유회로 사용하신다(참고, 마 7:24-25). 신약성경은 그리스도가 교회의 기초이시면서(행 4:11-12; 고전 3:11) 머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는데, 여기서 그리스도가 그 역할 가운데 어느 것이라도 베드로에게 잉여했다고 생 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의미에서 사도들이 교회 설립의 기초적인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 만(엡 2:20), 최고의 역하른 오직 그리스도의 몫이지 베드로에게 맡겨진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예수의 말씀을 해석하는 최선의 방법은 작은 돌맹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입에서 기초석과 같은 진리가 나왔다고 하는 단순한 언어유회로 보는 것이다. 베드로 자신이 이 이미지를 그의 첫 번째 서신에서 설명한다. 교회는 ‘산 돌’로 세워지는데(벧전 2:5), 이들은 베드로처럼 예수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모퉁이의 머 릿돌’이다(벧전 2:6-7). 요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 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마 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 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행 4:11-12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 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 이라 하였더라 고전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6-7 성경에 기록되었으되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 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냐 믿지 아니하는 자 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 ‘교회’ 마태복음은 이 단어가 등장하는 유일한 복음서다(또한 마 18:17을 보라). 그리스도는 ‘나의 교회’라고 하심으로써 자신만이 유일한 설계자이자 건축자, 소유자, 주인임을 강조하셨 다. 헬라어로 교회는 ‘불러 나온 자들’이라는 뜻이다. 구속사가 시작된 이래로 하나님은 은혜로 구속받은 자들을 모으셨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독특한 교회는 성령이 오신 오순절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주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어 신자를 자신의 몸인 교회에 속하게 하셨다. 마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 ‘음부의 권세’ 음부는 죽음으로 들어간 불신자들이 영혼이 형벌을 받는 장소다. 그러므로 유대 교에서 이는 죽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사탄의 궁극적 무기인 죽음도(히 2:14-15) 교회를 멈출 능 력이 없다. 실제로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규모와 영적 능력을 성장사켰다. 히 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
♠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고 하였을 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과 증거 위에 세워지며, 사도들이 믿 고 증거했던 것이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공식적인 교육을 거의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진리으 스 승이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이 진리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어떤 사람입니까? 바로 이렇게 자기를 죽이고 부인할 수 있는 사람 입니다.
♠ 주님은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열두 제자처럼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복음을 들 고 나가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언제나 주님을 모시고 주 님의 인격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이 세상에 살되 이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이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 주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의 악을 이기고, 악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 끼게 하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 안에서 성숙하여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삼 아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