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관사 두부전골(수륙도량 전통음식)
서울 진관사는 조선시대 수륙재늘 지내던 수륙사가 설치된 곳이다.
수륙재에 사용할 두부를 만드는 조포사가 설치돼 있었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조포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진관사에서는 두부를 활용 한 음식을 즐겨 만들어 먹고 있다.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2호 계호 스님이 주지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재료 : 두부1모, 배추 2잎 , 호박 1/2개, 당근 50g, 미나리 10줄기, 건표고버섯 5개,
생강 10g,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2 작은술, 채수 5컵, 후추가루 약간.
⊙ 만드는 법 : ① 두부는 두께 1cm, 가로, 세로 5*5cm로 자른후 그릇에 두부를 놓고
간장을 조금 넣고 재워 둔다.
② 호박과 당근을 3cm 길이로 자른후 길게 4등분해서
다시 0,5cm 두께로 자른다.
③ 배추와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르고 채수 만들때 사용한 건 표고버섯은
0,5cm 두께로 자른다.
④ 손질한 당근과 호박, 배추를 넣고 끓인후 미나리를 올리고 후춧가루를
뿌려 준다.
⑤ 냄비속 재료를 끓이며 재료 위에 간장에 재워둔 두부를 올려 완성 한다.
◐ Tip : 두부를 올리고는 오래 끓이지 않으며 두부전골을 끓일떄 냄비 뚜껑을 덮지 않는다.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후춧가루를 조금 넣는다. ( 불교신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