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삼성전자서비스센터폐쇄 결정을 반대하기 위한 대책위원회
■ 배 경
나주신문에서 보도된 내용을 보면, 5월 3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영업 손실을 이유로 폐쇄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렸다는 기사내용을 보면서, 나주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기업 삼성전자서비스의 행포를 시민들에게 알려서, 삼성전자서비스가 나주서비스센터를 폐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나주삼성서비스센터가 폐쇄되면 연쇄적으로 엘지서비스센터도 그런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나주시민들의 노령화 등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그 것을 방지하기 위함. 이런 조치는 소도시를 더욱 더 황폐화 시키는 원인도 됨.
■ 대책위원회 결성
1. 취지 및 내용
나주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을 위한 대중적인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직접적인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피해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한목소리로 삼성측에 부당함을 전달하여 서비스센터가 폐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
2. 경과
- 2006년 5월 27일 전자제품 서비스 중단, 핸드폰 서비스만 제공
- 2007년 5월 말 핸드폰 서비스까지 중단 계획
- 2007년 5월 21일 나주신문 S전자서비스센터 전면 폐쇄 예정기사화
- 2007넌 5월 23일 나주풀뿌리참여자치 성명서 발표, 나주서비스센터와 삼성홈닥터 용역업체사장(062-653-8805, 오재균)확인, 서광주서비스센터 김학태실장에게 확인
- 2007넌 5월 24일 나주풀뿌리참여자치가 주측이 되어 13개단체로 구성된 나주삼성전자서비스센터폐쇄반대대책위원회 결성하여 5월25일 서광주서비스센터, 동광주지사 항의방문계획 및 삼성전자 불매운동 결의
- 2007년 5월 24일 서광주서비스센터 지점장 폐쇄하지 않는다고 풀뿌리참여자치 대표에게 면담 신청하여 5월25일 오후 14시 반대대책위원회와 언론기관이 있는 곳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를 요구 함.
- 2007년 5월 25일 서광주서비스센터 지점장과 면담 예정
(나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실 오후 2시)
3. 결성 단체 및 언론기관
- 나주시민사회단체중에 희망하는 14개 단체
참가단체 : 나주시상가번영회, 나주시사회인생활야구협의회, 나주농민회, 나주산마루축구회, 나주시이동통신대리점, 나주행의정지기단, 나주시송월주공자율방범대, 나주금성지구대자율방범대, 푸른나주21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실크로드, 나주행의정지기단,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
- 지역언론 : 96.1Mhz 나주방송, 나주뉴스, 나주신문, 나주타임스
4. 활동 계획
- 1단계 : 대책위원회 결성, 인터넷, 지역시문을 통한 홍보(5월 24일)
- 2단계 : 항의전화, 항의방문, 불매운동(5월25일)
- 3단계 :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항의방문(5월30일)
5. 요구사항
- 삼성전자제품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
(출장서비스 요금 과다, 많은 시간 소요 등 고객의 불편이 가중 됨,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만 손해를 미치는 것은 불합리 함.)
- 휴대폰 유료화 한 비밀번호 확인, 데이터 백업, 단순 서비스는 무료로 해라
-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쳐라. 특히 소도시는 영업이익과 비교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대기업의 횡포다
첨부자료 : 나주신문 기사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 성명서
나주신문 기사 전문
S전자서비스센터 전면 폐쇄 예정
▶ 핸드폰 서비스만 5월 한 달 한시 운영
▶ 운영적자 이유로 소비자 권리 모르쇠
지난 2006년도 5월경에 핸드폰을 제외한 전자제품의 서비스가 중단되어온 S전자서비스센터의 서비스업무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서비스 재개는 아랑곳없이 6월부터는 서비스 센터가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를 애용하는 나주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그 동안 S전자서비스센터를 자주 이용해 왔다는 박 아무씨(대호동)는“처음에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당시에는 금방 서비스가 재개 될 것으로 생각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껏 서비스가 재개되지 않는 것은 10만의 소비자가 있는 나주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며 분개했다.
