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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님의 방 Jurassic Room 변해버린 마롱,^^ 변해버린 세계 탁구
공룡 추천 2 조회 1,184 20.11.30 09:53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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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30 10:05

    첫댓글 전진압박 카운터만 노리는 재미없는 현대탁구의 식상함에 공감합니다.

    그래도 마롱의 전진? 중진? 플레이는 판젠동이나 하리모토같이 밉상탁구로 보이진 않구요. 저는 아직도 멋져보이네요~^^

  • 작성자 20.11.30 10:48

    마롱은 그나마 아직도 파워를 기반으로 플레이하긴 하니까 다른 선수들보다 멋져 보이긴 합니다.^^

  • 20.11.30 11:19

    100푸로 공감합니다 ㅋ

  • 20.11.30 10:15

    생체 탁구가 잼나요~^^ 저같은 삐꾸도 같이 놀수있는...

  • 작성자 20.11.30 10:49

    탁구장 탁구가 재밌죠.
    이제 생체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예전 오픈 2, 3부 실력으로는 지금은 5부에서도 예탈할 듯.

  • 20.11.30 10:27

    동의합니다 그뿐아니라 이번 WTT의 카메라 워킹도 좀 불만인게 더럽게 빠른 랠리를 즐길수가 없더군요 테이블 옆에서 촬영하다보니 공만 보다 끝났어요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함한 경기 전체를 보기엔 예전 카메라 위치가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다만 화려한 경기장 분위기나 테이블 색과 공 색깔은 참신하더군요

  • 작성자 20.11.30 10:52

    그러게요.
    제일 싫은 건 카메라가 좌우로 공 따라다닐 때.
    어지럽기만 한데 왜 그 말도 안되는 짓들을 자꾸 하는지요.
    경기장 분위기와 테이블은 다이아몬드 때가 진짜 멋졌죠.^^
    마카오는 포인트 때마다 자꾸 시끄러운 음악 트는 게 너무 촌스럽고 한심하더군요.

  • 20.12.23 20:02

    저는 옆에서 촬영되는 각도가 좋았습니다.

  • 20.11.30 10:29

    저도 동의합니다. 개성(다양성)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쉬신, 마티아스팔크, 코키니와, 시몽고지 정도 제외하면 너무나 비슷한 스타일 입니다. 심지어 앞에 언급한 네 선수도 비슷해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생체에서는 물론 다르지만요...

  • 작성자 20.11.30 10:53

    결국 공이 회전이나 스피드가 안 나와서 중진으로 밀리면 지니까 그렇게 되는 거죠.
    선수들 탓이 아닙니다.
    공이 다시 작아지거나 가벼워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20.11.30 11:10

    @공룡 측상단 대각선에서 보는 경기가 제일 현장감 넘치고 좋은데, 노출되는 광고가 적게 돼서인지 잘 안 잡아주네요. 위쪽 앵글은 그만 잡았으면 좋겠고요..^^
    현재 abs볼 공급 계약이 끝나면 다음 볼은 어떻게 바뀌려나요. 크기라도 조금 줄여주면 좋겠네요ㅠㅠ(현 소재는 짱구율이 좋아서 유지하고 물리적인 변화를 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러버를 바꾸고 공을 바꾸면 바꿀 수록 탁구는 더 재미가 없어지는데...

    발전이 아닌 퇴화하고 있으니 앞으로가 더 걱정됩니다.

    이러다 나중엔 탁구는 없어지고 라지볼을 탁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 작성자 20.11.30 10:54

    그러게요..
    그나저나 몸은 좀 괜찮으세요?
    자꾸 수술을 받으시니 걱정돼서 영..ㅜㅠ

  • 20.11.30 10:54

    ^^.
    플레이 스타일이 이래되니
    차라리 랠리 횟수가 많은 여자탁구가 더 볼만하지요.

    생체 1부들 경기가 더 잼있음.ㅋ

  • 작성자 20.11.30 10:56

    맞아요. 똑같은 생각.ㅎ
    생체 경기 영상을 더 보게 됩니다.^^
    막강 고준형선수 같은 넘사벽 경기 말고 아기자기한 경기들..ㅎ
    이진권선수는 국대 출신이지만 참 재미있는데 요즘 뜸하네요.

  • 20.11.30 11:38

    저는 여자 경기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비슷하게 보여도 엄밀히 보면 각각 플레이의 상이점이 있더군요.
    선수들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므로 예전의 장지커나 기타 선수들의 플레이에 얽메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류스윈은 한창때 빠른 전진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만 승부를 위해서 선수들은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거지요.
    멋있는것만 추구할 수 없는 현실을 선수들하고 생체인하고는 출발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11.30 11:44

    물론 알지요.
    승리를 위해 변해가는 현실을.
    하지만 각종 규칙의 변경을 통해 결국 현실을 그렇게 만든 게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 20.11.30 11:54

