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공, 개성공단에 남북화합의 다리
한국토지공사가 개성공단 내 삼봉천에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다리(조감도)를 건설한다
수입쌀 내년부터 식탁에 오른다
“쌀시장 개방 10년 유예,수입쌀 4%에서 8%로 증량,소비자시판 내년 시작" 관세화 방식의 쌀시장 전면개방을 늦추기 위한 쌀협상이 이런 수준에서 잠정 합의됐다.
정부는 저율관세 의무수입물량(TRQ) 등 일부 조건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내년부터 시장을 개방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내년 환율은…' 심각한 재계
1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수출경쟁력강화대책회의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박용성(오른쪽) 대한상의 회장이 환율대책을 강조하는 이해찬(왼쪽) 총리의 발언을 심각하게 듣고 있다
與, '한국형 뉴딜' 3법 처리 방침
열린우리당이 국민연금법, 기금관리기본법, 민간투자법 등 `한국형 뉴딜' 3법 처리에 대한 방침을 세운 가운데 17일 오전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는 한나라당의 참석의사 타진을 위해 법안처리를 이날 오후로 미뤘다
눈 없는 스키장 슬로프
계속되는 이상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이번 겨울들어 제대로 된 눈이 내리지 歌?있는 가운데 17일 최근 개장한 강원도의 한 스키장 슬로프가 눈이 없어 황량한 모습이다.
외환보유액 2000억달러 눈앞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급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한 결과, 외환보유액이 보름 동안에만 34억달러가 늘어나 20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960억달러에 달해 11월 말에 비해 34억달러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은 올 들어 406억달러 급증했으며, 특히 환율이 급격히 하락했던 지난 11월 한 달 동안 142억달러가 늘었다.
또 작년 5월 이후 20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4위 규모이다.
11월 말 현재 일본이 8041억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 5145억달러(9월 말), 대만 2391억달러의 순이다.
50代 실업 5만명 늘어
청년실업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 세대인 50대의 실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6일 ‘11월 고용동향’ 통계를 내고, “11월 중 50대 실업자 수는 7만5000명을 기록해 전달보다는 5만명 증가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만8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대비할 때 31.3%나 늘어난 것으로,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통계청 최연옥 서기관은 “최근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50대가 더 빠른 속도로 직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달 명예·조기퇴직·정리해고 등으로 실업자가 된 사람은 3만1000명으로 전달보다 2만명 늘었고, 일거리감소·사업경영악화로 직장을 잃은 사람은 전달보다 5만명 더 많은 1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7.3%를 기록했고, 전체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수준인 3.3%에 머물렀다
경차 내년부터 농특세도 면제…
‘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년부터 800cc 미만 경승용차를 살 때 부담하는 세금이 7만 원 가까이 줄어든다. 또 비상장회사의 주식을 상속 증여할 때 내는 세 부담이 대폭 오른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4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아도 보험금 탈수 있다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인의 뱃속에 태아가 있는 경우 남편의 사망보험금은 누구에게 상속될까?
우리나라 민법을 살펴보면 특별한 유언이 없이 사망한 경우 상속순위로 ①직계비속(자녀)과 배우자 ②직계존속(부모)과 배우자 ③형제자매 ④4촌이내의 방계혈족(백부, 숙부, 4촌형제) 등을 정해놓고 있다.
선순위의 상속인이 있으면 후순위자는 상속을 받을 수 없으며,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 있으면 공동상속인으로 된다. 또한 직계비속(자녀)과 직계존속(부모)이 없는 경우 배우자가 단독상속인이 된다.
직계비속(자녀)은 남녀구분, 결혼유무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상속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을 모시고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장남과 시집간 여동생이라도 부모의 재산을 공평하게 상속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남편의 사망시 부인의 뱃속에 아이가 있는 경우 분쟁의 소지가 있다. 뱃속의 아이를 자녀로 보느냐 마느냐에 따라 직계존속인 시부모의 보험금 유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태아를 자녀로 본다면 상속순위인 위 ①직계비속(자녀)과 배우자에 따라 ②에 속하는 시부모의 상속권리가 없어지게 되고, 자녀로 보지 않는다면 부인과 시부모에게 보험금이 가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우리나라 대법원에서는 태아는 살아서 출생한 때 상속개시시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뱃속의 태아로 있는 동안엔 상속을 받을 수 없지만 나중에 살아서 출생한 뒤 상속을 받을 수 있도록 판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태아가 살아서 태어난 경우에 한해 남편의 사망보험금은 부인과 그 태아가 1순위자가 되고, 시부모는 상속권이 없어 보험금을 수령할 권한이 없게 된다.