최 아무씨(송월 부영)는“S전자서비스센터는 인근에 아파트와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제품 구매시 대기업 브랜드의 이미지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서비스센터가 있어 타사의 제품보다 S전자의 제품을 산적이 많다”며 나주지역에 있는 서비스 센터의 폐쇄는 팔면 그만이다는 상술에서 나온 S전자의 횡포가 아니냐며 반문했다.
나주지역 S전자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위탁업체 담당자는 경영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매월 300만원 이상의 적자로 해서 더 이상 서비스업무를 유지할 수 없어 현지 서비스센터의 업무를 축소했고 지금은 광주에서 나주로 방문서비스(출장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에 들어서도 매월 18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나주지역서비스센터는 5월 한 달간만 더 운영하고 6월부터는 폐쇄할 예정이라며 향후 출장·방문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요안 기자
풀뿌리참여자치 성 명 서
- 10만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를 즉각철회하라
- CEO 말처럼 가장 기분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실행하라
나주신문기사를 보면,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서비스 업무를 하지 않고 폐쇄한다고 한다. 이는 10만 나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고 반드시 폐쇄결정이 철회되어야 한다. 영업적자를 이유로 고객들의 불편을 감수하라는 것은 상도덕 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다.
휴대폰을 판매한 이익과 서비스 부분을 통합하여 이익을 검토해야 하는데 단순 서비스센터 운영이익만 국한하여 폐쇄결정을 한 것은 삼성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행위이고 서비스 사업은 이익을 위하여 만든 것은 절대 아니다.
나주시민들은 삼성브랜드만 보고 삼성제품을 구매한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 근거리에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구매한 것이다. 서비스 센터를 폐쇄하면, 삼성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특히 소도시가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결정은 소도시를 황폐화시키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사회환원사업을 외치면서 소도시를 죽이는 행위는 양면적인 실상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삼성전자서비스(주)장형옥 대표이사는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과 항상 함께하다했고, 세계에서 가장 기분좋은 서비스를 한다고 했다. 서비스센터를 폐쇄하면 나주시민들은 휴대폰 들고 광주나 서비스센터가 있는 곳에서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기분 좋은 서비스인가?
10만 나주시민을 우롱하는 삼성전자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10만 나주시민의 저력을 이제는 보여 줄때이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는 나주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나주시민들의 단결로 삼성전자가 나주에 사라지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삼성전자서비스(주)에 요구한다.
- 10만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를 즉각 철회하라
- CEO 말처럼 가장 기분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실행하라
- 삼섬휴대폰 무료로 서비스한 비밀번호 확인, 데이터 백업, 단순 서비스(이물 제거 등)를 유료화 한 것을 즉각 철회하라.
나주시민들은 앞으로 삼성전자서비스의 현명한 결정을 주시 할 것이다.
나주시, 나주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시민여러분!
나주시민의 소비자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나주시와 나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고 서비스센터 폐쇄가 철회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주시민, 시민사회단체는 삼성서비스센터 폐쇄 반대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삼성전자서비스 불매운동 및 항의방문, 항의전화, 불매운동 서명 등 시민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권리,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함께 하실 단체나 시민은 전화(010-8677-9917),
홈페이지(http://cafe.daum.net/NAJUGOOD)주십시오
항의전화 : 062-375-8313, 서울 02-541-3000
지금 당장 전화 한통씩 합시다.
2007. 5. 23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
성명서 동의 단체 :나주삼성전자서비스센터폐쇄반대대책위원회
참가단체 : 나주시상가번영회, 나주시사회인생활야구협의회, 나주농민회, 나주산마루축구회, 나주시이동통신대리점협의회, 나주시송월주공자율방범대, 나주금성지구대자율방범대, 푸른나주21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실크로드, 나주행의정지기단,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13개단체)
첫댓글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시민의 권리 우리 스스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행동이 우리의 권리를 더욱 굳세게 하는 힘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더 잘 알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생각을 달리하면 세상은 변해 보인다는 말 다시한번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