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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조선
 
 
 
카페 게시글
회원의 새 력사 목소리 서양 사람이 처음 지구도(地球圖)를 헌상함
이호근 추천 0 조회 305 12.04.18 15: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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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4.18 22:50

    첫댓글 아닙니다. 이 글을 참조해보세요 http://cafe.daum.net/coreahistech/M5JA/503
    '2.서양 우주설의 도입' 부분을 보면 최초로 폴란드의 마테오 리치가 지동설을 주장했고 가노가 세계일주를 하여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했고 그 사실을 최한기 알았다고합니다. 분명히 조선은 서양의 지동설을 받아들인겁니다. 이글 본문에도 "대지(大地)는 바다와 함께 본래 하나의 둥근 모습을 이루고 있는데 정덕(正德:명 무종〈明武宗〉의 연호) 이전에 포도아(葡萄牙: 포르투갈)사람 가노(嘉奴)가 지구를 일주하고 돌아왔는데, 땅이 둥근 것이 분명해진 것은 이때부터이며,그 후 1백여 년 뒤에 지구도가 중국에 들어왔다. 이 도가 중국에 들어오고부터."

  • 작성자 12.04.18 22:50

    그리고 영길리국이나 서양이 조선의 제후국인것처럼 조공했다고 하셨는데 사료나 제가 링크시킨 글을 잘 찾아보면 영국은 그당시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고 조선을 자기와 대등한 국가로 인식했을 뿐이지 신하국으로서 매년 조공을 바친 것이 아니라 통상교역상 예우로 조선 황제에게 선물을 준겁니다
    조공이라는 말은 조선이 화이론적 사고로 그렇게 스스로 조공이라고 표현했을 뿐이지, 유럽 열강들이 자신들을 조선의 신하의 나라로 생각하며 조공을 바친것이 아닙니다. 조선말에 서양으로부터 유입된 지구도나 각종 과학문물을 보고 서양을 배우자면서 동도서기론은 주장하는 유길준같은 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12.04.18 22:50

    조선은 분명히 유럽의 과학기술에 경도되어 그들의 기술을 따라 배우려고 했습니다.
    18세기 이후에 지구전도를 서양으로부터 처음 받은 조선이 14세기초에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만들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지명선님 이글 본문의 사료 내용을 다시 잘 읽어보세요. 추측론은 최한기가 저술한 내용입니다. 분명히 포르투칼인 가노가 세계일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고 1년뒤에야 지구도가 중국(조선)에 들어왔다고 적고있습니다.

  • 작성자 12.04.18 22:50

    그리고 사료에는 당시 조선은 영길리국(영국)이나 불량기(대진국)같은 구라파의 나라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몰랐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신하국였다면 그 나라의 위치를 모를리가 없겠죠. 유럽은 조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치외법권 지역으로 조선과는 다른 유럽문화를 이루고 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료에는 또한 예수의 출생일을 고려 유리왕 19년으로 적고있습니다.이 시기는 AD 1세기 즉,그리스도 출생년도와 일치합니다. 이때 서로마가 있었죠. 그런데 포멘코는 유럽의 고대사를 부정하며10세기 비잔틴 시기때 예수가 출생한것처럼 주장하는데 ,조선사료를 보면 그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 작성자 12.04.19 04:43

    추측록은 지구전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조선인 최한기가 저술한 내용입니다. 본문 안 읽어보셨죠?
    마테오리치 언급도 되어있고 조선이 서양(구라파)로부터 지구전도를 선물 받았고 그전에 조선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19 04:44

    본문에는 청이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청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그리고 최두환 선생님의 글에도 역시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포르투칼인 마테오 리치 얘기가 나옵니다

  • 12.04.20 11:12

    그렇습니다. 독일, 영국, 프랑스가 모두다 왜구입니다. 그들이 조선으로 조공무역을 와서는 귀하딘 귀한 비단을 받아간 것이지요. 그 중 영국은 아마 현재의 영국이 아닌 프랑스 근처였을 겁니다.

  • 작성자 12.04.20 18:59

    글쎄요 유럽의 나라들이 과연 자신을 오랑캐라고 생각했을까요? 왜구나 오랑캐란 말은 오로지 조선의 입장에서 그렇게 설명한겁니다
    사료를 보면 조선은 유교사회로 아주 배타적이고 조선과 유교사회만이 최고라는화이론에 빠져서 유교외의 모든 종교를 사교[邪敎]로 생각하고 극단적으로 배척합니다 묵자,노자, 심지어 석가모니까지 모두 악마 취급합니다
    게다가 조선말고 외국의 나라들은 모두 왜구니 오랑캐니 취급하며 배척하죠. 조선은 외세와 세계사에 어두운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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