만약 태아가 유산됐다면 부인과 시부모가 상속을 받게 되는 것이다.
상속비율은 배우자와 자녀2인이 상속할 경우 배우자와 자녀각각이 1.5:1:1 이고 자녀가 없고 시부모만 있는 경우 배우자와 시부모의 상속비율은 1.5:1 이 된다.
예를 들어 배우자와 2인의 자녀가 1억원의 보험금 수령한다면 배우자는 1억원×1.5/3.5가 되어 4285만7142원을 받게 되며 자녀는 1억원×1/3.5으로 각각 2857만1429원을 받게된다
서울-천안간 2복선전철 내년 1월20일 전면개통
서울-천안간 경부 2복선전철이 내년 1월20일 전면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경부선 병점∼천안간(47.9km) 2복선 전철 개통일을 내년 1월 20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서울-천안간 구간이 모두 개통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부선 수원-천안간(55.1km) 구간중 수원-병점간(7.2km)은 2003년 4월 개통된데 이어 병점-천안간(47.9km) 공사가 이번에 완료됐다.
철도시설공단과 철도청은 이달초부터 합동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전동차 통합시운전 및 영업시운전 과정에서 발견된 전차선설비 등 일부 문제점은 이달말까지 완벽하게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 쓴소리' 임도수 안산상의 회장
"공장건축 총량제 등 잘못된 수도권 정책이 수도권 지역의 산업공동화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안산상공회의소 임도수 회장(67.보성파워텍 대표)은 "공장 신.증설을 규제하는 각종 정책이 반월.시화공단내 중견기업의 중국 베트남 등 외국행을 촉진하거나 사업포기의 빌미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경기도 반월.시화공단내 3천4백여개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안산상의를 8년째 이끌고 있다.
반월공단이 처음 문을 연 지난 80년 이곳에 둥지를 틀어 공단의 "살아있는 역사"로도 통한다.
특히 노사 환경 등 복잡한 현안이 돌출하면 "악역"을 자처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스타일이어서 중소기업계에선 그를 "미스터 쓴소리""불도저" 등으로 부른다.
흡사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을 떠올리게 한다. 임 회장은 실제로 대한상의 감사로 활동하며 박 회장과 "코드"를 맞추고 있다.
임 회장은 "공단 입주업체수는 늘어나는 반면 근로자수는 줄고 있다"며 "입주 메리트가 사라져 공단을 떠난 중견업체의 빈자리를 소규모업체들이 차지한 결과"라고 말한다.
특히 아파트형공장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공단이 도시화되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인다.
그는 반월공단은 80년대초 서울소재 부품.소재업체를 대거 이전 시켜 탄생한 곳으로 당시 기준으론 이른바 거칠고 냄새나는 "3D"를 옮겨놓은 셈이라고 회고한다.
그런데 "날라온 돌이 박힌 돌을 내치는 격"으로 냄새를 피운다는 이유로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염색업체 등의 타지역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입주기업의 설땅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개탄한다.
임 회장은 이처럼 수도권 중소제조업체가 동네 북 신세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제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아니냐고 반문한다.