    이전 마롱vs장지커 같은 시합 보면 지리죠. 시대에 따라 변해간다고 생각 해야죠 축구도 볼 많이 바꾸잖아요ㅎ 야구도 그렇고

  • 작성자 20.11.30 13:54

    저는 예전 1970~80년대 스웨덴 탁구 보던 세대라서..ㅎㅎ
    발트너와 페르손, 아펠그렌, 에릭 린드 등이 활동하던 스웨덴 국대팀 게임은 볼거리가 늘 풍성했습니다.
    거기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펜홀더 전진속공수들이 맞붙으면 정말 재미있었죠.
    장지알량, 김완, 김기택, 현정화.
    그리고 묵직한 일펜의 김택수, 유남규, 양영자.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20.11.30 11:55

    딩닝은 거의 포핸드 안쓰는 플레이어 같은데 ㅎㅎ
    그래두 마롱은 넌차이니즈 선수들과 할땐 포핸드 비중 아직까진 크다고 보여져요

  • 작성자 20.11.30 23:43

    딩닝을 굳이 다르다고 표헌한 이유는
    백핸드 비중에서가 아니라 전처적인 분위기 때문입니다.
    함께 언급한 다른 중국 여자 국대들에 비해 타이밍을 마구 빠르게 잡아 압박하려 드는 걸로 보이지 않고 비교적 유연하고 여유롭게 보여서요.
    키가 크고 팔이 길어서 그렇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비슷한 플레이 유형을 취해도 마롱은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것과도 비슷한 경우겠지요.

  • 20.11.30 12:11

    38 밀리 셀볼이 그리워요. 중진에서도 얼마든지 회전많고 빠른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어 전진에서 계속 버티는게 한계가 있었고 탁구가 멋있었는데 플라스틱 볼 이후 이제는 슈신정도 위력이 아니면 탁구장에서도 앞에서 따닥 끝이에요.
    한 때 중진 양핸드 드라이브가 로망이었고 그런식으로 연습해 왔는데 실전에서 그렇게 하면 얻어맞고 좌절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저도 붙어서 하고 드라이브도 붙어서 합니다.
    탁구장에 무조건 붙어서 따닥하고 치는 친구가 있는데 예전엔 상대도 안되는 하수였는데 이친구가 요새 대세에요. 웬만한 고수 아니면 이친구 못이기고 저도 이젠 이친구 못이겨요.

  • 작성자 20.11.30 23:45

    38밀리 셀볼 시절이 참 좋았죠.
    최소한 40밀리 셀볼로라도 회귀했으면 좋겠습니다.
    폴리볼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싫었었는데 요즘 ABS는 참..ㅠㅠ

  • 20.11.30 12:46

    결승전에서 왕추친을 4.1대로 압승한 요인은
    마롱 YG 서브 이라 생각했는데

    왼손잡이 왕추친에게 잘 먹혀서
    마롱은 모든 서브를 YG로 하여
    왕추진이 치키다 등의 공격적인 리시브를 시도조차 못함

  • 20.11.30 12:50

    후반에 마롱의 새로운 서브에 적응하기 시작햇지만
    이미 4판 내리 져서 맨붕상태

    왕츄진 맨탈이 넘 약함 그래서
    경기력이 극과극임

  • 20.11.30 14:21

    저도 공감합니다 마롱이 그전엔 yg서브 거의 안넣다시피 했거든요 넣어도 한경기당 5개 이상을 못본거 같아요 근데 이번엔 거의 모든 서브를 yg로만 넣더군요 왕츄친이 거기서 1차로 당황한듯 보였어요~

  • 20.11.30 21:01

    왼손잡이에게 빽서브가 좋군요?

  • 작성자 20.11.30 23:46

    @redfire 상대성이 작용할 것 같습니다.
    왕추친선수가 유난히 마롱의 YG서브에 약한 걸 수도..ㅎ

  • 20.11.30 13:31

    제가 막눈이긴합니다만. 쉬신선수만 그 스타일 그대로 치고 있던데요;;;;그래서 졌나.ㅎㅎ;;

  • 20.11.30 14:40

    맞아요 그래도 슈신은 멀리서 드라이브 해도 회전과 위력이 엄청나서 통하는거죠.
    생체 탁구장에서는 그냥 앞에서 다 뚜들겨 맞고 끝납니다. 무조건 전진고수해야 합니다.

  • 작성자 20.11.30 23:49

    슈신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가능한 전진을 고수하려 하는 것 같고
    특히 백핸드를 다 이면으로 처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백쪽 타이밍도 매우 빨라졌죠.
    초기에는 마린 스타일로 전면쇼트를 사용헀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거의 백핸드를 이면 카운터 스타일로 하고 있어요.

  • 20.11.30 17:53

    공감 백배입니다.ㅠㅠ

  • 작성자 20.11.30 23:49

    예전 탁구가 재미있었죠.

  • 20.11.30 18:13

    테니스처럼 세트와 게임을 많이 나누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한경기가 7게임이고 한게임당 6세트에 각세트는 0,15,30,40,마지막이니 결국 오점을 먼저 내는 쪽이 이기는 거죠.
    훨씬 긴장감이 생길거예요. 서브와 변칙이 많이 생기고 체력도 중요하고요.
    핸디제도도 해결할수 있겠네요. ㅎㅎ 잠시 엉뚱한 생각해봤습니다.

