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메시아.학생 오케스트라-수도권 순회연주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메시아·학생오케스트라가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경기, 서울, 인천, 강원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총 11회에 걸친 음악 여정이 무사히 끝났다. 메시아오케스트라와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60여 명의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친 연주회는 가는 곳마다 성황을 이루며 ‘훌륭하다’, ‘놀랍다’, ‘감동적이다’는 등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수도권 순회연주회는 관람객 수만 2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에 걸쳐 14개 도시를 순회한 연주회 관람 인원 2만 5천명까지, 하루 두 번씩 총 50회 연주회를 통해 약 4만 5천명의 관람객이 올해 진행된 전국 순회연주회를 관람했다.
■ 수도권 연주회만 2만여 명, 총 4만 5천여 명이 관람
올해 1월 충청, 영남, 호남의 14개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감성과 감동, 활력을 선사했던 메시아·학생오케스트라. 그들이 펼친 이번 2월 수도권 순회연주회는 지난 2월 18일 수원영통교회에서 시작됐다. 이후 군포금정교회(19일), 안산중앙교회(20일), 인천낙섬교회(21일), 일산교회(22일) 등 경기도 일대와 서울공항교회(24일), 서울관악교회(25일), 서울강남교회(26일), 서울동대문교회(27일), 서울영등포교회(28일)에서 차례로 연주회를 갖고, 3월 1일 강릉교회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하나님의 교회가 올해 1, 2월에 지방 도시와 수도권을 돌며 전국 순회연주회를 마련한 것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를 향유하기도 힘들지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문화에 쉽게 노출돼 학생다움을 지켜나가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감성을 채워주는 한편 순수하고 맑은 학생다움, 청소년다움을 찾아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음악의 성찬인 셈이다. 연주회의 부제가 ‘채움&다움’인 이유다.
매 연주회는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돼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는 물론 친구 혹은 지인의 초대를 받은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연주회를 찾았다.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공무원 등 지역 인사들도 큰 관심을 갖고 다수 참석했다.
연주회는 비장미와 웅장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운명’,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널리 알려진 정통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OST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꾸며졌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무대에서 중창단이 선보인 ‘Amazing Grace’와 ‘Right now Right here’ 등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 매 회 쏟아진 놀람, 감탄, 찬사, 감사
이번 수도권 순회 오케스트라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특별한 감동을 받았다. 매 연주회의 연주가 끝나기 무섭게 관람객들의 입에서는 감탄과 찬사가 쏟아졌다.
구정모(고1, 서울 양천구) 군은 “친구 초대를 받고 처음에는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정말 경쾌하고 감동적이었다. 한마디로 ‘짱’이었다”면서 “음악을 들으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열심히 공부할 마음까지 그냥 생겼다”고 받은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학부모 김순미(45, 서울 구로구) 씨는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첫 곡 바이올린 소리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면서 “한 곡 한 곡 모두 좋았고, 연주를 듣는 순간 우울한 기분이 말끔히 해소됐다. 우리 아이들이 게임 같은 것보다 이런 음악으로 마음을 정화하면 참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받아서 혼자 맛있게 먹고 있는 기분이었다. 음식이라면 얼른 싸가지고 가서 학원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었다”며 감탄을 연발한 이홍례(서울 중랑구 소재 학원장) 씨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 힘든 산행 후 마시는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신 듯한 느낌. 정말 감동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경희대 철학과 성보용 교수는 “비가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듯 영혼을 적셔주었다. 영적 교감을 주고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적인 연주보다 더욱 훌륭했다. 음악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들었다”고 연주를 호평했다.
서울 동구마케팅고 정운계 교장은 “감동 그 자체였다”며 “학생들의 연주라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수준이 정말 높았다. 전문가가 연주하는 것 같았다. 감동을 많이 받아서 지금도 떨린다”고 감탄했다.
수서로봇고등학교 김춘림 교사는 “너무 훌륭하고 최고의 수준이다.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이런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하며 “감성교육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감성교육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 교사로서 일말의 책임과 죄책감을 느낀다. 우리 학교 강당에서 연주해주면 참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오케스트라 단원들, ‘주는 사랑’ 실천해 행복
특히 이번 수도권 연주회에서는 순수 학생으로만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가 주축이 돼 연주를 펼쳤다. 이들은 또래 친구들을 위해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한껏 뽐냈다.
연주회 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방학 기간을 통해 이뤄진 순회연주회가 가져다 준 이 행복감과 감동은 아주 크고 값진 경험이었다”면서 “또래 친구들에게 음악으로 특별한 선물을 한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기쁘다”고 회상했다. 단원들은 또 “많은 분들이 잘했다 수고했다 칭찬을 해주었지만 실상 순회연주회를 통해 내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더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하신 어머니의 교훈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밝게 웃었다. 학생들의 여린 손끝으로 전해진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 땅을 녹이고 화사한 봄꽃을 피우고 있다.
첫댓글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학생 오케스트라 Amazing !!
역쉬~~하나님의교회 최고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큰 감동을 선사한 하나님의 교회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은혜롭게 순회연주를 마쳤답니다^^감사~~
관람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프로급 연주에 감동받았다는 그 학생오케스트라~~~인가용
와우~~~~연주회다시한번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