그는 대기업의 출자총액제한 제도와 관련,"신규여신을 줄이는 등의 금융수단으로도 과도한 확장를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도 정부가 지나치게 나가고 있다"며 "정부가 기업하는 사람의 마음을 달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과거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을때 정부가 원자재값 인상분 만큼 법인세를 깍아준 적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대안 윤곽 .. 정부 내년 2월까지 확정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정부가 추진중인 신행정수도 후속 대안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 이춘희 기획단 부단장은 17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이 행정특별시,행정중심도시,교육.과학행정도시등 3개로 압축됐다"고 말했다
美-中-日 쌀 한국밥상 오른다
내년 2월말부터 증권사에 부동산 투자업 허용
이르면 내년 2월말부터 국내 증권사들도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투자은행(IB)처럼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또 개별주식연계채권(ELN) 환율연계채권 신용파생상품 등 다양한 신종 파생상품을 취급하고 은행과 마찬가지로 신탁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16일 재정경제부는 증권사를 투자은행으로 육성하고 은행과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증권산업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세금이 부담스럽다구요? 오토리스가 '딱'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동차 리스(오토리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잘만 이용하면 절세효과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최근에는 리스업체간 경쟁이 가열되면서 이용에 따른 비용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재테크 전문가들은 "자동차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차를 사는 것보다 자동차 리스를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고 조언한다.
지엠대우 “중국업체가 마티즈 디자인 베꼈다” 소송
한국 지엠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위)와 중국 체리자동차의 ‘QQ’. 지엠대우차는 QQ가 마티즈의 디자인을 복제했다며 체리차를 상대로 지적재산권침해 소송을 중국 법원에 제기했다
현금영수증 거부땐 세무조사
내년에 도입되는 현금영수증제를 활용하면 신용카드가 없어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 추첨에 의한 복권 당첨, 경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반면에 사업자들은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통계에 속고… 경기에 울고…
각종 지표, 사회·경제상황 제때 제대로 반영 못해 정책 현실성 떨어뜨려
중소기업 일자리대전
1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일자리대전을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LG카드 추가출자 논란
LG카드 채권단과 정부가 LG그룹에 추가 출자를 요구했으나 LG전자와 LG화학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이사회가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 해묵은 기업 경영 책임 한계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車 vs 車 충돌시험장 준공
보험개발원은 17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자동차기술연구소에 자동차 대 자동차 주행충돌시험장을 국내 처음으로 준공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를 벽에 충돌시켜 안전도 등을 측정해 왔다.
새 시험장에는 240m의 직선주로와 70m의 교차주로가 있으며 원격 조종되는 자동차를 최대 시속 70km로 충돌시킬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안전도 측정이나 자동차보험료 산정 기법 등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리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16일 강남 노보텔에서 DY인터내셔널은 독일 주얼리 박스 '그레이스 시리즈' 국내 런칭 기념으로 산타클로스가 커플에게 주얼리 박스를 선물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족욕.반신욕으로 '묵은 피로' 싹~
송년 술자리가 많은 계절이다. 모처럼 친구 동창들과 자리를 함께 하다 보면 과음하기 십상이고 모임이 이어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연말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기 위해 족(足)욕이나 반신(半身)욕으로 피로를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정에서 20~30분이면 효과를 볼 수 있어 사우나에 가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백화점 할인점에는 족욕 반신욕 애용가를 위해 온도 유지 족탕,피로회복 효과를 높여주는 아로마테파피등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품처럼
17일 서울 신세계 강남점에 출시된 '싱글을 위한 팔 모양 베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전시된 베개를 이용해 누워보고 있다
주차장 가득 메운 겨울연가 관광차량
일본 관광객들을 태우고 온 관광 차량들이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겨울연가 촬영지인 `준상이네 집'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세계 희귀 클래식 명차 퍼레이드
20일부터 열리는 2004세계명차 모터쇼에 전시될 세계적으로 희귀한 클래식 명차8대가 17일 오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코엑스까지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사람 손닮은 무 수확돼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 부녀회가 17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을 담그다 발견한 무로 다섯갈래로 갈라져 사람의 손과 꼭닮았다
*************************************************************************
[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습관]
- 쓰기전에 저축할 돈부터 때어 놓는 습관
- 가계부를 잘 정리하는 습관
- 독서를 좋아하는 습관
종 서적과 뉴스를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 경제 공부를 영어공부 보다 좋아하는 습관
- 남한테 과시하지 않으려는 습관
-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낭비를 하지 않는 습관
- 자신의 주변에 후원자를 만들어 두는 습관
- 이자 무서운줄 아는 습관
-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방법을 연구하는 습관
- 부동산에 대해 남들보다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습관
- 금융상품에 대해 남들보다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습관
- 결단력 있게 일을 추진하는 습관
- 자신의 미래를 자주 설계해 보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