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그래서 몸이 활력있는 높은 대사량상태가 된다면,
(그런 고 대사량 상태란 얼굴만 봐도 나옵니다. 귀아래쪽, 눈두덩주위, 턱선 가운데등등 수분,혈액이동이 활발한 부위, 즉 여성이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위가 얇아집니다. 흔히들 쾡해졌다고 하지만 그건 과하게 지방을 줄인 순간적인 상태고 평상시의 활력있는 얼굴을 말합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활력있는 사람에게 토마토가 몸에 좋다고 결코 토마토가 버터보다 몸에 더 좋지도 않다는거죠.(나이가 50대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그냥 몸에서 당기는거, 그게 대강 필요한거고 그걸 너무 과하지않게 체중관리정도만 하면 되지 단백질을 몇퍼센트 지방 몇퍼센트 이런거는 운동안하는 사람, 노인들에게 필요한 겁니다.
근육성장과 단백질 필요량은 사실상 현대시대에 부족할 이유도 없고 소세지,오뎅,돈까스 정도에 충분하게 있으며, 안좋게 보는 각종 조미료조차도 소화를 돕고 영양분배 효율을 도와 사실 뭘 먹어도 충분한 시대가 되어있죠.
지방을 안먹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 지방은 아무리 안먹어도 근육이 커져야겠다! 라는 몸의 작용 상 그렇게 열심히 챙겼던 단백질이 지방이 되려고 용을쓰고, 조금 먹었던 탄수화물도 역시나 지방이 되려고 할뿐입니다.
왜냐면 많이들 착각하시고 저역시 최근에야 근육생성이론에 관해 공부하다보니 알게된 상식이
근육의 베이스가 지방비율이라는거죠. 근육은 지방이 미리 일정량 자리를 잡아야 커지겠다는 신호가 들어가지 몸에 지방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일단 지방부터 만들려 할뿐 근육부터 생성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지방이 곧 서플라이디포트고 인구수한계는 200이되 200전까지는 서플라이디포트가 지어지는만큼만 인구수가 생기는 원리죠.
데피는 좋은데 벌크는 없는, 운동을 별루안한 마른사람들이 아무리 운동을 안해도 유지되는 이유는 적은 지방과 적은근육, 역시나 먹는량도 적으니 이런사람들은 운동을 해도 별로 안변합니다.
또한 뚱뚱한 사람들은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변화하는 게 아주 큽니다. 덮혀서 잘 안보일뿐 지방이 빠르게 줄고 근육이 채워져갑니다. 지방이 일정 비율에 도달시까지 먹는것관 별개로 몸은 그렇게 알아서 갑니다.
중요한건 단백질이 아닙니다. 단백질 식단이란게 함정이 사람들이 평소 안먹던 '육류'를 다량 섭취하니 '칼로리'가 높아서 효과가 좋았던걸 그게 단백질이 많아서 좋은것인양 착각하죠.
체중당 2배그람수의 말도안되는 단백질을 먹는데 그런 비효율적 영양소 괴물이 인간중에 존재나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운동초기 3개월에 엄청난 속도의 몸의 변화에 헬스하는 사람들은 감동을 받죠. 그리고 초 장기적인 정체기에 돌입합니다.
바로 이게 원인이 초반엔 왠간히 정상체중같아도 사실 지방이 몸에 20%가량있습니다.
그런 지방이 대략 12%정도가 될때까지는 굉장히 속도감있게 몸이 바뀌니까요.
그리고 이제 지방이 12%정도를 유지하면서 벌크를 키우려는데 칼로리가 충분한 고열량 식단을 쓰면 당연히 지방이 먼저 빠르게 올라가니 겁이나서 다시 열량을 줄이고의 반복이다 보니 몸은 그냥 가만히 유지되는 거죠.
벌크업이라고 빠르게 살찌우고 살을 확줄여서 시합용 몸 만들고 하는 원리가 뭐냐면,
일단 지방비율을 높여서 베이스를 확장한후 순간적인 비율치팅으로 근량을 높이고 잠깐의 가혹한 식단으로 지방을 '조금더' 연소시켜 대략 8%정도까지 비율을 낮춰 초과근량을 확보하는건데,
이것은 순간적인것이고 이 상태는 지속이 안됩니다. 관리로는 불가능하죠. 이때 먹는것은 무얼먹든 지방으로 변할것이고, 지방으로 될 열량이 부족하면 빠르게 근육을 분해해서 비율을 맞춰나갈겁니다. 유전적으로 지방 비율이 적은사람은 있어 유리할순있어도 그런사람이 한계근육이 큰경우는 없죠.
그리고 근육크기의 한계에 의해 진정한 정체기에 돌입하는데 이때 약물의 유혹에 빠지게 되겠죠.
그러니까 조심할것은 칼로리이지 고구마 식단, 계란흰자식단, 닭은 오직가슴살 이런게 하등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글쓴이 : 브래드복부
첫댓글 칼로리를 조심해야 하니까 고구마, 계란흰자, 닭가슴살 먹는 것이죠. 예를 들어 라면이 500kcal가 넘는데 이게 닭가슴살 3쪽 계란1개, 양배추 1개랑 대략 비슷한 칼로리 입니다. 찌개류를 먹으면 염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지만 포만감이 유지되는 상태를 생각해보면 고구마, 닭가슴살 식단을 먹게 되는 것이죠.
그게 아니라.. 지방의 비율이 어느선까지 있어야 근육량을 증대시키기 유리하다라는거임. 어디서 줏어들은 얘긴데.. 체지방 20%정도 있는 사람이 운동을 했을때 증량이 쉽데..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증량이 힘들다고 그러더라고.. 가만생각해보면, 빌더들이 비시즌때 증량을 위해 식사량을 엄청 먹는것하고 같은거 같아. 그래야 근육이 초과회복하면서 유지되는거지.
나오늘부터 피자한판씩먹어도됨?
걍 막 먹어.ㅋㅋㅋㅋㅋㅋ
오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