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유가네양곱창, 소스가 맛있는 양곱창을 양산에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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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맛집들 스크랩 중부동 유가네양곱창, 소스가 맛있는 양곱창을 양산에서도 먹을 수 있다,

JamesDean 추천 0 조회 47 18.12.14 05: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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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중부동 유가네양곱창, 소스가 맛있는 양곱창을 양산에서도 먹을 수 있다,

부맛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의 결혼기념일이라고 한다, 회사 근무 일정 땜에 공식행사는 미리 했었고 정작 당일엔 식사를 하러 갈 계획이라고 하여 양산까지 맛집기행 팀 몇 분이 출동했다, 양산역에서 5분 거리의 1단계 중부동 주택가이다,

05분 거리 :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산역 / 걸어서,

10분 거리 : 임경대, 선가한정식,

15분 거리 : 양산시청, 양산종합운동장 / 걸어서,

유가네양곱창,

우리 회원들의 단골집인 남산동 정가네양곱창에서 근무하면서 기술 전수를 열심히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맛 그리고 분위기도 친근감이 든다, 테이블이 4인석이 아니라 6인석이어서 네 명이 앉았을 때 넓고 편안하다, 거기다가 의자에 다다미처리가 되어 겨울엔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고 여름엔 시원하게 느껴지며 장시간 앉아도 엉덩이가 베기지 않아서 좋다, 여사장의 성씨는 강씨인데 체인점도 아니면서 왜 유가네로 정했는지는 궁금하다,

양곱창,

12,000 원/ 1인분

일인분에 국내산 모듬구이 150g으로서 기본 3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대창, 양, 소창 그리고 염통이 마늘과 후추에 맛있게 양념처리되어 입맛을 다시게 한다, 사진상으로는 염통 색깔이 너무 진하게 나와서 비주얼이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실제와 다르다,

밑반찬,

직접 모두 만든다는 반찬 중 열무김치와 곤약 그리고 동치미까지 깔끔하게 차려진다, 야채가 차려진 도마가 특이하여 눈길을 끈다, 다른 식당에서 이렇게 담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불판,

요즈음은 웬만하면 모두 사진을 찍으니 친절한 이모가 모델?들을 이쁘게 골고루 불판에 올려 준다, 먹기 좋게 익어 가면 가위를 들고 염통부터 먼저 먹게끔해준다, 그 다음엔 일일이 대창을 뒤집어서 안에 들어 있는 곱을 적당한 양만 남기고 잘라 버린 후 다시 굽기 시작한다, 필자는 버섯과 감자가 익어 가면 즐겨 먹는다,

양,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퀸화사로 불리운다는 마마무 화사란 연예인이 양곱창 먹는 사진 때문에 전국에 곱창이 동났다고 하던데, 유가네양곱창은 개업한지 한 달 정도 되어서 충분한 혜택을 봤는지는 의문이다, 냄새나는 양곱창을 먹었던 분들은 기피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는 염려 붙들어 매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건강상의 이유로 곱창은 먹지 않아도 염통과 양은 먹는다, 특히, 아래 사진의 소스가 일품이다,

곱창전골,

35,000 원 / 대자

우리는 일행이 많아서 대자를 주문했지만 일행이 적으면 25,000 원짜리 소자를 주문하면 된다, 곱창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도 이곳 전골은 모두 좋아 하게 된다, 안 먹고 가면 알년 내내 후회하게 되는 점 기억해두자,

볶음밥,

5,000 원 / 2인분

일인분만 주문하면 3,000 원이다, 배가 불러서 안 먹겠다는 일행들 때문에 2인분만 주문했었다, 숟가락을 대더니 서로 먹을려고 한다, 역시, 꼭 먹어야 되는 볶음밥이다, 깻잎에 벌레먹은 흔적은 농약을 치지 않는 증거이겠지,

사진,

이렇게 못 찍었을 수가 있었을까? 길이 멀지 않으면 달려 가서 새로 찍었을텐데 아쉽다, 술도 마시지 않는데 손 흔들림이 너무 심했다니 놀랍다, 디카가 오래된 중고를 구입했던 것이어서 이제 수명이 다 되었는가 보다, 위아래 두 장의 메뉴 사진은 필자가 요청에 의해 보내 준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