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6절.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악인”은 히브리어로“라샤”인데“시끄럽게 하다, 소란하다, 사악하다, 위반하다, 옳지 않다”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사악한, 옳지 않은, 악한 자, 악인, 행악자, 죄인”을 말한다.
이런 악인의 근본 사상에는“하나님이 없다”하는 자들이다(시10:4).
“말”은 히브리어로“다바르”인데“말하다. 이야기하다, 약속하다, 명령하다, 처방하다, 선포하다”를 뜻한다.
“엿보아”는 히브리어로“아라브”인데“잠복하다, 매복하다, 기다리다, 숨다, 엿보다”를 뜻한다,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는 히브리어로“담”인데“침묵하다, 고요하다, 조용하다”을 뜻하는“다맘”에서 유래한 것으로“피, 산혈, 유혈, 혈루, 혈통”을 뜻한다.
상징적으로“생명의 거처”를 뜻한다.
즉“악인의 말”은 타인으로 하여금 재난과 멸망을 가져오게 하는 거짓 증거, 비난, 중상 모략 등 모든 사악한 의도의 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는 사탄의 속성 가운데 하나이다(계12:10).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정직한 자”은 히브리어로“야샤르”인데“곧다, 솔직하다”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곧은, 솔직한, 공정한, 일관된, 올바른, 진실한”사람을 말한다.
“입”은 히브리어로“페”인데“불다, 흩다”을 뜻하는“파아”에서 유래한 것으로“입, 구멍, 아귀, 입술, 문, 아구리, 말하다, 지껄이다”를 뜻한다.
“구원하느니라”는 히브리어로“나찰”인데“끌어내다, 빼앗다, 잡아채다”를 뜻한다. 또 이 말은“구원을 얻다, 벗어나다, 피하다, 빠지다, 건져내다”를 뜻한다
'구원'(하나님의 기업, 하나님의 상속자) κληρονομία, ας, ἡ [클레로노미아]~~~~~~~~~~~~~
< 유산(마21:38, 눅12:13), 기업(基業)(행20:32, 엡5:5).상속자(마21:38, 막12:7, 눅20:14, 롬4:13, 딛3:7, 히11:7), 기업(基業)으로 받는 자(히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