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무 힘들어 희망이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그렇다. 더욱 한국교회가 그렇다. 인터넷 검색 창을 열어보면 한국교회 위기를 머리기사로 소개한다. 한국교 회 "10년 뒤 개신교 교인은 대한민국 인구의 10%대로 추락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한국교회 위기의식이 없는게 큰 문제이다....... 위기의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위태롭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마치 터널속에 갇혀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반드시 터널을 지나면 어두움이 물러가고 밝은 세상이 나타나듯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랜터 월슨 스미스 시인은 이런 말을 했다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말했다.
유대인들이 보는 신앙교육서인 미드라시(Midrash)에 나오는 이야기를 먼저 소개한다. 어느 날 다윗왕이 장인 보석세공사에게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어라. 만든 반지에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절제 할 수 있는 글을 새겨 넣어라. 그런데 그 글이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나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보석 세공사는 다윗왕 명령대로 매우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다. 이제 반지에 글을 새겨 넣어야 하는데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계속 고민했다. 보석 세공사는 고민하다가 아주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솔로몬 왕자는 보석 세공사의 고민을 듣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세공사님!~~ “이런 말을 써넣으십시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 글귀를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왕이 절망 중에 이 글귀를 보게 되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우리 앞에 힘든 일도 기쁜 일도 지나가듯 한국교회 위기가 지나 곧 희망이 다가옴을 가슴에 품고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