  • 작성자 20.11.30 23:50

    저도 딱 그런 생각한 적 있습니다.^^
    테니스와 같은 스코어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좋을 것 같아요.^^

  • 21.03.11 22:39

    @공룡 그래서 탁구도 테니스처럼 보는 재미가 나오게 하느라
    20점에서 11점으로 바꾸고
    공도 속도가 적게 나와 랠리가 길어지도록 하려고 공 크기 늘리고 ... 그런 것 아닌가요?
    그렇게 해놓으니 서로 살아남을려고 붙어서 따다닥 하고 끝나버리는 데
    점수까지 그렇게 해 놓으면 정말 서브 리시브에서 다 끝나버릴걸요.
    도입해야 된다 싶은 것은,
    테니스 처럼 서브를 탁구 복식 같이 한쪽면의 반 만 사용하게 해 버리면 조금 더 긴 랠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만고 제 생각이예요^^

  • 20.11.30 19:23

    요즘 탁구경기를 보면서 탁구를 접하는 사람은 아마도 탁구는 백핸드 게임이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ㅠㅠ

  • 작성자 20.11.30 23:52

    원래 이렇게 딱 붙어서 여자선수들처럼 따닥따닥 빠른 맞드라이브 하는 게 월드 클래스 남자선수들의 정석인가 하겠네요.ㅠㅠ

  • 20.11.30 20:36

    폴리볼과 abs볼이 문제입니다.
    다시 셀룰로이드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힘보다 회전과 감각이 중요시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힘이 안중요하다는 얘기x)
    특히 좁은 탁구대 위에서 랠리가 이루어지는 탁구는 더더욱...
    힘탁구 푸쉬성쇼트탁구 제발 멈췄으면 좋겠네요..

    블럭은 드라이브 잡는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블럭하면 바보되는 것 같습니다.
    회전없으니 앞으로 때려치듯이 쳐야죠.
    2013 오스트리아오픈 마롱vs장지커 경기에서 마롱의 드라이브가 회전이 많아 장지커는 이 회전을 죽여서 막으려고 점프해서 두 발을 바닥에서 떼죠.
    앞으로 이런 장면 절대 절대 못 볼 것입니다..

  • 작성자 20.11.30 23:57

    말로는 셀볼의 인화성 때문에 항공 적재에 위험해서 플라스틱으로 재질을 바꿨다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힘센 서양선수들이 중국을 이기게 하려고 회전과 스피드를 줄인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공이 커지고 무거워지고 회전을 덜 먹으면 피지컬 파워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게 될 거라 예상하구요.
    하지만 현실은 테이블에 붙어서 빠르게 패대기 쳐대는 중국이나 일본 선수들에게 오히려 더 유리하게 변해버렸죠.
    가능하진 않겠지만 다시 셀볼을 사용하게 된다면 참 좋겠어요.

  • 20.12.01 06:50

    @공룡 왠지 점점 더 라지볼화 될것 같습니다ㅋㅠ

  • 20.12.01 14:07

    이제는 루프드라이브는 자살행위가 된듯요

  • 작성자 20.12.01 16:01

    예전엔 루프드라이브의 절대 회전량을 높여서 시전했는데
    요즘은 그게 안 높아지니까..
    저는 루프 회전량을 오히려 뚝 떨어뜨리기도 해요.
    비슷한 폼에서 회전량을 바꾸면 그게 통해서.ㅎㅎ
    일부러 힘쓰는 척 신음소리와 함께 열심히 거는 척만 하죠.
    그러면 십중팔구 네트.^^
    근데 그게 누님들한테나 통하지, 선수들끼리는 턱도 없으니
    요즘은 루프드라이브가 거의 안 보이긴 하네요.
    티모볼도 안 하는 거 보면요.

  • 20.12.01 19:45

    각 회사마다 바이컬러공 출시시켜주고, 조금만 작게(38mm ABS) 해줬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20.12.01 19:49

    재질을 이제와서 다시 셀룰로이드로 바꾸지는 않겠죠?
    그럼 ABS로 만들면서 크기를 다시 38mm로 줄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 20.12.01 19:50

    @공룡 빅풀님께서 예전에 40+는 약간의 편차를 조정해 미세하게 작게 만들어주었음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 21.02.26 12:35

    셀볼의 인화성을 핑계로 힘센 서양선수들이 중국을 이기게 하려고 회전과 스피드를 일부러 줄이려고 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에 백번 동감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그 반대 결과를 만들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셋트 11점 게임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낯선 서브에 적응할만 하면 셋트가 끝나버리는 게 싫더라구요..
    한셋트 15점 정도면 어떨까 싶습니다. 5셋트가 되더라도요..
    낯선 서브 적응해서 역전할 수 있는 .. 서브 득점보다는 랠리에 의한 득점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앞뒤, 좌우의 현란한 스텝들과,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요.. 카메라 풀샷이 작아도 선수 움직임이 앵글안에 다 잡힌다는게 너무 아쉽고 식상하네요..

  • 21.03.11 22:42

    단식에서도 서브를 복식과 같이 테이블의 반쪽면만 쓰게하면 어느정도 서비스로 끝나는 것은 막아지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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